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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 84개 마을 찾아 당면 영농사항 해결 및 현장 기술지도 나서
[태안일보]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7월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8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은 센터 관계자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방문에서는 당면 영농사항 해결 및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 요령’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집중 교육하며, 농업인의 안전과 관련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및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잘못된 농작물 관리로 병충해 또는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영농교육 운영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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