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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격 착수..우선협상대상자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선정[영상]

기사입력 2021.12.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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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격 착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선정

    -방송일 : 2021년 12월 27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의 30년 숙원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진행할 ‘어벤저스급’ 기업들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1조 3384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에 대해 박승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취재기자)

    -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면서 충청남도의 30년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해결될 전망입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21일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충남도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및 관광‧레저분야 투자 기피, 부지 매입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토지 사용방식을 당초 전체 매입에서 전체 임대와 부분 매입 등으로 완화해 모집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고, 두 번에 걸친 평가위원회를 거쳐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낙점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편하게 잘 잔다는 안면의 섬, 안면도가 다시 기지개를 펴게 됐습니다. 30년 묵은 충남의 숙원 사업,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습니다.

    사업자 공모부터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신중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전국 56개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맨투맨 방식의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을 대표기업으로 하며 신세계건설, 신한금융투자,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한 메머드급 컨소시엄입니다.

    앞서 몇 차례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있어 실패를 맛본 충남도가 온더웨스트와 함께 충남도민이 간절히 바라던 사업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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