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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회장 지대진, 이하 모범운전자회)가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4일간 회원 42명 전원이 국도77호선 원청교차로와 안면대교 진입로, 백사장사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및 관광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교통경찰과 함께 신호등 제어 및 수신호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연인원 120여 명이 근무에 나서는 등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원 8명이 TBN대전교통방송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태안의 기상정보·교통상황을 수시로 제보해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분기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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