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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의원들, 관내 전통시장 방문해 지역상권 이용 독려
[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13일과 14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재래시장을 방문,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의원들의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으로 지역상권이 침체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의원들은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날 시장을 방문, 식사 및 장보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두 의장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상권이 얼어붙으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많은 분들이 시장 등을 찾아 지역 경제도 살리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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