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태안일보]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군비 21억)을 투입, 로컬푸드 기능 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 등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이 추진되며, 군은 지역 농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해당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7월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태안군은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텃밭에서 식탁까지)’을 주제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3월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5월에는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소농그룹과 가공 유통하는 그룹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션그룹화해 육성하고,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기능을 확대해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중심으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온라인 영역으로까지 넓히기 위해 전문적인 선별·포장·판매 조직을 육성해 영세소농의 판촉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이장단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9월에는 액션그룹을 모집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기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내년 본격적인 세부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중장기 농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제대로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 개선과 안정적 판매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전문 인력육성 및 소득창출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등 민선8기 농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0일 천안을 방문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태안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견임을 전제로 발언한 기존...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태안일보]태안군이 오는 9월 27일 개최되는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한 달여 ...
[태안일보]태안군은 오는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포스터 등 상징물 4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태안일보]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태안 일원에서 열린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