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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안면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60세 이상 군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높여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대전지사 원종선 지사장을 초청해 △안전관리 △건강관리(치매, 자살예방) △생활안전관리(화재예방, 코로나 방역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을 방문해 노년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대상 교육과 더불어 안전용품 지급,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민 안전 지키기에 나서고자 한다”며 “난방기구 사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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