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해양도시 태안에서, 더 행복한 충남으로’...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태안일보]태안에서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총 2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군은 완벽한 경기 운영을 위해 주차장 확보, 경기장 준비, 손님맞이 점검, 안전관리·의료지원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행복한 나래, 새로운 태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7일 오후 5시 태안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근 티브이에 방영된 ‘미스트롯’에서 1위를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트로트가수 ‘신유’, 아이돌 ‘다이아’ 등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 댄스 공연, 일렉트릭댄스뮤직(EDM) 퍼포먼스, 불꽃쇼 등이 펼쳐져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는 ‘화합체전’, 상생과 배려·즐거움과 어울림이 있는 ‘행복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체전’, 관광자원과 문화·생활체육을 연계하는 ‘관광체전’,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완벽한 대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원북초, 흡연예방 위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태안일보]원북초등학교(교장 이영직)는 지난19일 2교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흡연예방 금연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배우고 흡연 가능성을 조기 차단하여 학생들이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짐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흡연예방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금연 골든벨 퀴즈대회는 먼저 O, X퀴즈로 시작됐다.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자의 문제를 듣고 학생들은 O 또는 X 팻말을 들어 정답을 선택했다.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학생들의 얼굴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몇 번의 OX퀴즈로 몇 명의 학생들이 탈락하고 주관식 퀴즈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진행자의 문제를 들으며 정답판에 정답을 써내려갔다. 치열한 대결 끝에 마지막 문제를 앞두고 다섯명의 학생들이 남았다. 모두 6학년이었다. 마지막 문제로 한 명의 오답자와 네 명의 정답자로 희비가 엇갈리며 최후 4인의 영광은 6학년 김세헌, 조하은, 윤예진, 박재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영직 교장은 "주위에서 보면 담배를 끊고 싶어도 니코틴 중독이 심해 끊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절대 흡연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군민 중심의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교통복지 서비스 강화[태안일보]태안군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1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건설교통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차공간 확대 △교통약자 교통복지 서비스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등을 역점 추진한다. 우선 군은 도심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 7월까지 약 45억 원을 들여 남문 공영주차장에 2층 133면 규모의 주차시설과 부대편의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상가 밀집지역인 동문예식장 일대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1년 말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등대식관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지와 접한 토지를 매입해 160면 규모의 동문리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상가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영주차장 내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8월부터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시범 운영’을 실시해 정책의 효과성 여부를 면밀히 파악·분석해 타 공영주차장에 대한 유료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가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단속카메라 보강 및 노후카메라 정비 등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4대 단속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서비스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올 1월부터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거리에 상관없이 1,000원으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요금 인하’ 정책을 추진해 일 평균 1,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올 7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지원’도 함께 실시해 관내 6,300여 어르신들이 8월 한 달 5만 1,414건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택시 승차비용 지원’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 교통수단이 없어 통학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까지로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및 정비’를 실시하고 ‘국도 77호선 도로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정체를 최소화해 태안읍에서 안면·고남 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성종 건설교통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새태안 건설’ 위해 총력[태안일보]태안군이 새로운 도약과 ‘더 잘사는 새태안’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각 실·과·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0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실질적 도약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과 신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올해 추진한 시책의 보완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역점 추진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군은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는 한편, 군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행정, 지속가능한 군민 맞춤형 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지난 1년 주요성과의 실행력 강화와 국·도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지역특성 및 군민의견을 반영한 정책개발로 군정에 대한 공감·신뢰를 확대하고, 군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공직혁신 및 행정운영과 더불어 군민 의식개혁에도 앞장선다는 각오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역점전략으로 △태안의 백년을 여는 미래 동력 확보 △찾고 싶고 재미가 넘치는 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복지도시 조성 △혁신과 성장으로 민생중심 경제 활성화 △군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유의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세부시책으로 △만리포 서핑스팟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 △안면대교권 해양휴양레저 관광개발 수립 △장애인 가족동반 힐링센터 건립 유치 △6차 산업형 농공단지 조성 △창의·융합 체험센터 조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도 확대·보완 등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를 통해 ‘태안의 백년을 여는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더 잘사는 새태안’을 건설하기 위한 신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달 1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독감예방위해 개인위생철저[태안일보]태안군은 이달부터 ‘2019~2020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17일부터 어린이 2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다음달 15일부터는 어린이 1회·임신부·만60세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4개 보건기관(10월 28일~11월 22일)과 29개 위탁의료기관(10월 15일부터 11월 22일)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만60세~64세(태안군 주소지) 및 만65세 이상 노인 △거동 불편자(요양원 및 요양병원 이용자) △국가유공자(태안군 주소지) △기초생활수급자(태안군 주소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방문하거나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실시...안전사고 예방[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 안면읍 중장 1리를 시작으로 ‘2019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시작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을 위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리교육’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농촌지역 마을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5톤 탑차에 전기용접기 및 발전기 등 100여 종의 공구를 확보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81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케 하는 등 농업인들의 자가 수리 정비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교통불편 지역 주민이나 고령자들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책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8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며 “농업기계의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농기계 교통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기계팀(041-670-5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태안군 살림규모 7,161억 원...5년 연속 채무 ‘0원’[태안일보]태안군이 2018년도 지방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심의·의결을 마무리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2018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태안군의 지난해 자체수입과 의존재원, 지방채 등을 포함한 총 살림규모는 7,161억 원이며, 특히 유사자치단체의 평균 채무 규모가 39억 원(1인당 채무액 평균 4만 1천 원)인데 반해 태안군의 채무는 0원으로 나타나 재정 건전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공유재산은 2018년 말 기준 1조 4,606억 원 규모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1조 4,562억 원과 비교해 44억 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군의 재정건전성이 다른 군 단위 지자체와 비교해 재정여건이나 규모면에서 양호한 편이나 자체세입의 규모가 작은 만큼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사업의 최소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하다”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ttp://tae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 예산팀(041-670-2708)에 문의하면 된다.
-
태안군,태풍 ‘링링’ 피해농가 긴급 인력지원에 팔걷어[태안일보]태안군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기준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29농가(과수 13농가, 인삼 8농가, 하우스 6농가, 벼 등 2농가)가 500여 명의 인력 지원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10일 태안군 공직자 30명과 충남도청 공직자 30명이 태안읍 일대의 과수 낙과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 인력지원에 나섰으며, 11일까지 7농가에 147명의 군 공직자와 군부대 인력 등을 투입해 태풍 피해를 입은 인삼시설 철거, 낙과줍기, 벼 세우기 등을 실시하고, 16일부터 20일까지 20농가에 424명이 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피해농가 복구 인력 지원 소요량을 추가로 파악해 추석명절 이후 군 전부서 일손돕기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풍 피해 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태풍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 지원이 필요한 태풍 피해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 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
충남도의회, 충남형 농어민수당 도입 성공 수확 모색[태안일보]충남도의회가 농어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성공적인 결과물을 수확하기 위해 도민, 유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안에 대해 검토·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은 좌장과 발제자로, 이선영 의원(비례)과 조광남 예산덕산농협 이사 등은 토론자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농어민수당 조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방한일 의원은 “우리 사회는 농촌과 어촌의 어려움을 농어업인만의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며 “국민경제에서 농어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여전히 크기에 지금보다 농어가소득이 증대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어민수당제 도입은 지역사회의 매우 큰 관심사항이자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합리적이고 훌륭한 농어민수당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모두가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의원은 “불평등한 대농 중심 농업정책의 오류로 농민의 삶은 더욱 열악해졌다”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수당 지급이라는 의제가 제대로 된 결과물로 도출·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도의원 7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
태안군, 태풍 ‘링링’ 피해 복구 총력...인명피해 無[태안일보] 태안군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태안지역에서는 총 691건의 피해(8일 오전 8시 기준)가 접수됐지만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에 따르면 △새우양식장 2개소 파손 △선박 침수·전복 7척 △비닐하우스 파손 28동 △간판 훼손 58건 △차량파손 3건 △건물피해(지붕,유리창 파손 등) 151건 △나무쓰러짐(우려포함) 265주 등 사유재산 554건을 비롯해, △교통시설 파손 24개소 △가로수 쓰러짐 49주 △가로등 파손 13주 △전주 쓰러짐 20주 △전선끊어짐(우려포함) 51개소와 공공재산 137건 등 총 69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8일 태풍 ‘링링’ 재난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복구는 물론 각 분야별 현장 피해조사를 실시하는 중으로 피해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 군 공직자를 비롯 자원봉사자, 단체 등 읍·면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최우선적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불편에 관련된 사항에 군의 장비와 인력 등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펼치는 한편, 정확한 태풍피해 현황을 파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