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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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 컴퍼니, 충남장애인체전 개최 홍보에 앞장[태안일보]‘이제우린’ 소주 생산업체인 ㈜맥키스 컴퍼니가 오는 6월 13일부터 3일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허재권 부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윤승진 센터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우린’ 충남장애인체전 홍보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맥키스 컴퍼니는 5월 25일부터 360ml 소주 25만 병에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을 홍보하는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전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막바지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맥키스 컴퍼니는 충청권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공익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각종 음악회 개최 등 문화경영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3,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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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원산안면대교’ 명칭 결정에 강력 반발[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해외일정을 마치고 급히 귀국해 ‘원산안면대교’ 명칭과 관련한 긴급 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원산안면대교’ 명칭과 관련, 본격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가 군수는 “이번 도 지명위원회에서 의결한 ‘원산안면대교’라는 명칭은 양 지자체의 의견을 듣지 않은 것으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태안군은 보령시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영목대교’나 ‘고남대교’ 같은 명칭이 아닌 양 자치단체간의 공통적인 요소를 반영한 ‘솔빛대교’라는 명칭을 제시했음에도, 지역 간의 분란을 초래하고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는 명칭을 의결한 것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성토했다. 이에 태안군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의결한 ‘원산안면대교’는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며, 전면 재심의를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가세로 군수는 “충남도에서 ‘천수만대교’로 중재안을 냈을 때도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수용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6만 4천여 태안군민을 무시하고 우롱한 처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동백대교(서천·군산), 노량대교(남해·하동), 이순신대교(여수·광양) 등과 같이 양 자치단체를 연결하는 교량 명칭 분쟁을 극복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도 지명위원회는 더 이상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전면 재심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형평성있는 명칭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둘 이상의 시·군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 91조 제4항에 따라 해당 시장, 군수의 의견을 들은 후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법률에 규정돼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 지명표준화편람에 의하면 지명 제정의 절차 내용 중 둘 이상의 시·군에 해당하는 지명은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명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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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 편리하게, 안전관리는 확실하게!'[태안일보] 간단한 즉시소방민원 업무는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를 이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민원센터(이하 소민터)는 인터넷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이나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소방 민원업무를 신청,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이다. 소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는 ▲소방시설등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2급, 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이다. 신청한 민원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현행 소방관서의 방문을 통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인 만큼 ‘소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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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의회, 태안~보령간 '원산-안면대교' 명칭 결사반대...충남도청 항의 방문[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22일 충남도청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태안-보령 간 ‘원산-안면대교’ 명칭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2일 태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원산-안면대교 명칭 무효선언 긴급 의원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곧바로 충남도청을 방문해 ‘원산-안면대교’의 명칭 무효화와 ‘솔빛대교’ 명칭의 조속한 확정을 충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21일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해당 해상교량의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심의‧의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도 지명위원회는 태안군(솔빛대교), 보령시(원산대교), 충청남도(천수만대교) 간 의견이 맞지 않자 당초 계획에도 없던 제4의 명칭인 ‘원산-안면대교’를 연륙교의 이름으로 결정한 바 있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교량 명칭 변경 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1조 제4항에 따라 관련 시장‧군수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심의‧의결하여야 함에도 의견을 듣지 않고 의결돼 법령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산시와 서천군을 잇는 연륙교의 명칭이 양 지자체를 대표하는 수종인 ‘동백대교’로 명명된 사례가 있는데다 최근 지자체 간 갈등 유발 예방 차원에서 교량 등에 지자체의 지명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인만큼, 태안군과 보령시의 군목‧시목인 소나무의 이름을 딴 ‘솔빛대교’는 양 지자체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명칭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발표한 김기두 의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는 솔빛대교의 명칭변경이 절대 불가하다는 태안군민의 의지 표명”이라며 “충남도는 ‘원산-안면대교’의 명칭을 무효화하고 도민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춰 재심의‧의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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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치유단지 건립 위한 협력 다짐[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와 국회의원들이 독일 로스토크 현지에서 함께 모여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2일 독일 베르네 뮌데 넵튠호텔에서 성일종, 윤영일, 강석호 국회의원 및 김영춘 국회의원(전 해수부장관)을 만나 국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세로 군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필요성을 비롯, 관련 법령개정, 국비확보와 실시설계비 반영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이에 선진국의 해양치유산업을 알아보기 위해 독일을 방문한 국회의원단은 공감을 표시하며 향후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우리나라의 해양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군은 앞으로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 해당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가세로 군수 일행과 국회의원단은 독일 3대 해양광천지구인 우제돔 섬의 해양휴양치유단지 ‘리하클리닉 우제돔’을 방문해 △기후치료 △팡고(진흙)치료 △염지하수 치료 △광천욕 치료 관련 시설을 돌아보며 국내 해양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적용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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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베트남 선원 긴급후송...생명에 지장없어[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 22일 새벽 12시 30분께 태안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황도 북서방 13km 떨어진 해상에서 근해 안강망 어선에 승선해 어로 작업 중 작업복이 롤러에 감겨 흉부 부상을 입은 베트남 선원 1명(36세)을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구급 요청을 신고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해상에서 응급후송 활동을 펼쳤다. 해상에서 환자를 인계받은 P-99정(정장 허의영)은 목표소재 H병원 전문의와 연결해 원격의료 진찰을 실시하였다. 사고 당시 환자는 롤러 양망 중 줄에 작업복이 감겨 옆구리와 가슴쪽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고 호흡곤란 상태였으나 원격의료 진찰을 통해 가슴통증을 동반한 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생명에 위험요소가 없다는 사항을 확인했다. 신진항에 입항한 P-99정에서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된 사고 환자는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태안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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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발생시 대피먼저...소중한 생명이 우선[태안일보]태안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선 대피, 후 신고’라는 시민 안전의식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안전 의식을 함양하여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기존의 화재 초기대응교육(소화기, 소화전 등)보다는 화재 발생 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 ▲119 신고 ▲초기소화의 순서로 대피우선에 중점을 둔 교육을 통한 의식전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무리한 초기 진화보다는 선 대피, 후 신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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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서해바다 만들기....낚시어선 활용한 바다쓰레기 수거활동[태안일보]태안군은 지난 20일 근흥면 안흥외항 일원에서 충남어업인낚시연합회와 태안군낚시어선연합회가 ‘자정 결의대회 및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 보령, 당진, 서천 등 충남어업인낚시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회원 간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이후 안흥외항 항포구 일원에서 페어망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한형 태안군낚시어선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태안 바다를 지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어업인낚시연합회는 낚시어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항포구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깨끗한 서해 바다 만들기’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어족자원보호를 위한 조피볼락 치어방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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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국민품에'[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21일 오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에 위치한 태안해경 전용부두에서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최신예 방제9호정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자로서 자리에 참석한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행사 현장에서 조선소로부터 방제9호정을 인수하고 취역하기까지 그 간의 수고를 다한 백봉현 초대정장 등 경찰관과 관계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한 인사들과 함께 방제9호정 앞에서 기념 삼색띠 절단식을 갖고 방제9호정에 직접 탑승해 담당 경찰관 설명과 함께 주요 최신예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제9호정 명명식과 함께 초대정장으로 발령받은 백봉현 정장은 "과거 대형 오염사고의 아픔을 간직한 태안의 바다를 깨끗하게 치유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신예 방제9호정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에 비해 바다오염 유류 회수능력이 크게 향상된 최신예 방제9호정은 조류가 강하고 해안선이 복잡한 서해안 특성에 유리하도록 선체가 둘로 나뉜 쌍동선으로서 해상에서의 우리나라 방제능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는다. 오는 23일부터 정식 출항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국민 품에 선사한다는 해양경찰 비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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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경 태안해경서장 "낚시어업인의 번영 기원...바다안전 피력"[태안일보]태안해양경철서는 지난 20일 충남 태안군 신진도 공영주차장에서 충청남도 낚시어선 선장 및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자정결의 단합대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충청남도 낚시어선 선장 및 사업자 300여명과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낚시어선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깨끗한 바다자원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취지의 결의문을 선포하고 함께 항포구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초청 인사말에서 낚시어업인의 번영을 기원하고 바다안전 책임기관장으로서 사회적 기본가치인 바다안전을 피력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관내 낚시어선 사고 대부분이 정비불량이나 단순 운항 부주의 등 인적 과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명조끼 착용, 어선위치발신 장치 작동, 승선자 명부 확인 및 과승, 음주운항을 비롯해 원거리 조업구역 위반 금지와 자동소화장치 등 법정 안전설비 준수 등 당부의 말과 함께 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낚시어업 질서 확립의 원년이 되길 기원했다. 현장에서 낚시협회 관계자의 야간조업 등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한 김환경 태안해경서장은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잘 협의하여 낚시어업인들의 사업 영위와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파출소 등 일선 해양경찰도 함께 참석해 낚시어업인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 홍보 전단지 배부 등 낚싯배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신진항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기 등 정화활동에도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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