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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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의회, 태안~보령간 '원산-안면대교' 명칭 결사반대...충남도청 항의 방문[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22일 충남도청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태안-보령 간 ‘원산-안면대교’ 명칭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2일 태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원산-안면대교 명칭 무효선언 긴급 의원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곧바로 충남도청을 방문해 ‘원산-안면대교’의 명칭 무효화와 ‘솔빛대교’ 명칭의 조속한 확정을 충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21일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해당 해상교량의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심의‧의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도 지명위원회는 태안군(솔빛대교), 보령시(원산대교), 충청남도(천수만대교) 간 의견이 맞지 않자 당초 계획에도 없던 제4의 명칭인 ‘원산-안면대교’를 연륙교의 이름으로 결정한 바 있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교량 명칭 변경 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1조 제4항에 따라 관련 시장‧군수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심의‧의결하여야 함에도 의견을 듣지 않고 의결돼 법령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산시와 서천군을 잇는 연륙교의 명칭이 양 지자체를 대표하는 수종인 ‘동백대교’로 명명된 사례가 있는데다 최근 지자체 간 갈등 유발 예방 차원에서 교량 등에 지자체의 지명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인만큼, 태안군과 보령시의 군목‧시목인 소나무의 이름을 딴 ‘솔빛대교’는 양 지자체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명칭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발표한 김기두 의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는 솔빛대교의 명칭변경이 절대 불가하다는 태안군민의 의지 표명”이라며 “충남도는 ‘원산-안면대교’의 명칭을 무효화하고 도민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춰 재심의‧의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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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치유단지 건립 위한 협력 다짐[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와 국회의원들이 독일 로스토크 현지에서 함께 모여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2일 독일 베르네 뮌데 넵튠호텔에서 성일종, 윤영일, 강석호 국회의원 및 김영춘 국회의원(전 해수부장관)을 만나 국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세로 군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필요성을 비롯, 관련 법령개정, 국비확보와 실시설계비 반영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이에 선진국의 해양치유산업을 알아보기 위해 독일을 방문한 국회의원단은 공감을 표시하며 향후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우리나라의 해양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군은 앞으로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 해당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가세로 군수 일행과 국회의원단은 독일 3대 해양광천지구인 우제돔 섬의 해양휴양치유단지 ‘리하클리닉 우제돔’을 방문해 △기후치료 △팡고(진흙)치료 △염지하수 치료 △광천욕 치료 관련 시설을 돌아보며 국내 해양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적용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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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우제돔섬 찾은 양승조 지사…해양치유단지 벤치마킹[태안일보]충남도와 태안군이 태안 남면 일원에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1일(현지시각) 세계에서 해양치유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을 찾았다. 미래 유망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치유 선진 사례에 대한 도내 적용 방안을 찾고, 산업 선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럽 방문 4일차를 맞아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이날 독일 우제돔섬으로 이동, 쿠어 호텔을 방문했다. 쿠어 호텔은 호텔과 병원이 결합된 ‘메디텔’로, 일반 투숙객과 환자를 위한 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호텔 내에는 의사와 진료실이 있고, 자체 처방을 받은 환자와 외래 진료 환자 등이 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관절치료·물리치료·저주파치료 등 전기치료와 지하 500m 소금물을 이용한 호흡기치료, 마사지 전문 치료사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실시하는 물리치료, 화산 진흙을 판 형태로 가공해 사용하는 ‘팡고치료’ 등이 있다. 쿠어 호텔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표 및 병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호텔 시설 곳곳을 살폈다. 또 간담회를 통해 호텔 설립 배경, 의사·간호사 등 종사자 수와 인건비, 입원 및 외래 환자 수, 호텔 투숙객, 경영수지 등을 자세하게 물었다. 해양치유는 해양의 기후와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각종 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것을 말하며, 해양치유단지는 치유와 의료, 연구, 숙박 등 관광 관련 인프라가 밀집한 곳이다.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해양 자원을 이용한 치유 산업이 이미 정착해 있으며, 특히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단지에서의 직접 지출 비용만 400억 달러가 넘고, 고용 인력도 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R&D)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태안 해양치유단지는 남면 달산리 일원으로, 대상지 면적은 38만 6499㎡에 달한다. 태안 해양치유단지 주자원은 소금이며, 부자원은 염지하수와 해송, 모래, 해변길 등이다. 시설은 해양치유센터, 빌라촌, 곰솔 숲 치유공간, 스포츠 재활센터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범센터를 건립하고, 2023∼2025년 연계시설을 확충하며, 2025년 이후 해양치유 재활전문의료기관 등 민간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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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필리핀지방의원협의회 MOU 체결[태안일보]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22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한준)와 필리핀지방의원협의회(다닐로 카스틸로 데얀휘랑 전국의장)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서 양 협의회는 ▲양 협의회 간 친선교류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양 지역간 상호이해 및 우호 증진 위한 적극 지원 ▲상호 정기적 방문으로 협력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991년 8월 26일 설립됐으며,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는 1990년 9월 17일에 설립되어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3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대한민국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인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의장과 사무총장인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이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를 방문해 양기관 간 교류협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및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이다.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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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베트남 선원 긴급후송...생명에 지장없어[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 22일 새벽 12시 30분께 태안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황도 북서방 13km 떨어진 해상에서 근해 안강망 어선에 승선해 어로 작업 중 작업복이 롤러에 감겨 흉부 부상을 입은 베트남 선원 1명(36세)을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구급 요청을 신고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해상에서 응급후송 활동을 펼쳤다. 해상에서 환자를 인계받은 P-99정(정장 허의영)은 목표소재 H병원 전문의와 연결해 원격의료 진찰을 실시하였다. 사고 당시 환자는 롤러 양망 중 줄에 작업복이 감겨 옆구리와 가슴쪽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고 호흡곤란 상태였으나 원격의료 진찰을 통해 가슴통증을 동반한 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생명에 위험요소가 없다는 사항을 확인했다. 신진항에 입항한 P-99정에서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된 사고 환자는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태안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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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발생시 대피먼저...소중한 생명이 우선[태안일보]태안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선 대피, 후 신고’라는 시민 안전의식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안전 의식을 함양하여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기존의 화재 초기대응교육(소화기, 소화전 등)보다는 화재 발생 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 ▲119 신고 ▲초기소화의 순서로 대피우선에 중점을 둔 교육을 통한 의식전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무리한 초기 진화보다는 선 대피, 후 신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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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서해바다 만들기....낚시어선 활용한 바다쓰레기 수거활동[태안일보]태안군은 지난 20일 근흥면 안흥외항 일원에서 충남어업인낚시연합회와 태안군낚시어선연합회가 ‘자정 결의대회 및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 보령, 당진, 서천 등 충남어업인낚시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회원 간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이후 안흥외항 항포구 일원에서 페어망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한형 태안군낚시어선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태안 바다를 지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어업인낚시연합회는 낚시어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항포구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깨끗한 서해 바다 만들기’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어족자원보호를 위한 조피볼락 치어방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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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화합 한마당’ 열린다![태안일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5일 태안군민체육관 일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한마당 ‘2019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태안군 추진본부(본부장 이만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지역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부 한마음축제 △2부 기념행사 △3부 ‘끼 페스티벌’의 순서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상현실(VR)체험 △비즈공예 △가죽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헤어아트 △메이크업아트 등 각종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군은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능동적·자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마음껏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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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팜카밀레, '허브향 가득한 힐링 공간으로 오세요'[태안일보]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3회 팜카밀레 허브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허브축제에는 하얀색 꽃에 사과향이 풋풋한 ‘캐모마일’, 핑크색의 앙증맞은 꽃을 지닌 ‘타임’, 라벤더, 민트, 바질, 제라늄 등과 흔히 보기 힘든 휀넬, 루꼴라, 보리지, 히솝, 숍워트, 밀크시슬 등 200여 종의 허브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방체험 △허브 향수만들기 △허브 피자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허브식물이름 알아맞히기‘, ’셀프웨딩사진 찍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에게 상품과 상금도 지급된다. 박정철 대표는 “푸르른 5월과 6월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허브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허브향 가득한 힐링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팜카밀레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문가·외국인 심사단을 구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에 충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된 태안의 대표 관광농원으로, 3만 9600㎡ 규모의 농원에 200여 종의 허브, 500여 종의 야생화와 150여 종의 관목 등이 있다. 허브축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팜카밀레 허브농원(041-675-3636, http://www.kamille.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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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찾은 가세로 군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박차[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선진 해양치유기술을 보유한 독일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 일행은 지난 20일, 3년 연속 독일 최고 재활시설에 선정된 ‘닥터 에벨파흐클리닉’을 찾아 △휴양클리닉 △수중 재활치료 △실내 크나이프 치료 현장 △해양치유자원인 ‘모아’ 채굴 현장 및 정제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한 이날 ‘닥터 에벨파흐클리닉’과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태안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 계획 수립 협력,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 선진 해양치유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우호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업무양해각서 체결로 독일 해양치유시설과 내실있고 실질적인 협력증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독일 해양치유단지 운영의 노하우 습득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으로 ‘태안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와 함께 “앞으로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찾아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군수는 22일 독일 3대 해양광천지구인 우제돔 섬의 해양휴양치유단지 ‘리하클리닉 우제돔’을 방문해 △기후치료 △팡고(진흙)치료 △염지하수 치료 △광천욕 치료 관련 시설을 돌아보며 태안 해양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적용을 논의하고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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