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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구조대-한국해양구조협회 2020년 첫 간담회 실시

기사입력 2020.01.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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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태안해경구조대(대장 오중봉-왼쪽 첫번째)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협회장 이창선-오른쪽 첫번째)는 협회사무실에서 간담회~.jpg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은 지난20일 오전 태안 소재 협회사무실에서 올해 들어 해경구조대(대장 오중봉)와 한국해양구조협회(협회장 이창선) 충청북부지부간 첫간담회를 갖고 교류협력을 지속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2019년 두 기관간 교류협력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2020년 다양한 업무협조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형식으로 이뤄졌다.

     

    수상구조법에 근거를 둔 법정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선진국형 민간해양구조세력 발전정책 추진 일환으로 지난해 6월 통합발대식을 거쳐 명실상부한 해양경찰 보조협력기관으로 성장, 발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전국 자자체 최초로 “태안군 수난구호참여자 지원조례”가 개정·공포됨으로써 수난구호활동 참여시 활동비뿐만 아니라, 협회운영비, 장비·물품구입비, 상해보험가입비, 해양환경 정화사업 등 의용소방대나 자율방범대에 준하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돼 민간 해양안전 분야 중추세력으로서의 발전적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해양구조 전문집단인 태안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관내 레저보트와 탑승자 1명의 실종에 따른 추가 수색 지원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설연휴 해양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순찰 및 비상대응 태세, 1분기 교육훈련 일정 조정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지속 강화해 가기로 했다.

     

    태안해경 오중봉 구조대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이창선 협회장의 절대적 지원으로 동반성장의 뜻 깊은 한 해가 되고 이 모든 협력의 노력은 국민의 해양안전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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