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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주) 5천만 원, 충남소방본부 2천만 원 기탁
[태안일보]태안 안흥외항 선박화재 피해 어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이 줄이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서부발전(주)와 충남소방본부가 가세로 태안군수 집무실에서 선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주들을 위해 각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송재섭 한국서부발전(주) 전무이사와 류일희 충남소방본부 소방청렴조사과장은 “선박 화재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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