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태안일보]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28일 태안해양경찰서 성창현 서장은 관내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연안해역 위험구역과 해수욕장을 직접 돌아보며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알림판, 유영구역 부표 등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와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태안해경은 이번 점검 결과 일부 노후·훼손돼 추가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곳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한편, 조만간 합동점검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관광객 증가에 따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위험성 전수조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물놀이 기간 중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과 즐거운 여름나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 안전점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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