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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듯 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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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안면고에서 풀꽃시인 '나태주'와의 행복한 만남을...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특강펼쳐

[안면고등학교] 풀꽃 시인 나태주선생님과의 행복한 만남1.jpg
▲[안면고등학교] 풀꽃 시인 나태주선생님과의 행복한 만남

 

[태안일보]안면고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7일 본교강당에서 ‘풀꽃시인 나태주와의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2019학년도 고교교육력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나태주 시인의 섭외에는 김동현 교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한몫했다.

 

시인은 학생들에게 딸기를 심고 나서 일부러 찬바람을 쐬어준 후 따뜻하게 하여 꽃을 피우도록 하는 것처럼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생을 멀리 볼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자세히 보지 않아도 예쁘다. 오래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 우리가 그렇다.’라는 ‘풀꽃’시 패러디로 학생들 모두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고 강연을 마쳤다.

 

시인과의 만남 전 나태주시인의 시 패러디하기의 활동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창작한 학생들에게는 상품으로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와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강의가 끝난 후 나태주시인은 2시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이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친필로 시를 써주며 귀한 추억을 선물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작가님의 말씀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평소 시를 가까이 하면서 마음을 정화하도록 하겠다. 작가님께서 앞으로도 세상에 보내는 러브레터를 활발히 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작가나태주에게 안면고 전교직원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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