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장철 앞두고 태안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태안일보]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가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70농가가 100ha의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풍과 장마 이후 병충해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과 작황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한박스(10kg)에 2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태안 총각무 농가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소득 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각무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과 소화에 좋고 총각무를 삶은 물은 기침, 인후통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니코틴을 해독해주고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담배 피는 사람에게 좋다.
-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난 15일부터 본격 실시[태안일보]최근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들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어린이 및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고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29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접종이 진행 중이며, 보건의료원 등 보건기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만 13~59세 군민 중 태안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 1·2종,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는 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10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방문하거나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
태안해경, 드르니항 인근 모터보트 추돌사고 현장 조치[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16일 오후 5시 27분께 태안군 안면 드르니항 인근에서 모터보트 추돌 사고가 발생해 현장 조치 중이다. 모터보트 Z호(1.2톤, 70마력) 조종자 A씨(51세)는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를 마친 후 드리니항 인근 부잔교를 빠져 나오려다 빠른 물살로 여의치 않자 전진 레버를 올린 것이 급발진해 순간 조종간에서 손을 놓치며 모터보트 Z호가 부잔교에 정박해 있던 모터보트 Y호(2.77톤, 300마력)를 추돌하며 올라타게 됐다고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사고 당시 인명 피해가 없고 사고자가 바로 신고한 상황이라며 자세한 조사를 거쳐 사고현장을 처리할 예정이다.
-
목장으로 가을현장체험학습 다녀왔어요![태안일보]태안유치원은 지난11일 원아 125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 실시 장소는 당진시 면천읍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으로, 교통안전과 질서 지도 및 공공장소에서 체험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한 후 출발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목장의 동물들을 직접 마주하므로, 생명을 대할 때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특별히 유념하도록 했다. 목장에서 하는 일들인 소, 양, 염소 등의 동물들에게 건초 주기,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트랙터 타기, 소젖 짜기,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여했다. 가축들에게 건초를 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유아들이 즐거워하였으며, 친구들과 힘을 합쳐 우유를 거품기로 저어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협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유치원 유아들은 이번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다양한 가축, 목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길렀다. 어린이들이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동물들에 대한 바람직한 생각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가을향기 가득한 옥파 국화 축제’ 개최[태안일보]태안군 원북면에서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국화 축제가 펼쳐진다. 원북면 주민자치회와 원북면국화동호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화축제는 올해부터 ‘옥파 국화 축제’로 이름을 변경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원북면 옥파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북면 옥파 국화 축제’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3.1운동의 거사계획을 수립하고, 독립선언서를 직접 낭독한 태안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애국애족 마음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원북면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분재작품 등 다양한 국화꽃이 전시되며, △꽃물 천연염색 △국화차 시음 △활쏘기 △전통놀이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장을 상시 운영해 색소폰, 밴드, 오카리나, 하모니카 공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며, 지역 농수산물·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갈두천 에너지·갯벌체험 △매화둠벙마을 생태·농사 체험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 △대한민국 사구축제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원북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면민 스스로가 준비하고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옥파 국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옥파 이종일 생가 일원’에서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제7회 옥파 국화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1은 지난해 국화향기 나눔전 모습. 사진2는 ‘옥파 국화 축제’ 포스터. 담당자-원북면 함인교(041-670-5727)
-
환경관리센터 관련 주민지원 협약체결[태안일보]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재협약과 관련해 주민지원협의체와 주민지원사항에 합의하며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및 군의회 의원,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성기만) 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주민지원 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책 마련을 위해 군은 지난해 주민의견수렴 및 재협상 기본방침 등을 결정하고, 마을 주민 및 개발위원회 등을 만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지원협의체와 9차례의 실무협상과 2차례의 본협상을 거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군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 조례에 따라, 태안읍 어은1,2리·산후1,2리·삭선2,3,4,5리에 2020년부터 17년 간 주민지원기금을 출연하고, 이후 3년 간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20년 간 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 환경관리센터 소재마을인 삭선3리에는 태양광발전사업(300kw)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기로 주민지원협의체와 합의했다. 이로써 군은 내년 6월 환경관리센터 사용만료 시점을 앞두고 주민지원협의체와 극적인 합의를 이뤄내, 소각시설 관리운영권 설정기간 종료 시(20년 간)까지 군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 환경관리센터가 존립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환경관리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저공해·무재해시설로 운영해 군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황리에 마무리...방문객수 지난해 대비 18% 증가[태안일보]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린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36만 6천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연산 대하 어획량이 크게 늘어 지난해 가격보다 큰 폭으로 내린 1kg당 5만 원(구입가격)을 유지해,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대하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팔씨름대회 △다트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열려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인근 백사장 해수욕장에 위치해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언덕, 은은한 솔내음이 일품인 ‘해변길’이 가을 여행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축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올해는 축제기간 내내 대하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앞으로도 대하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찾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자연산 대하는 11월 중순까지 즐길 수 있으며, 가을을 맞아 태안에서는 ‘가을꽃축제(코리아플라워파크, 9.27~10.27)’, ‘팜파스축제(청산수목원, 8.15~11.24)’, ‘2019 핑크뮬리·세이지축제(팜카밀레, 9.14~11.30)’, ‘제5회 천리포 수목원 열매전시회(천리포 수목원, 10.18~11.5)’, ‘제7회 옥파 국화 축제(원북면, 11.1~11.5)’ 등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진다.
-
태안군, 다음달 6일부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태안일보]태안군이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사회·농림어업 부문 조사의 표본틀로 제공된다. 또한 오피스텔, 기숙시설 및 다중생활 시설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준주택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포함) 약 3만 2,385가구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본항목으로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특성항목으로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축물 옥탑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 말 총 38명의 인력을 선발해 이달 23~24일에 군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 피시(PC)를 통해 조사원들이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 본인 위치 기반의 조사표 작성 및 전개표 편집, 조사표 구성, 공동주택 전개도 조회 및 편집 등으로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 의회법무팀(041-670-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학교급식은 안전한 친환경 '로컬푸드'로[태안일보]태안군이 친환경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찾았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식마당 △축하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4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급식실에서 태안 친환경 식자재로 만든 학교급식 시식이 실시됐으며, 학교 체육관에서는 태안산 식재료 전시 및 태안산 군고구마·미니사과·매실음료 시식과 함께 ‘떡메치고 인절미 만들기’, ‘현미 뻥튀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과일 당도 측정 시연과 영양교육 및 상담도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현장을 찾아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학부모·생산자 모두가 지역 친환경 농수산물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초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군 직영으로 전환해, 관내 59개 학교, 5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태안군, '살기좋고 아름다운 태안만들기'에 앞장[태안일보]태안군이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살기 좋고 아름다운 태안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1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도시재생과 브리핑을 갖고 2020년 도시기반조성사업으로 △군민의 안전과 편의 중심의 도로체계 개선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도심 속 녹지공원 조성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군청오거리와 군민체육관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군은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시 현재 평균 지체 시간인 42.4초를 5.3초로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체육관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대규모 행사 시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교차로 내 통과속도를 감소시켜 교통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은 태안의 상징적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변 경관을 정비해 안정성 확보와 함께 태안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한편,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속도를 도심부 50km/h, 주택가·도로 30km/h 내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도 힘써 속도표지판 330개·고원식 횡단보도 30개를 설치하고 380개소에 노면표시(속도제한) 도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태안읍 동백로 평천교차로~우체국사거리 1.8km 구간의 도로변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을 지중화해 걷기 편한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태안읍 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재래시장 사이에 상징게이트·야간조명·스토리텔링 벽화 설치 등을 통해 ‘머무르고 싶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태안읍 동문리 524-5번지 일원(구 농협중앙회)에 ‘문화광장’을 조성해 군민들에게는 만남의 장소, 관광객들에게는 태안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군은 도심 속 녹지공원 조성으로 어디서든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태안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군은 36억 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에 3만 4,167㎡의 샘골 도시공원 사업을 추진해 태안의 대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19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공원사업을 통해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설계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동백로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남면사거리에서 여고 앞 교통광장까지 연장 추진해 도심 속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불법유턴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장경후 도시재생과장은 “군은 편리하고 활력있는 태안 건설을 위해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심의 활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