기사상세페이지
2019년 4월 안면읍 중장5리 마을회 1호 기탁을 시작으로 100호까지 총 1억 7920만 2천 원 모금
[태안일보]태안군 안면읍 ‘행복한 기부’가 2년 만에 100호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지역 모금 운동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임보연(43) 씨를 비롯한 안면읍행정복지센터 전현직 직원 10명이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00만 원을 전달하며 100호 기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면읍 행복한 기부’는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100만 원 이상의 릴레이 후원을 받는 것으로 2019년 4월 안면읍 중장5리 마을회가 1호 기탁을 한 뒤로 100호까지 총 1억 7920만 2천원을 모금했다.
기탁된 모금액은 중증 장애인 집수리, 취약계층 주거환경 사업, 찾아가는 생신축하,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저소득층 가전제품 지원 등에 사용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복한 기부 100호의 주인공인 된 임보연 씨 외 9명은 “안면읍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면읍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1호부터 100호까지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참여해주신 많은 기관, 단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복한 기부 릴레이 후원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이웃 사랑 분위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영상] '전국 어디서나 사용' K 패스, 충남 15개 시군 시행 돌입
- 2[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5월 13일(월)
- 3[속보] 충남학생인권조례 부활 ‘불씨’ 되살리나, 충남교육청 대법원에 제소
- 4[건강칼럼] 젊어지는 '노안'...방치하면 실명까지
- 5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 150만원→200만원 이내로 인상
- 6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경주서 제1차 임시회 개최
- 7[김성윤 칼럼] 불확실성의 쓰나미를 넘으려면?
- 8[특별기획] 충남은 호구?...국민의힘, 충남 지역구 공천 '잡음'
- 9‘전공의 집단사직’ 의료공백 커지자, 충남도·천안시 공백 최소화 나섰다
- 10[기획] 총선 앞둔 정치판, ‘희생양’ 전락한 충남학생인권조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