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태안일보]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존·보호를 위해 태안군과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태안군은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민·관 소통을 위해 ‘신두리 해안사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국장 등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복원·정비 및 관리방향을 주민들에 알리고 관련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위원회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사구 정비사업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편, 군은 신두리 해안사구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를 위해 지난해 신두리 해안사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부터 2031년까지 11년간 총 51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구 초지 정비 △이차사구 모래포집기 설치 △곰솔 군락 굴취 사업 △해안사구 전망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훼손을 막고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앞으로 마을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서,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생태계가 형성돼 갯완두, 초종용, 표범장지뱀 등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0일 천안을 방문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태안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견임을 전제로 발언한 기존...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태안일보]태안군이 오는 9월 27일 개최되는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한 달여 ...
[태안일보]태안군은 오는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포스터 등 상징물 4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태안일보]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태안 일원에서 열린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