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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도, 격비도 근해 출조 관내 낚시어선 27척 대상 영업구역 위반 등 각종 안전저해 범법행위 예방 교육 등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서해 궁시도(15마일)에서 격비도(30마일) 근해를 주로 출조하는 관내 낚시어선 27척을 대상으로
지난 9일에서 13일까지 4일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수욕 등 물놀이가 줄고 낚시어선 출조가 점차 증가하는데다 최근 영해선을 넘는 영업구역 위반사례 발생으로 영업구역 이탈과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및 과승, 과속, 과적 금지 등 주요 안전저해 위반행위로 인한 다중인명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소화 및 안전 필수설비 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승선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개인도시락 이용 등을 권고 하는 등 건전한 낚시어선업 발전을 도모하고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멀리 영업구역을 위반하고 위치발신장치까지 끄게 되면 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신속 대응 골든타임도 놓쳐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꾸준한 홍보계도와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건전한 바다낚시 발전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관계자의 인식 개선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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