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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9월 임시회통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예정
[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실시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군의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 중 5일간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 김종욱 의원)를 실시, 총 186건에 대한 처분요구 및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태안군의회 역대 최다인 336건에 달하는 자료가 군의원들로부터 요구됐으며, 감사장을 찾은 민간단체와 군민 등의 방청이 크게 늘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총 32개 실‧과‧센터‧읍면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태안군의 현실적인 발전방안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강구해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중‧대형 사업추진의 실태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난 2월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5월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시 군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살펴보는 등 체계적이면서도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해 방청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종욱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위원 여러분과 수감에 임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오는 9월 임시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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