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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은 함께' 태안군의회,‘지역상권 살리기’두 팔 걷었다[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13일과 14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재래시장을 방문,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의원들의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으로 지역상권이 침체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의원들은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날 시장을 방문, 식사 및 장보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두 의장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상권이 얼어붙으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많은 분들이 시장 등을 찾아 지역 경제도 살리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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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수,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격려[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14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우한교민과 의료진, 관계자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호박고구마(3kg) 200박스를 전달했다. 가 군수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로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가 군수는 현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만나, 태안군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상황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꾸준히 실시하고, 지속적인 예방 수칙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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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경자년 새해 첫 임시회 돌입![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경자년의 첫 회기에 돌입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제265회 임시회는 지난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2020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더불어 총 9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특히, 올 한해 태안군의 역점 추진 업무와 각종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업무보고 청취의 경우 민선7기 태안군의 올 한해 발전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14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업무구상 보고의 정책 방향을 기본 바탕으로 삼아 핵심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 진행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철)에서는 김기두 의장이 대표발의한 ‘태안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태안군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용성 부의장 대표발의) △태안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재옥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군의회는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하는 태안군의회’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2020년도 첫 임시회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의 유입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힌 김기두 의장은 “이번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올 한해 계획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이번 제26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2회의 정례회와 7회의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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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 안면도 빛축제 임시휴업[태안일보]안면도 빛축제가 오는 3월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관광도시 태안의 일부 관광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0일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이 운영중인 코리아플라워파크 전산망에 따르면 안면도 빛축제를 방문한 관람객은 손에 꼽을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가 감소했다. 상품의 특성상 겨울이 성수기이고 지난 설 연휴를 감안하더라도 관람객수의 하락 폭은 눈에 띈다. 관람객 급감의 이유는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 때문이다. 빛축제의 경우 연중무휴로 진행됨과 동시에 관광 명소인 꽃지 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최측은 가족단위 방문이 많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 하고자 행사장의 임시 휴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빛축제의 휴업 결정에 따라 연계된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 등도 직·간접적 경제활동에 타격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코로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교통량 자체가 줄어들다보니 소비 위축이 장기화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근 수산물 식당을 운영중인 김ㅇㅇ씨는 “신종 코로나로 유동인구가 줄고 경기침체가 계속되다 보니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깊은 한 숨과 함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면도 빛축제는 임시 휴업 기간 동안 사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환불 또는 네이처월드의 ‘태안 빛축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이다. ‘안면도 빛축제’ 휴업 ‘태안 빛축제’ 정상 영업 / 문의전화 041-675-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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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시개발, 태안군에 ‘사랑의 성금’ 기탁[태안일보]태안군에 ‘사랑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대표 남근학)이 지난 11일 가세로 군수와 현대도시개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임직원 일동이 모은 성금 1,053만 원을 기탁했다. 남근학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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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 지역상권침체 극복 ‘적극 나선다!’[태안일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7일 아침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전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이달 14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공무상 출장 조치해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태안군 산하 전 공직자이며 매주 금요일 서부시장・태안특산물전통시장・안면도수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물품 구매와 함께 시장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우선 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관내 시장 및 음식점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태안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본청 직원 500여 명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해,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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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서 4억 63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에서부터 각종 바자회・종교단체・금융기관・교육기관・기업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캠페인 기간 중 현금 기탁 1,346건(3억 4,928만 원)을 비롯해 쌀・김치・연탄・난방유 등 39건(1억 1,400만 원 상당)의 현물 기탁도 함께 답지했으며, 지난해 12월 11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집중모금 행사에서는 하루만에 1억 3,3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쌀 4만kg(5,8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한국서부발전 2천만 원, 국방과학연구소 제5기술연구본부 1,200만 원, ㈜대웅건설이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엘림농자재물류센터와 솔라고가 각각 1천만 원, ㈜경동건설・태안군주지협의회・안면제일감리교회・태안군건설협의회・기독교대한감리회 태안지방사회평신도부・다원솔라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전액 지출될 예정이며, 기탁받은 물품은 기초수급가정・차상위가구・경로당・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된다. 가세로 군수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희망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연중 계속되며, 기탁을 원하는 군민은 군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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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살리는 날’ 확대...태안군청 구내식당 이달 말까지 잠정 운영 중단[태안일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관내 시장・상가・음식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음성’ 판정을 받은 관내 자가격리자 2명에 대해 능동감시 및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자가격리자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과 3차 감염된 가족이 태안 거주 가족으로 잘못 알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해 관광휴양도시인 태안의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군은 지난 5일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문준)과 협의를 거쳐 ‘시장경제 살리는 날(군청 구내식당 휴업)’을 확대해, 이달 말까지 태안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에 대비해, 확산을 사전 방지할 목적으로 구내식당에서 대규모 밀집 인원이 식사하는 것을 지양하는 한편, 외부 식당 방문 시에도 소규모 인원으로 여러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관내 식당에 위생관리 지도를 강화해 감염을 적극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이번 구내식당 운영 잠정 중단을 시작으로 타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상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엄중한 사태를 맞이해 군에서는 상황이 확실히 안전해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본청 500여 명의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관내 음식점을 이용,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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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걱정 덜어주는' 각종 검사비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각종 검사비를 지원해 체계적인 산전관리로 모자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0년 임산부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군 보건의료원 임산부 등록관리 대상자이며 산전검사・기형아검사・임신성당뇨검사의 검사비를 지원한다. 산전검사는 임신 12주 이내 실시하는 검사로 2만 5,000원 내에서 지원하며, 기형아검사(임신 16~18주)는 2만 1천 원, 임신성당뇨검사(임신 24~28주차)는 4천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임산부 등록 후, 검사받은 결과지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금액 범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검사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임산부 등록 관리 연계를 통해 임산부의 주기적 산전관리 및 산전・후 관리에 필요한 각종 지원 및 교육・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해, 관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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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월대보름 행사’ 전격 취소[태안일보] 태안군이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추진키로 했던 범군민 중앙대제(태안읍)와 별주부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남면), 옷점조개부르기제(고남면) 등 대보름 행사를 긴급 취소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전후로 실시될 예정이던 각종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소되는 행사는 8일 태안읍 경이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범군민 중앙대제’, 같은 날 남면 별주부 마을에서 개최 예정이던 ‘별주부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 및 고남면 고남4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옷점조개부르기제 등이다. 군은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1일 발빠르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어린이집・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 약 300개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경로당에 우선 배급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이 감염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마시고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