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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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카드형 지역상품권으로 택시까지’[태안일보]태안군이 ‘카드형 지역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군은 결제시스템 개발 및 연동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9일부터 관내 택시 이용 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상품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 업체인 로카모빌리티, 태안사랑상품권 전용 카드사인 NH카드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나서왔으며, 개인택시를 포함한 관내 법인택시 3개사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카드형 상품권 결제는 태안 개인택시 89대 및 법인택시 3개사 등 관내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서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택시나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카카오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11월말 기준 4천여 명이 발급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올해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주력해 총 226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 지류형·카드형 포함 333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편의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이용 혜택 제공 및 취급처 확대 등 다양한 논의를 계속해나가고 있다”며 “편의성을 극대화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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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 열려[태안일보]지난 25일 태안군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캠페인이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은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안면읍 백사장 수산물어시장과 태안여자중학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홍보물과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이동형 성교육 체험 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는 초·중·고교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릴레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160회 진행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피해자 가족 대상 전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 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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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반영’ 노인복지 정책 추진 총력[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방안 모색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지회장 등 군 노인지회 관계자,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지회 임원 및 읍면 대표경로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노년층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한시적 지원범위 확대 △2022년 신규 노인복지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등을 알렸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시행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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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최대규모’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식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8월 군민에 개방된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 대한 준공식을 갖고 불법주기(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충남도 및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군 건설과장의 경과보고와 관계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감사패 전달, 가세로 군수 및 신경철 군의장의 인사와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국 최대규모의 공영주기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물 등을 살폈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 군은 8월 개방 당시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준공식을 연기한 바 있다.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태안읍 삭선리 888-8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일반 43, 대형 59, 중장비 118) 규모다. 군은 건설기계 불법주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지 내 관리동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자리했으며, 군은 공영주기장 진입도로를 확·포장하고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기공간 조성에도 앞장섰다. 공영주기장 개방 이후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에서의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크게 줄어 교통사고 및 소음 등 생활민원이 상당부분 해소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건설기계의 효율적 관리 공간을 지원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전국 최대규모 공영주기장 조성으로 건설기계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주기장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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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마음 전해져[태안일보]태안군에서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군은 22일 남면에 위치한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및 (사)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 관계자들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선호)는 이날 10kg들이 김장김치 50박스를 기탁했으며, 김선호 지부장은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회장 조상연)도 이날 기탁식에서 김장김치 500포기를 기탁한 뒤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싶어 회원 130여 명이 함께 김치를 담갔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군민 모두가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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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마을발전 프로젝트’ 순항[태안일보]태안군이 농어촌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달 초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5개 마을(안면읍 승언7리, 고남면 고남6리, 근흥면 안기2리·정죽5리, 원북면 황촌1리)을 대상으로 ‘2021년 태안군 농어촌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 현장포럼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및 현안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마을자원 조사 및 주민교육 △테마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발전과제 발굴 워크숍 △컨설팅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 등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해까지 총 91개 마을이 농어촌 현장포럼을 이수했다. 현장포럼 이수 시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수 있어 주민 화합 및 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마을의 잠재적 역량을 극대화해 각종 마을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농어촌 현장포럼을 이수한 마을은 마을발전계획을 토대로 ‘소규모 마을만들기 사업’ 및 중·대 규모 정부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군은 내년에도 4개 마을에 대한 현장포럼을 실시키로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현장포럼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체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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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11월 22일(월)[태안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초대석 : 이승재 성공전략코칭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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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맞이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안면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60세 이상 군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높여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대전지사 원종선 지사장을 초청해 △안전관리 △건강관리(치매, 자살예방) △생활안전관리(화재예방, 코로나 방역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을 방문해 노년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대상 교육과 더불어 안전용품 지급,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민 안전 지키기에 나서고자 한다”며 “난방기구 사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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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급식, 특급배송’ 학생들에 농특산물 꾸러미 전달[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로 제대로 등교하지 못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안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가정 1426가구에 ‘농특산물 꾸러미’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꾸러미 배송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등 학교 등교일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학교 무상급식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태안초·태안여중·태안중·태안여고 학생 중 부분등교(원격수업) 학생으로, 급식 축소에 따른 농가 및 학부모의 부담을 동시에 덜어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특산물 꾸러미’에는 올해 갓 수확된 쌀과 찹쌀 각 1kg과 당근·감자·양파·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 고춧가루·소금·김·멸치액젓 등 6~11개 품목이 담겨 있으며, 품목 및 소요액은 학교별 잔여 예산에 따라 상이하게 구성됐다. 또한, 꾸러미 구성 품목 선정의 경우 지난달 초 군 직영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별 학부모 대표, 영양(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결정했다. 군은 꾸러미 내 친환경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농업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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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일망타진’ 제2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 열려[태안일보]태안군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활동을 연계한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및 남면 울미도 일원에서 카약 동호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와 레저활동을 연계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의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다. 참여자들은 근거리(연포항~채석포항)와 원거리(연포항~울미도) 등 2팀으로 나뉘어 카약을 타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이틀간 총 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와 관광, 환경, 봉사가 융합된 ‘에코-스포츠 투어리즘’ 모델을 개척하는 등 ‘청정 태안’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국내에서 연간 해양쓰레기 17만 톤을 수거하고 태안군 연간 수거량도 7천톤에 달하는데 그중 플라스틱이 가장 많아 심각성이 크다”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카약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해결책 모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올해 해수부 주관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해수욕장 쓰레기 자동 수거차량을 시범 도입하고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모니터링 실시 및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 도입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수거처리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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