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태안군 이원면 포지1리,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태안일보]태안군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8일 이원면 포지1리 게이트볼장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충남광역치매센터장, 이원면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과 주요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도조사 △치매예방교육 △치매조기검진 △실종예방관리 △가족교실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가세로 군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불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2일에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올해 치매조기검진(6,067명), 치매예방교실 등(161회)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폭설, 태풍, 호우 등 풍수해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2006년부터 정부가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상품은 대상과 가입방법에 따라 총 3가지로 구성돼있다. 태안군민은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보험료의 34~91%, 차상위계층은 75~92%, 일반가입자는 52.5~60%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태풍 ‘링링’ 등의 풍수해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군민들이 가입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이를 제외한 일반가입자는 운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직접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
-
‘안전한 태안 만들기’에 군,민,관 이 '맞손'[태안일보]태안군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태안우체국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 태안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문웅), 태안우체국 집배원(지부장 김명환)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하반기 교육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재난대비·생존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대한재난안전협회 김종도 이사를 초청해 △생존 및 구조기술 △돌발 홍수 시 안전대처 △재난 발생 시 응급조치방법 등 다양한 재난 대처방법 및 생존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태안 지역자율방재단과 태안우체국이 이날 ‘자연재난현장 예찰활동 및 안전한 태안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어, 태안우체국은 소속 집배원들이 재난예방 ‘예찰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안 지역자율방재단은 예찰반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예찰활동으로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숨은자원 찾기' 청정 태안 조성에 '팔걷어'[태안일보]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손잡고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달 5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28일까지 8개 읍·면 전역에서 ‘2019년 하반기 숨은자원찾기’를 실시한다. 이번 ‘숨은자원찾기’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재활용 차량 및 청소용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고철, 파지, 캔, 잡병, 의류, 플라스틱, 비료포대, 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특히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에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328톤, 농약 빈병 16톤, 기타 재활용품 248톤 등 총 1,652톤의 숨은자원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숨은자원찾기’는 5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18일 원북·이원면 △19일 태안읍, 소원면 △27일 근흥면 △28일 남면, 고남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태안 청정 바닷물로 절임배추, ‘가격·건강·편의 잡고 예약잇따라[태안일보]김장철을 맞아 배추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상품 1포기 가격은 이달 25일 기준 5,680원에 달해 평년 2,947원보다 약 2배, 지난해 3,533원보다는 60.8%나 올랐다. 이는 초가을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 배추 재배면적의 5%인 940ha가 유실됐고, 뿌리들림이나 병해 등 작황부진의 요인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태안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태안장터’의 절임배추 예약이 폭주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장터 절임배추는 생산업체(안면도 농수산)가 약 1만㎡ 면적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해 원가를 낮춰 절임배추 20kg(7~8포기) 한 박스를 3만 9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태안장터(http://taean1004.godomall.com/)’를 통해 11월 8일 배송분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배추 1포기 가격(5,680원)보다 싼 가격(포기당 약 4,800원)으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예약이 크게 늘고 있다.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는 태안 청정 바닷물을 이용, 전통 방식대로 배추 숨을 죽여 1~2일 간 절이는 과정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일반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경우 소금에 따라 김치가 짜거나 쓴 맛이 나는 반면, 바닷물 절임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이 배추에 골고루 스며들어 김치 맛이 고소하고 입맛에 따라 양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김장과정에서 육체적으로 가장 어렵고 힘든 배추절임 과정을 대신해주고 아파트 내에서도 간편하게 김장이 가능하며 김장 후 골칫거리인 김장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전국의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48시간 동안 바닷물에 절이는 과정이 있어 4일 전에는 예약해야한다”며 “태안 절임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 하루 200박스(4톤) 가량 출하되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는 태안산 절임배추를 구입할 수 있다”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태안 절임배추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맛과향이 진한 태안 ‘명품 생강’,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태안일보]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이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된다. 태안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약 10%인 211ha에 720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잦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우수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40~50만 원(100kg)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 등을 통해 생강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비닐피복 이용 조기재배를 통한 재배방법 개선 등으로 생산성을 약 30% 향상하는 등 실증시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재배법을 꾸준히 연구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태안군생강연구회에서는 값비싼 중국생강을 대체할 국내산 우량종강을 생산, 500여 톤의 종강을 농가에 공급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안지역 생강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개선 기술보급 등으로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해 농업인들에게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거대한 모래섬 ‘장안사퇴’의 비경 홍보에 '팔걷어'[태안일보]태안군이 학암포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공연단 등 50여 명이 원북면 학암포 앞바다의 거대한 모래섬인 ‘장안사퇴’를 찾았다. 태안 ‘장안사퇴’는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섬으로 주위 바다 색깔과 그 모습이 매우 신비롭고 아름다우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이날 방문행사는 가 군수 인사말에 이어 원북·이원풍물단 길놀이, 심화영 승무보존회 이애리 씨의 승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태안만의 이색적인 지형인 ‘장안사퇴’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태안만의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춰가며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서해안 최고의 휴양도시 태안’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인 ‘장안사퇴’는 천연기념물 가마우지 등 조류의 먹이활동 지역이며 꽃게·넙치 등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약 12km에 걸쳐 펼져진 광활한 ‘장안사퇴’는 태안의 해수욕장과 사구의 모래 공급원이 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안사퇴’가 해일을 막아준다고 구전되고 있다.
-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 본격 돌입...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가을철 산림이 건조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 중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산불 감시원 81명과 산불 진화대 49명 총 130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의심자의 방화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 시기에는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관내 31개소 1만 2,300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량과 등짐펌프, 호스 등 산불진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즉각적인 출동 및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없는 태안’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입산자의 담배꽁초 등 아주 사소한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건조한 가을철에 등산객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만리포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과-Day' 행사 개최[태안일보]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24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사과-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순옥 전문상담사와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가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직접 기획하여 주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미안한 일이 있었던 친구에게 또는 죄송한 일이 있었던 선생님께 진심을 담아 편지를 쓰고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은 그 편지들을 수합하여 사과와 함께 포장해 수신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한 학생은 “어제까지 사과-Day 행사를 준비해서 오늘 아침에 수신자들에게 사과와 편지를 함께 전달했는데,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한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만리포고등학교는 매년 사과-Day 행사를 개최하여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치매관리 사각지대 방지, ‘안면읍 치매안심센터’ 개소...지난 22일부터 본격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는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이 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됐으며, 군은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마을’을 목표로 안면읍·고남면 치매등록환자에 대한 관리를 통해 부양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 관리 및 치매상담,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전문화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교육 및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허종일 군 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접근성의 부담을 크게 줄여, 안면읍·고남면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치매환자의 고통경감 및 가족의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보건의료원 별관 2층 및 본관 3층 등 총 330㎡ 면적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 카페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