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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김지철 후보는 1일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에서 33.79%(28만 7639표)를 기록, 27.29%(23만 2368표)를 기록한 중도‧보수 단일 후보인 이병학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지철 당선인은 당선 직후 “지난 8년 동안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한 노력에 대한 평가이며, 도민 여러분의 충남 미래교육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과정에서 도민 여러분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질책도 있고,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따뜻한 칭찬과 위로으 말씀도 있었다”며 “앞으로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과감히 수용해 참여하는 충남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생중심의 행복한 충남교육을 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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