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구증가 두 팔 걷었다’ 찾아가는 홍보 서비스 돌입

기사입력 2022.09.13 10:1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지난7일 한서대 신입생·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홍보’ 진행


    3. 한서대 전입 홍보.jpg
    ▲한서대 본관 소강당에서 군 관계자들이 전입신고 홍보를 진행하는 모습.

     

    [태안일보]태안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발품행정에 적극 나섰다.

     

    군은 남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과 함께 지난 7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본관 소강당 내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 신입생 및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30일 이상 거주 시 거주지 전입신고를 의무화한 주민등록법 제6조에 따른 것으로, 군은 학생들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해 최초 전입 시 5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최초 전입 이후 6개월 경과 후 매년 말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계속 태안으로 돼 있을 경우 연 1회 3년간 ‘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찾아가는 전입 홍보 서비스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42명의 한서대생에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한서대 기숙사와 인근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 홍보에 나서고 학교 측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자 적극적인 전입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홍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