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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 하반기 정년퇴임식 가져[태안일보]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힘써온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용현, 김기준, 김종원, 김종환, 유재환, 정동용, 조순상 님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짧게는 29년부터 길게는 41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어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또한 실·과장, 읍·면장, 팀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직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이바지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공직자들은 동료 공직자 및 가족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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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으로 겨울 ‘맛 여행’ 오세요~[태안일보]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요즘 태안에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게국지는 간장게장의 육수와 싱싱한 꽃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인기 음식으로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우럭젓국은 뽀얀 국물에 국과 찌개의 장점을 엮어 만든 향토음식으로 그 모양이나 조리방식이 황태해장국과 비슷하지만 한겨울 온몸을 녹이는 듯한 깊은 맛이 일품이다. 이 밖에도 지금 태안에서는 먹음직스럽게 살이 통통히 오른 굴이 한창 수확 중인데 싱싱하게 회로 무쳐 먹어도 되고, 밤․인삼․대추․은행․콩나물 등 10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굴밥 또한 별미로 꼽히고 있다. 또 비리지 않고 시원한 맛을 내 추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물메기탕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태안의 맛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겨울은 해맞이, 해넘이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먹거리가 풍부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특색있는 음식도 즐기시고, 한해 마무리와 새해 설계를 하는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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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기술센터, 2019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태안일보]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19 충남 시·군 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5항목 26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시상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6차 산업 지역특성화사업 및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새소득 작목 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육성 사업을 추진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마늘과 달래 우량종구 생산기반 조성 등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농산물 가공 맞춤형 창업지원과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산 호접란을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해 3차에 걸쳐 7만 1천 분을 수출 지도한바 있으며, 친환경 농업미생물 공급기반을 확대하고,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 자가 배합사료 급여 시스템도입과 축산 ICT 활용 기술적용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 농기계 임대사업(7,311농가, 6,033대 임대),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416건, 46.4ha), 농기계 순회수리교육(80마을, 890명) 등을 추진했으며, 전문농업인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농업인 대학 △맞춤형 기술교육 △강소농 육성 등 수요자 중심의 전문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자원 활력화 사업 △귀농귀촌인 조기 정착을 위한 실무교육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등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 부상으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받게 됐으며,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선진농업기술 벤치마킹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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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으로 직접' 학부모 지킴이단,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자재 검수 참가[태안일보]태안군이 학부모 지킴이단을 통해 학교급식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태안군 학부모 지킴이단(회장 손근춘) 19명은 총 6회에 걸쳐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입고되는 가공식품, 김치류, 축산물 검수에 참가해 냉장·냉동 식품의 온도, 유통기한, 원산지 확인 등을 확인했다. 검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먹을 학교급식의 재료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검사하니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지킴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3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군 직영으로 전환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재료를 공급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급식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운영관리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태안군 학부모 지킴이단’을 지난 5월 결성한바 있으며, 올 한 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교육 △학교급식지원센터 검수 모니터링 △납품업체 모니터링 △돌봄과일간식 공급업체 모니터링 △학교급식 납품 농가 수확 체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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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0 정부예산 1,285억 원 확보[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직접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을 꾸준히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 올해 총 1,285억 원의 내년도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에 따르면 2020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한 내년도 신규 사업은 17건으로, 군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13억 원)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9억 5천만 원) △어촌뉴딜 300사업(78억 원)을 비롯해, △샘골게이트볼장(9억 6천만 원) △파도리권역 거점개발사업(2억 원), △태안 농업테마파크 조성(5억 원)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13억 4,900만 원) 등의 예산을 확보해, 군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주요 계속사업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15억 5천만 원) △신두리 해안사구 토지매입(104억 원) △종합실내체육관 건립(35억 원) △가의도북항 어촌뉴딜 300사업(11억 원) △가경주항 어촌뉴딜 300사업(30억 원) △상수도시설 확충사업(52억 원) △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120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39억 원) △분뇨처리시설 확충사업(6억 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국도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에 25억 원이 반영돼 설계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방도 603호선(태안~원북) 4차로 확장 공사에는 20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합동연수원 건립은 설계비 12억 5천만 원이 반영돼 내년 9월까지 설계 완료 후 12월 중 착공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안면도 관광지 연결도로 개설 50억 원, 국도77호선(신온~창기)4차로 확장 50억 원,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에 20억 원이 반영돼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세로 군수는 “전 공직자들과 함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도 군이 계획하는 주요 사업의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태안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환황해권의 중심지,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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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응급진료 서비스 질 높인다’[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17일 가세로 군수,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군 보건의료원의 전문인력을 확충해 지역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생활기반 조성에 힘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전문인력 확충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전문인력 확보 및 관리 △응급의료기관 운영 △사업결과 보고 및 홍보 등을 담당하고, 한국서부발전(주)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사업비 15억 원을 2년간 지원하기로 했으며, 군은 사업과 관련한 각종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으로 군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진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군 보건의료원에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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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연구원과 함께 ‘태안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나서[태안일보]태안군과 충남연구원이 태안 미래 성장 및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힘을 합쳤다. 군은 지난 16일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관계자 및 군 관련 실·과장, 군정자문교수단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충남연구원 정책탐방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충남연구원’은 도내 대표적 종합정책 연구기관으로 그동안 태안의 관광·도시개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과제 조사·분석 등 연구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이날 오전 군과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은 안흥 내·외항을 찾아 군 사업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김종화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태안군 신해양도시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군은 △인구정책방안(여성·청소년정책) △스마트경제 △인공지능과 태안군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며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생태환경·농촌농업·해양수산·재난재해·교통물류와 관련한 군정자문교수 5명이 추가로 위촉돼 앞으로 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힘을 더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탐방과 토론회를 통해 충남연구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해양관광 사업 등 태안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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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2019년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지난 13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올 한해 의정발전에 기여한 군민 및 공직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태안군의회 의정에 적극 참여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000)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태안군지회(지회장 000) △정덕균(안면읍) △조규숙(고남면) △맹소연(남면) △박몽교(남면) △조항오(근흥면) △권금란(소원면) △정창득(원북면) △최광명(이원면) 등 군민 및 단체 10팀과, △김수열(신속민원처리과) △윤미경(가족정책과) △김영선(관광진흥과) △문지영(경제진흥과) △김성조(건설교통과) △김 석(건설교통과) △김덕호(건설교통과) △조용현(환경관리센터) △최기익(태안읍) △박상희(고남면) △송정현(근흥면) △김경회(소원면) △김송규(원북면) △이다혜(이원면) 등 공직자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 나선 김기두 의장은 “지난 일년간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군민 및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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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복지의 주역들 ‘한자리에’[태안일보]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가 지난 12일 태안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가세로 군수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 민·관 사회복지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관내 복지기관 및 단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복지정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오행자 참생명 자살예방 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 ‘행복비타민’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 합동워크숍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해, 하나된 모습으로 지역복지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세상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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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지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훈훈’[태안일보]태안군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주지협의회(회장 태을암 흥법스님)는 지난 11일 가세로 군수와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군 주지협의회는 지난 4년 간 총 1,800여 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흥법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