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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푸드스타일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 식문화를 향상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전문 교육 프로그램 실시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숙경 메이필드호텔스쿨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오방색과 음식과의 관계 △점·선·면·입체를 활용한 푸드 디자인의 구성 △베다(바닥재) 제작 및 활용 등 다양한 푸드스타일링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통음식의 새로운 식(食)공간 연출기법습득으로 음식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평소 음식에 관한 연출 및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이 알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 교육에서 배운 푸드스타일링을 적극 활용해 지역 식문화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음식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이번 푸드스타일링 교육을 통해 체험농장의 팜파티 연출과 지역 농산물 홍보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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