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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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태안일보]태안군이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각급 사회단체 회원, 유공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제6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봉진)가 함께 했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 등의 안보상영물이 상영됐으며,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호국시 낭송, 가곡공연, 군립합창단의 공연,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하며, 군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각급 사회단체 회원, 유공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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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한다![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규 운영위원 위촉 △2019년 상반기 사업 운영 설명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2019년 사업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검토 △위기 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기관 간 원활한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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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태안군, 2019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가져[태안일보]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힘써온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수, 이현태, 최교묵, 박종관, 윤의상, 이정훈, 주범식 등 7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짧게는 27년부터 길게는 40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또한 팀장,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직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공직자들은 700여 동료 공직자 및 가족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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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위반 단속[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23일, 태안화력발전소 북방 0.1~0.3해리 부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인 고무보트 2대와 모터보트 1대를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위반으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상레저활동 구역위반 4건에 이어 올해 들어 단속된 첫 번째 사례로, 해사안전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태안 일대 해양레저활동 금지구역은 무역항을 운항하는 화물선과 레저활동자의 안전을 위하여 해사안전법 제34조 제3항(항로 등의 보전)에 따라 태안항과 대산항 항계를 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허가없는 레저활동을 단속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즐거운 수상레저활동을 위해서는 활동 전 그 구역의 허가대상 수역을 미리 확인하고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수상레저활동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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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딱 한 잔만 마셔도 걸린다...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태안일보] 오늘(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되면서 앞으로 단 한잔만 마셔도 음주단속에 걸릴 수 있다.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취소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1%→0.08% 이상, 정지 기준은 0.05%→0.03% 이상으로 강화 되고, 음주운전 시 처벌 기준도 최고 징역 5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는 6월 25일 ~ 8월 24일까지 2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22:00~04:00시에 집중 단속하고 지역 실정에 따라 취약 지역 및 시간대에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음주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토요일(17.4%)에 월 1회(7월 13일?8월 3일) 전국 동시단속을 실시하고, 지방청별로도 자체적으로 월 2회 동시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유흥가ㆍ식당ㆍ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들의 경각심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은 출근시간대(07~09시)에 전체 경찰관서출입 차량에 대해 음주운전 여부를 자체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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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꼼짝마!’ 미국선녀벌레 등 집중 방제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최근 산림 및 농경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집중 방제 작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여름철 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1억 2,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 4,240ha 면적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작물의 줄기 또는 잎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은 후 왁스성 물질을 배출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작물의 상품성과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외래해충으로 관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성충이 산란하는 9월 하순 이전에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내년도 발생빈도를 줄일 수 있으며, 미국선녀벌레는 죽은 나무껍질 틈에 알을 낳고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생 가지의 줄기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산란 전에 반드시 방제를 해야 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방제를 할 경우 방제 효과가 떨어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합동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방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달 초부터 주요 등산로와 공원 및 우심지역 등 미국선녀벌레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방제 차량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는 등 외래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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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79개 기초지자체 중 2위![태안일보]태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종합 2위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호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 국무총리 표창(2위)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11개 광역지자체 소속 79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도 자체평가와 해수부 정량평가 검증, 정성평가 등으로 우수 시·군 3곳(1위 전남 진도군, 2위 충남 태안군, 3위 부산 기장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해안가 쓰레기 정화 △항포구 쓰레기 수거 △침적 해양쓰레기 수거 △해양폐기물 수매 △쓰레기 수거장비·물품 지원 △선상·이동식 집하장 설치 △오염 예방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 이승엽 해양산업팀장이 ‘해양수산 유공 공무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형별 해양쓰레기 수거대책 및 자발적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중앙부처·유관기관·관련부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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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산림 치유프로그램 의무경찰로 참여 확대[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해경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사기진작 차원에서 의무경찰을 선발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에서 국민안전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은 소방과 더불어 직무 특성상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충격 사건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와 같은 정신 질환의 고위험 직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해경청 차원에서 심리상담센터 내지 트라우마센터 건립과 동료상담사 제도 운영 등 여러 가지 치유 프로그램과 연구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기존 경찰관에서 의무경찰로 대상을 확대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관계 기관인 산림청 및 한국삼림복지진흥원과 긴밀한 사전 업무협조로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태안해경 엄 일경(21세)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강산에서 전문적인 힐링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알찬 군생활을 꾸려가야겠다는 마음을 절로 키우게 된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태안해경 박태우 의경지도관은 ”올해 처음으로 의무경찰 대상으로 실시되는 힐링 프로그램인 만큼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 이번 반응이 좋을 경우 참여 실시를 확대해도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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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총력[태안일보]태안군이 유류피해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유류오염 피해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환경건강 학교’를 운영한다. 유류피해지역 3개소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 환경보건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군 환경보건센터는 학교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조사해 전문의 진단 및 검사를 실시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게임과 연극 등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환경건강 학교’를 통해 유류피해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환경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환경보건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환경보건센터(041-671-53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규명·예방·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전국 14개 환경보건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2007년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피해의 규명·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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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주의...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말아야[태안일보]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벌집제거 신고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6월 들어 벌집제거 신고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12일 태안읍 평천리에 벌집제거 요청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벌집을 제거했다. 말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부어오른 부위에 보이는 벌침을 찾아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하고, 쏘인 곳은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쏘인 곳에 얼음 주머니를 대주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붓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말벌은 독성과 공격성이 강하므로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경우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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