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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의원 소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 확·포장 청원의 건’ 채택
“대형공사 차량 통행으로 소음·분진·교통혼잡 심각… 주민 안전과 생존권 보장해야”
[태안일보]충남도의회는 20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10.25㎞) 확포장에 관한 청원’을 채택했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로 소개한 이번 청원은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추진위원회’ 문필수 위원장을 포함한 1936명이 서명했다. 구체적으로 지방도 634호선 원북~학암포 구간 4차로 확장‧포장 공사의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1991년도부터 시작된 태안화력발전소 공사로 인해 대형차량의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고통이 극심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원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청원은 여러 차례의 현장 방문과 지역주민 간담회를 통해 심도 있게 검토된 사항”이라며 “634호 구간 4차로 확장‧포장 공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위험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의 강력한 요구”라며 “이번 청원은 12대 들어서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청원 채택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의회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에서 채택된 이번 청원은 도지사에게 이송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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