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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핵심 전략 사업의 추진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6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을 찾아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 대상지’ 태안 선정 및 실시설계비 5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날 해수부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태안이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사업대상지 토지확보 완료(군유지) △인구 100만 이상 배후 도시 인접해 이용객 확보 용이(서울 경기 지역에서 2시간 내 접근 가능) △치유자원 및 연계관광지의 다양성 등이 국내외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강점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해양 치유 자원 발굴 및 조사용역, 임상시험 등을 지속 추진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해양치유 시범센터가 태안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태안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1차 산업 중심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해양치유시설이 조성될 경우 64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는 총 사업비 340억 원(국비 160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해양치유센터 내 소금·피트·염지하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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