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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구조 특임 6명 배치, 신속한 구조대응 강화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국민들의 해양안전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 대응과 수중 수색·구조가 가능토록 지난 2일부터 구조 특임 잠수요원 6명을 모항 파출소에 추가 배치해 구조 거점식 운영에 돌입했다.
기존 잠수·구조·구급 특임 경찰관으로 구성된 태안해경구조대와는 별도로 원거리에 위치한 사고빈발 해역을 관할하는 모항파출소는 구조역량이 더욱 강화된 '구조 거점식'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컨테이너 시설과 연안구조정 전용 계류시설 신규 설치에 이어 이번에 구조 특임 경찰관 6명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오는 17일부터는 자가복원 등 기능이 크게 개선된 신형 연안구조정이 신규 배치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수중구조 역량 부재로 인한 해양안전사고 대응 공백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항파출소 정이재 소장은 “태안해경서 최초 구조거점형 파출소로 운영되는 만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바다 위험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거점형 모항파출소는 인명구조 시설장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필수 잠수장비 운용기술 습득과 신형 연안구조정 인수에 따른 팀워크 조성 교육훈련 등 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숙달 훈련을 주기적으로 반복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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