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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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맞이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안면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60세 이상 군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높여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대전지사 원종선 지사장을 초청해 △안전관리 △건강관리(치매, 자살예방) △생활안전관리(화재예방, 코로나 방역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을 방문해 노년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대상 교육과 더불어 안전용품 지급,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민 안전 지키기에 나서고자 한다”며 “난방기구 사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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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과즙 가득’ 행복한 겨울나기는 태안 황금향으로[태안일보]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황금향’이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의 한 황금향 재배농가에서는 이번 주부터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에 나서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0톤에 달한다. 해당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인 친환경농업연구원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거래가격은 1kg당 1만원 선으로 3kg과 5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농가 대표 김모 씨는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생산된 태안 황금향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품질의 황금향 재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 황금향은 시설 화훼농가들이 대체작목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지난 2012년 황금향 재배단지가 조성됐으며, 기존 하우스를 활용해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아도 겨울을 날 수 있어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해 당도가 최고 16브릭스에 달하며, 껍질이 얇은데다 식감이 부드럽고 만감류(한라봉·레드향·황금향)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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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급식, 특급배송’ 학생들에 농특산물 꾸러미 전달[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로 제대로 등교하지 못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안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가정 1426가구에 ‘농특산물 꾸러미’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꾸러미 배송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등 학교 등교일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학교 무상급식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태안초·태안여중·태안중·태안여고 학생 중 부분등교(원격수업) 학생으로, 급식 축소에 따른 농가 및 학부모의 부담을 동시에 덜어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특산물 꾸러미’에는 올해 갓 수확된 쌀과 찹쌀 각 1kg과 당근·감자·양파·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 고춧가루·소금·김·멸치액젓 등 6~11개 품목이 담겨 있으며, 품목 및 소요액은 학교별 잔여 예산에 따라 상이하게 구성됐다. 또한, 꾸러미 구성 품목 선정의 경우 지난달 초 군 직영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별 학부모 대표, 영양(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결정했다. 군은 꾸러미 내 친환경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농업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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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 성료[태안일보]지난 13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구 축제에는 관람객 2천여 명이 찾아 ‘해안사구 걷기대회’ 및 각종 체험과 샌드아트,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대한민국 사구 축제는 올해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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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일망타진’ 제2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 열려[태안일보]태안군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활동을 연계한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및 남면 울미도 일원에서 카약 동호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와 레저활동을 연계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의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다. 참여자들은 근거리(연포항~채석포항)와 원거리(연포항~울미도) 등 2팀으로 나뉘어 카약을 타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이틀간 총 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와 관광, 환경, 봉사가 융합된 ‘에코-스포츠 투어리즘’ 모델을 개척하는 등 ‘청정 태안’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국내에서 연간 해양쓰레기 17만 톤을 수거하고 태안군 연간 수거량도 7천톤에 달하는데 그중 플라스틱이 가장 많아 심각성이 크다”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카약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해결책 모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올해 해수부 주관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해수욕장 쓰레기 자동 수거차량을 시범 도입하고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모니터링 실시 및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 도입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수거처리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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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 감고 뛰놀던 추억의 샘골” 도시공원으로 재탄생[태안일보]“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멱 감고 놀던 추억의 놀이터가 이렇게 다시 우리에게 돌아와 줘서 감개무량합니다” 군민 마음 속 ‘태안의 발원지’이자 ‘추억의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태안읍 ‘샘골’이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군민 곁으로 돌아왔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도지사,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식전공연인 타악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와 도·군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군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샘골을 재정비해 군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하고 지난 2019년부터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샘골) 총 3만 3945㎡ 면적에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485m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쉼터 3개소, 주차장 1개소, 저류지 2개소 등을 조성하고 회양목 3500그루와 맥문동 1만본 등을 식재했으며, 25m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하는 등 인위적인 자연조작을 최소화해 군민들의 추억이 어린 샘골 재정비에 힘을 쏟았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공사기간 중 100여 회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는 등 사업이 본래 목적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으며, 샘골 진입도로 개설을 끝으로 마침내 사업을 모두 마무리짓고 이날 군민들에게 추억의 공간을 선물했다. 군은 샘골 도시공원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수십 년간 방치돼있던 추억의 장소 ‘샘골’을 현대에 맞게 생태와 문화를 겸비한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군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생태 공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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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담호 주천생태공원[태안일보] 김준진 사진기자 / 인공호수위에 주산지처럼 물위에서 자라고있는 단풍나무와 수생식물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이맘때 아침에는 물위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에 쌓인 알록달록한 풍경이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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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초겨울을 맞이한 들녁의 풍경[태안일보] 인범수 사진기자 / 풍성했던 시골 들판이 어느새 초겨울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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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관령 양떼목장의 겨울이야기[태안일보] 김희수 사진기자 / 대관령 양떼목장은 면양의 방목 및 사육에 관해 국내 최고수준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춘 목장이다. 어떻게 하면 양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지 가장 잘 알고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의 양들은 최고수준의 건강상태와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양들과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평소 느껴보지 못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이러한 교감은 특히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양들의 큰 눈망울을 바라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양들의 순수한 눈빛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하는 그들의 이야기도 꼭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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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021년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모집[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선박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해양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2021년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모범선박으로 선정되면 모범선박패 수여와 함께 선정일 다음 연도부터 3년간 출입검사 면제,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시 과태료 50% 감면(1회 한정) 등의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모범선박 선정평가지표 기준은 ▲선저폐수 및 폐유, 폐기물의 관리상태 ▲유해액체물질의 저장 및 처리 현황 ▲기름여과장치 등 해양오염 방지설비 가동상태 및 작동요령 숙지여부 등 11개 항목이며, 1차, 2차 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달 19일까지이며,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인 200톤 이상의 일반 선박과 50톤 이상의 유조선(유해액체물질운반선 포함)으로 최근 5년 이내 해양환경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태안해양경찰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팩스(041-950-2991)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양오염방제과 담당자(041-950-23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안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선박 종사자가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데 동참해 주길 바라며, 모범선박 선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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