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태안일보]태안군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변경된다.
군은 최근 충남도내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강화된 2단계’ 유지로 인한 풍선효과가 우려됨에 따라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남도 전 지자체가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해수욕장 방문객이 크게 줄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는 점을 감안해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된 2단계’로 유지해온 바 있으나, 지난 20일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 발표로 도내 모든 시군이 일괄적으로 3단계를 유지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해수욕장 시즌만 바라보는 자영업자들을 외면할 수 없어 그동안 도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도 불구, 강화된 2단계를 유지키로 어렵게 결정한 바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안타깝지만 정부 정책을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변경으로, 태안군을 포함한 충남도 전 지자체가 거리두기 단계 3단계를 유지하게 됐다.
군은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최근 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발생하고 있는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했다.
가세로 군수는 “현재로선 예방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인만큼 정부의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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