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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호응[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이원면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이원면 거주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친밀도를 높이고 주민 간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6월 안면읍에서 지역 아동 17명의 참여 속에 ‘찾아가는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 가정과 맞벌이 가정,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을 중심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전문 강사가 현장을 찾아 방송 댄스 기본기와 케이팝 댄스 등을 강의한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거리 주민들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 간 소통과 교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미래를 이끌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가족센터는 올해 태안읍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관내 거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그림책 요리 놀이터’와 ‘언플러그드 코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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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위한 긴급대책회의 개최[태안일보]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태안 등 충청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관내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토요일인 15일 오전 9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부서장 긴급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13~15일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15일 오전 6시 기준 △고남면 244㎜ △태안읍 236㎜ △안면읍 214㎜ △남면 201㎜ △소원면 199㎜ △근흥면 197.5㎜ △원북면 193.5㎜ △이원면 138.5㎜ 순이다. 평균 강우량은 202.9㎜며 최대 시우량은 14일 오전 1시 안면읍에 내린 47.5㎜다. 태안지역에서는 14일 오후 5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밤 10시 15분 주의보로 변경됐으며, 15일 오전을 기해 비는 다소 잦아들었으나 오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공직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재해취약지구를 철저히 살피고 각 실무반별 주요 지역 예찰 및 긴급 응급조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마을방송과 항포구 예경보 방송, 안전문자 발송 등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황전파에 나서고 각 부서 소관시설별 즉각적인 점검 및 안전조치를 진행하는 등 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비구름이 정체돼 있어 태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께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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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달려요!” 태안군, 10월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태안일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10월 14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다.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1000명과 비장애인 4000명 등 총 5000여 명으로, 접수는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하프·10km) 및 2만 원(5km)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 내 학생 또는 군인은 5km 종목에 한해 학교명 및 해당 부대명으로 단체 신청 시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 및 완주자에게 태안 특산품인 고구마가 지급되며 희망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도 제공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각 종목별 시상식을 열고 상금 및 특산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 대회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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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태안 조성” 위한 ‘2023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돌입[태안일보]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3년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1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1일 가세로 군수 및 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남면 몽산리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실시된 ‘제1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19톤, 농약병 26톤, 재활용품 134톤을 찾아내고 570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청정 태안 이미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차 숨은 자원 찾기’는 11일 남면과 12일 안면읍·고남면에 이어 △14일 소원면 △17일 태안읍 △18일 원북면·이원면 △19일 근흥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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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주한미군들의 특별한 ‘태안 관광체험’[태안일보]태안군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특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및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 안면읍과 남면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주한미군 초청 위트컴 장군 추모·공정여행 팸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전후 대한민국 재건에 힘쓴 ‘위트컴(Richard S. Whitcomb, 1894~1982)’ 장군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참전했으며, 전역 후 전쟁고아 돕기와 의료시설 건립 등 한국 재건에 기여해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1등급으로 추서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남면 대야도어촌체험마을을 찾아 갯벌 체험을 즐긴 뒤 안면읍 백사장항과 안면도쥬라기공원, 남면 청산수목원 등 태안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도 이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군은 이날 팸투어가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첫 피서철을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팸투어를 진행했다”며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주한미군 및 가족 분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길 바라고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태안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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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어촌뉴딜·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추진 총력!”15일 대야도항·백사장항·몽산포권역 찾아 점검하고 성공적 마무리 당부 철저한 사업 추진 위한 현장행정, 18일에도 만대항 등 사업지 4곳 방문키로 [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어촌뉴딜300’ 사업지와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15일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인 남면 몽산포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별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올해 한해대책 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는 등 적극적인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18일에도 근흥면 채석포, 소원면 만리포·개목항, 이원면 만대항 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국비 72억 8천만 원 등 총 104억 원을 투입해 공통·특화·소프트웨어 등 3대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어구보관시설 조성 △경사식 선착장 확장 △물양장 확장 △해맑은 마을쉼터 조성 △안전보행로 및 경관조명 조성 △어민 어울림터 조성 △수산물 가공장 및 숙박시설 조성 등이 진행되며 현재 공정률은 70%다.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백사장항의 경우 국비 45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 1600만 원이 투입되며,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어촌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65%로, 오는 11월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어민회관 조성 △가로 및 간판 정비 △대하축제 상설공연장 조성 △해양놀이 체험장 조성 △부잔교 교체 △해안산책로 경관 가로등 설치 등이다. 몽산포권역은 2018년 6월 선정된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로,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국비 66억 원 등 총 94억 2900만 원을 들여 하드웨어 부문 7개 사업과 소프트웨어 부문 8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2%로, 몽산포항 환경 정비와 어구적치장 조성, 주차장 및 주민쉼터 조성 등은 7월 내 준공될 예정이며 △지역역량 강화 △야간경관 조성 △시가지 활성화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11월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 사업 등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그동안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1개소,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0개소 등 총 21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133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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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연륙교 회전교차로, ‘꽃 심고 조명 달아 새단장’[태안일보]태안군 안면읍 연륙교 회전교차로가 새롭게 단장해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4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3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맞아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륙교 회전교차로(안면읍 창기리 277-52번지)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해당 지역은 2020년 회전교차로 설치 후 관광객들이 변화된 도로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교통섬을 충격하는 경우가 잦아 그동안 사고 예방대책 추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과 안면읍은 3월 말부터 회전교차로에 꽃을 심는 ‘꽃동산 조성’ 사업을 진행해 4월 초 준공하고 곧바로 LED 경광등 설치 공사에 돌입해 지난 11일 마무리했다. 종려나무 13그루와 튤립 146상자를 심고 교통섬 내부에는 야자수를 식재해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에 나섰으며, 라인조명 107개와 함께 ‘내사랑 안면도’ 비석을 앞뒤로 비추는 투광조명 4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면도 초입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대비해 ‘꽃의 섬’ 안면도를 일구는 의미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면도가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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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함께 극복해요” 충남도와 물 절약 캠페인 벌여[태안일보]태안군이 물 절약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일과 10일 충남도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나선 군 상하수도센터 및 충청남도 공무원 등 20여 명은 태안읍 터미널 일대 식당과 카페 등을 찾아 △샤워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주방에서 물을 받아 설거지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세탁물은 모아 한 번에 빨래하기 등을 홍보하며 가뭄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 5~6일 내린 단비에도 불구하고 현재 28% 수준으로 아직 관심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9일부터 금강 도수로 가동을 통해 하루 최대 11만 5천 톤의 하천수가 보령댐에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민이 1년간 사용하는 수돗물은 약 1080만 톤으로, 이중 10%만 아껴 써도 안면읍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절약할 수 있다”며 “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일상에서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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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대중교통 환경개선 나선다[태안일보]태안군이 안면읍 버스 정류소의 환경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난 안면읍(장터로 126-1) 내 기존 노후 정류소를 철거하고 에어커튼과 냉·난방기 등을 갖춘 ‘스마트 쉼터’를 조성해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쉼터는 노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가로 4.6m, 세로 2.6m, 높이 3m로 에어커튼과 냉·난방기를 비롯해 스마트 벤치, 자동문, 야간조명, 스마트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안면도의 교통 관문인 터미널의 깔끔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외형을 산뜻하게 꾸미고 내부에서도 바깥을 잘 볼 수 있도록 유리 면적을 넓히는 등 도시미관 개선과 효율성 제고에 신경썼다. 이번 스마트 쉼터 조성은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인 ‘안면 버스터미널 주변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1985년 지어져 노후화된 안면 버스 정류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었으며, 군은 중장기적으로 ‘안면읍 공공형 버스터미널’ 조성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등 안면 주요시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를 편성하고 노선과 스마트 쉼터를 연계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군민이 대중교통을 친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민선8기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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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태안군향우회 김종일 회장,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태안일보]재안산태안군향우회 김종일 회장이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종일 회장은 지난 2월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김 회장은 1964년 안면읍 출생으로 현재 건설사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남극세종과학기지 건립공사에서도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는 등 뛰어난 업무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일 회장은 “고향인 태안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군이 6만여 군민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지자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