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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수욕장․핵심 지역 3대 전망대’ 조성으로 관광객 맞이한다[태안일보]태안군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일상 방역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우선 확보한 가운데 관광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군은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관광패턴의 변화를 분석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해수욕장 운영 △주요 핵심 관광지 전망대 건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태안 대표관광지 육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해외로 나가던 아웃바운드 여행객(연 2900만 명)이 국내에 머물게 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실내 관광객 및 단체 관광은 감소하고 야외 및 캠핑 위주의 관광객과 가족ㆍ연인 등 소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6월 6일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과 7월에 있을 27개 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견고한 ‘코로나19 해수욕장 방역ㆍ안전대책’을 바탕으로 ‘익사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삼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천편일률적인 콘텐츠를 지양하고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발굴ㆍ시행할 계획이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처음 시작해 호응이 좋았던 야간개장을 올해도 실시해 7월 25일부터 8월 8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한편, 군은 만리포 해수욕장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서핑 체험프로그램 △전망대 △비치마켓 △생태교육 △만리포 신 요리 등의 경쟁력 있는 대표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장기적으로 밀도 있는 예산투자가 가능하도록 현재 28개인 해수욕장 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군민과의 담론을 통해 일부 해수욕장의 지정 해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태안 관광의 미래를 위해 핵심 주요 관광지에 랜드마크로 전망대 건설을 추진한다. 우선, ‘만리포 전망대(높이 37.5m)’의 경우 소원면 모항리 1323-240 일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망대가 완공되면 만리포 해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되며, 야간레이저 쇼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발굴해 만리포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면 신장리 435-7 몽산포해수욕장 내 ‘관찰ㆍ휴식’, ‘산책ㆍ모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몽산포 전망대(높이 16.5m)’ 조성을 계획 중에 있으며, ‘영목항 나들목 전망대(높이 52.7m)’는 태안 관광의 시작점이 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즐길거리(자연경관)ㆍ살거리(특산품)를 접목해 영목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물닭섬~천리포수목원 산책로 조성(산책로 155m, 해상인도교 180m)’, ‘꽃지 전면부 정비사업’ 등 태안의 주요 관광지에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한규 관광진흥과장은 “하드웨어(시설ㆍ환경)ㆍ소프트웨어(관광프로그램)ㆍ휴먼웨어(관광서비스 마인드) 등 관광 요소별 미흡한 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한편, 기존 관광자원에 지역의 역사ㆍ문화ㆍ먹거리ㆍ즐길거리ㆍ볼거리를 융합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계절 즐겁고 아름다운 태안 관광’을 지향점으로 삼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관광지를 선정ㆍ육성하고, 급변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아이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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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숙원 사업 가시화...‘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 열어[태안일보]“올 한 해 태안군은 국·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3천여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새로운 태안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린 결과 태안 백년 미래 발전의 기틀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을 빛낸 10대 성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현안 사업 11개 반영 △군민과 함께하는 복군 30주년 행사 추진 △만리포해수욕장 조기개장 및 야간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도 단위 체육행사 성공 개최 △환경관리센터 사용동의 재협약 체결 △안면노인복지관 준공 △전국 최초 이장직선제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유치 등을 꼽았다. ◆ 획기적인 지역개발을 견인하는 대형사업 가시화 군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비롯해 태안-세종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부남호 생태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11개가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민선 7기 군의 최대 역점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이 조기 가시화됐으며,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사업이 하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지도 96호 두야-신진 구간 확장사업은 사전기획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도 77호선 안면-고남 구간 확장사업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곧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도 603호 삭선-반계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기업도시 부남교 개설과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곧 착수에 들어간다. 더불어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 기반이 마련됐고, ㈜케어사이드, ㈜오케이섬유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도모했다. 이밖에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최종 선정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 구축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현장 답사 및 풍황조사 준비 등을 통해 태안 미래 백년의 원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가는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 조성 군은 올해 처음으로 만리포 해수욕장을 조기·야간개장해 총 221만여 명이 방문, 전년 대비 관광객이 31%증가(52만 명)했으며, △4년 연속 1천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 4지 교차로 협의 완료로 착공 △학암포 중심 복합 관광거점 조성 기본계획 수립 △태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착공 △안흥성 국가 문화재 승격 신청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계획 수립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순위 3위 달성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 관광·문화·체육 분야에서 큰 성과들이 있었다. ◆ 차별 없는 복지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안전·행복도시 조성 매진 군은 올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했으며 △65세이상 어르신버스비 1천 원으로 인하 △75세이상 농어촌버스무료 이용지원 △안면노인복지관 준공 △소원·원북지역 아동센터 설치·운영 △치매안심센터 및 어르신 건강센터 운영 △충남도 장애인 가족동반 힐링센터 유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썼다. ◆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SOC 대폭 확충 및 민생중심 경제 활성화 군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동백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태안초 인근 등 4개소 중소로 개설 △소원면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백사장 하수처리시설 증설 △환경관리센터 재협약 체결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및 경로당 태양광 설치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과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군 직영으로 전환해 친환경농산물 제공으로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더불어 △귀농상담센터 운영 △농업보조금 지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3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수산식품 거점단지 착공 △영목항 국가어항 대상지 선정 △어촌뉴딜 300사업 5개소 선정 등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에 힘썼다. ◆ 소통과 공유로 군민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군수실, 민원군수실을 운영, 현장행정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복군 30주년 행사와 연계한 태안군민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숙의민주주의제를 완성했다. 또한 인·허가와 관련한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린바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민선7기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시행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26건 약 18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군은 2020년 국·도비로 총 1,28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20년 어촌뉴딜 300 △농업테마파크 조성 등 총 48개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440억 원을 확보하고, 총 2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 해 군정은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태안 발전의 기틀을 다진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내년은 민선7기 도약의 해로 삼아 태안 미래 백년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신해양도시 새태안’,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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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운영성과와 보완점 논의[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번영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19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 성과와 보완점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해수욕장 관련 운영, 안전, 환경 등 각 분야별 문제점 및 개선점을 살피고 해수욕장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운영결과 총괄보고, 분야별 운영결과 보고 및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 여름 전국과 충남권은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줄어든 반면, 태안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1.2% 증가(52만 8,480명)한 221만 7,350명으로 집계됐으며, 군은 증가요인으로 만리포 해수욕장의 조기·야간개장에 따른 홍보 선점과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국내여행객 증가를 꼽았다. 빅데이터를 통한 성향분석 결과 태안 해수욕장 방문 관광객은 30~40대(45.5%)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소규모 가족단위 위주로 방문한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또한 카드소비분석 결과 해수욕장 주 소비 연령층은 40~50대가 57%, 20~30대가 38.1%를 차지해 앞으로 젊은 층의 소비 욕구 충족을 위한 가성비 높은 음식과 놀이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만리포해수욕장 조기개장 기간 동안 약 9만 명이, 야간개장 기간에는 5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달빛 수영’과 함께 ‘만리포 버스커’ 등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20~40대 초반 연령대가 몰려 만리포가 새로운 젊음의 거리로 부상했다. 더불어 갈음이해수욕장에는 3,500명의 외국인이 찾아와 외국인 전용해수욕장 운영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 피서형태와 여행패턴 등의 트렌드가 다양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그에 따른 콘텐츠 개발에 힘쓰는 한편, 해수욕장의 쾌적한 이용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및 업주의 수요자 중심의 소비트렌드 의식겸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개선 및 단계적 확충 △해수욕장 전담부서 신설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관광객 통계의 입체적 분석을 통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토대를 마련하고 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 및 콘도의 민간투자 유치에 중점을 두는 한편, 여행트렌드에 맞는 해수욕장 특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과 함께 고민해 볼 과제’로 현재 28개인 지정 해수욕장을 축소해 계획적이고 밀도있는 개발로 특색있는 명품해수욕장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삼봉, 바람아래, 꾸지나무, 마검포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종합토론을 통해 차후 태안지역 해수욕장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피서철 해수욕장 운영에 힘써주신 유관기관과 안전요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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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계절'... 태안군 해수욕장 6일 일제 개장![태안일보]‘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자랑하는 27개 해수욕장이 오는 6일 일제히 개장한다. 군은 오는 6일 8개 읍·면 전역 총 27개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태안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6월 1일 조기개장한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 등 아름다우면서도 특색있는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각 해수욕장을 이어주는 솔향기길과 해변길, 노을길 등 바다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와 더불어 해변마다 어우러진 울창한 소나무 숲 등 태안만의 황홀한 비경이 시원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올해는 낮의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 만리포해수욕장이 15일 간(7월 27일~8월 10일)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이밖에 천리포수목원, 쥬라기박물관, 팜카밀레, 안면휴양림 등 태안의 주요 관광지도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설 채비를 끝냈으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서는 6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태안연꽃축제’가 열려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군은 해수욕장 내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해 과다요금과 청결상태 불량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고 계절영업 업소에 대해서도 유통기한 및 위생 등에 대한 집중 지도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4년 연속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140명을 선발하고, 그 중 보조요원 5명을 제외한 해수욕장 안전요원 135명 전원을 안전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선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리 및 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아름다운 꽃과 바다가 있는 태안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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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태안으로, 즐기자! '만리포니아'[태안일보]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개장하며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내빈,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4회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렸다. (사)만리포관광협회(회장 전완수)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축하비행 △개장선언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식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만리포 여름파출소 개소식 및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군은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만리포해수욕장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6월 1일에 개장하고, 낮의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 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이에 따른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군은 폭 100미터, 길이 70미터 구역을 야간입욕구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을 배치, 빈틈없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4년 연속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예년보다 한 달 일찍 개장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꽃과 바다가 있는 태안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로 깨끗한 바닷물과 고운 모래,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며, 최근에는 서핑 조건에 부합하는 해수욕장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바닥이 완만하고 파도가 적당해 ‘만리포니아’로 불리며 지난해 2만 3천 명의 서퍼가 찾는 등 해마다 방문객수가 크게 증가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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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앞장서야!"[태안일보]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종합운영 관리계획 보고회를 통해 업무 점검 및 관리체계 확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각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해수욕장 종합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태안의 아름다움과 질서의식을 갖춘 휴양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안전, 환경, 위생, 교통 등 각 분야별 분담업무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개장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 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한 야간입욕구간을 정해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을 배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27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되고,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 여름출장소, 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4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 부당요금·호객행위 근절 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리 및 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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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태안일보] 태안군이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다양한 관광 시책 발굴로 ‘서해안 최고의 명품휴양도시 태안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해수욕장 운영 △맞춤형 관광시책 추진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해수욕장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만리포 해수욕장을 6월 1일 조기개장하며 최근 낮의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 트렌드에 맞춰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을 저녁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이와 함께 군은 해수욕장별로 특색있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안전 대응 체계 구축으로 ‘4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빅데이터로 관광객들의 숙박·소비성향, 경제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실사구시 맞춤형 관광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중파 티브이(TV) 프로그램을 비롯,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티브이(TV)스팟 광고, 터미널 및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한 마케팅으로 태안 인지도를 극대화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한편,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안내소 상시운영 △음식·관광업 종사자 대상 손님맞이 교육 등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에도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태안 관광의 중장기적 비전 제시에도 앞장선다. ‘슬로시티 태안’ 연계사업, 특색있는 지역별 축제, 명소별 스토리텔링, 태안 시티투어, 팸투어 등과 관련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편리하고 수준 높은 관광을 도모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소득으로 연계되는 ‘소프트(SOFT) 프로그램(숙박-체험-소비)’을 개발하고 이를 담아낼 수 있는 군민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몽산포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 특화개발 △차별화된 지역특산물 명품화 △태안의 해안절경을 육·해·공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경비행기 레저사업, 해상 저속 유람선, 해상연접 둘레길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태안의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한규 관광진흥과장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안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최고 관광휴양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