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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총경 김석진)는 태안 관내 해상공사 현장과 작업선박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7주간 해양오염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년 현재 태안 관내의 모항항, 백사장항, 드르니항 등 10개소에서 해상공사 진행 중으로, 사전홍보 후 4월 18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현장 환경영향평가(오탁방지막 설치 등) ▲해양오염 대비 방제자재 등 현장배치 여부 ▲공사장 및 작업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적정관리 여부 ▲선박 오염방지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현장 작업자 안전사고 및 오염예방 교육‧지도를 병행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공사 현장점검 후 관계자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해양오염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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