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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태풍 ‘링링’ 여파로 21일 개막...10월 13일까지 연기
기사입력 2019.09.08 15:07 염동운 위원장 “태풍 피해 상당한 상황...축제 강행 문제가 있다 판단해 연기 결정"
태안군 관계자 "피해 복구가 마무리 되는대로 대하 축제 위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태안군 관계자 "피해 복구가 마무리 되는대로 대하 축제 위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태안일보] 오는 1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태풍 ‘링링’의 여파로 인해 9월 21일로 연기됐다.
군에 따르면 백사장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는 9월 11일부터 10월 6일로 예정돼있던 대하축제를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연기했다.
염동운 위원장은 “태풍 ‘링링’ 피해가 상당한 상황에서 축제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9월 21일에 더 좋은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태안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며 “군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우선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복구가 마무리 되는대로 대하 축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오는 1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태풍 ‘링링’의 여파로 인해 9월 21일로 연기됐다. 사진1은 지난달 29일 백사장항에 들어온 대하. 사진2는 지난해 대하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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