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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치] 국민의힘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정치란 '사랑용광로'"[천안신문-천안TV] 천안TV가 야심차게 준비한 본격 정치 토크쇼, '정치펀치'. 이번 시간에는 최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된 아산갑 지역구 이명수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정치펀치 -방송일 : 2021년 8월26일(목) -진행자 : 김주영 시사제작국 팀장 -출연자 :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아산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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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태안군, 근로자 위한 기숙사 준공[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태안 농공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태안 농공단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회 의장, 오영길 태안 농공단지 협의회장, 농공단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농공단지 기숙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숙사 조성은 24개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200여 내·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16억 25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태안 농공단지 부지 내에 연면적 750㎡(지상 2층 규모)의 기숙사 조성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준공된 기숙사는 16실 규모로 31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군은 태안 농공단지 입주협의회에 관리를 위탁해 근로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태안 농공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공단지를 비롯한 태안지역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일에만 몰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농공단지는 지역 기업들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태안읍 삭선리 일원 약 10만㎡ 면적에 지난 1994년 조성됐으며, 올해 현재 24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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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대권도전 박찬주 "지금의 대한민국은 ‘규제 공화국’..적폐수사는 '타겟수사'""국민을 편가르고, 경제는 파탄나고, 안보는 무력화 됐다” "적폐수사는 국가권력 남용한 반역사적인 정적·타겟수사" "통합군사령부 만들어 합참 이상의 기능 수행토록 할 것" "충청권에 500만 도시 규모의 진정한 행정수도 만들어야" "평생 군 생활통해 조직관리 해오며 리더십 키워, 큰 장점" [태안일보] 문재인정권 초기, 이른바 ‘공관병 갑질사건’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보수정당의 ‘인재영입’ 케이스로 정계에 입문했고, 최근에는 충남도당위원장까지 거쳤던 박찬주 前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이 야심차게 대권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뒤돌아보면 지난 몇 해 동안 ‘인간 박찬주’는 험난하고도 긴박했던 시간을 보냈다. 줄곧 억울함을 주장했던 ‘공관병 갑질사건’이 무혐의 결정이 나고, 부정청탁 혐의로 기소돼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기도 했지만, 이 점 또한 법원에서 군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해 ‘평당원’ 신분에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까지 오른 저력을 보여준 그는 이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치며 조금은 위축됐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힘찬 정치적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박찬주 전 위원장은 지난 12일 시내 모처에서 천안신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이 그동안 생각했던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와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명색이 ‘안보정당’이 아니었는가. 국가를 이끌어가는 두 축은 안보와 경제인데, 현재 경제는 파탄이 나고 안보는 무력화 됐다”면서 “군 출신의 안보 전문가로서 이번 경선에 참여해 경쟁하고 누가 더 이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가에 대한 심판을 받아보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내비쳤다. 육군 대장 출신인 그는 현재 우리나라 군 내부에는 정부의 조직과 같은 기능이 모두 있다면서 군 지휘관 출신인 자신이 평생 동안 해온 조직관리를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전 위원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규제 공화국’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대한 쉬운 예로 무려 25번이나 바뀐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들었다. 박 전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이라고 하는데, 정작 문재인 정부가 진행했던 부동산 정책은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었다”면서 “집을 갖고 싶어 하는 건 인간으로서 갖는 당연한 욕구다. 그걸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이다. 부동산 문제뿐 아니라 각자의 위치마다 자유가 있어야 하고, 군대에도 훈련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 각자의 자유가 보장돼야 국가의 동력도 살아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지방분권 문제 중 최대 이슈인 완전한 행정수도의 건설과 관련해서도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청주와 천안, 세종 지역을 아울러서 500만 정도의 도시를 만들어 입법과 사법, 행정이 모두 내려와 있는 진정한 행정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수도권 과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안보 전문가를 자처하는 후보답게 우리나라 군이 현재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지금의 합동참모본부는 애매모호하게 그 규모가 과중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의 합참을 미국과 같이 정부와 군 내부 간의 조언자 역할을 하도록 하고, 대신 통합군사령부를 만들어 합참이 했던 기능과 그 이상의 기능을 수행토록 할 것이다. 이 내용은 내가 육군 소장 시절부터 줄곧 주장해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찬주 전 위원장은 조만간 이준석 당대표를 만나 자신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당내에 확인시키고 본격 경선 레이스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은 박찬주 전 위원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1. 충남도당위원장 선거 후 전격적으로 대선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궁극적인 이유는? A. 나는 어떤 위치에서든 정권교체를 위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당내 다른 직책도 없고 해서 도당위원장 연임을 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당원들의 직접선거가 이루어졌다면 승산이 있었겠지만 대의원에 의한 선거인단 선거는 역부족이었다. 당협위원장이 직접 선정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10대 1의 싸움이었다. 지금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을 보면 1,2,3위가 법조인출신이고 국방전문가가 안보인다. 명색이 안보정당을 자처하면서 군출신 한명정도는 나가서 균형을 잡아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많은 예비역들의 권유도 있었다. Q2. 안보 전문가로서, 지금 우리나라의 안보상태에 대해 몇 점을 줄 수 있는지와 그 이유는? A. 지금 우리의 안보상태는 매우 불안정하고 무기력한 상태라고 평가한다. 점수로 메기기 어려울 정도로 우려가 많다. 그동안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지만 결국 평화쇼에 불과했고 국내정치에 이용되었을 뿐 그동안 북한의 핵위협은 두배이상 증가되었다. 한미동맹도 서로에 대한 신뢰가 떨서져서 무기력한 상태다. 안보의 최후보루인 군은 평화쇼에 휘들려 주적관은 약화되고 제대로된 훈련조차 못하는 상황 아닌가. 안보분야에서 어디하나 제대로 가동되는 영역이 있는지 모를 정도다. F-35 예산 삭감해서 재난지원금 충당할 정도이니 안보분야에서 점수를 메길수 조차 없다는 것이다. F-35가 무슨 비행기냐 유사시 김정은 잡을 비행기 아닌가. Q3. 현재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에 참여하고 있는 후보들과 비교해 자신이 갖고 있는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평생 군 생활하면서 조직관리를 해오며 리더십을 키워왔다는 점이 스스로 장점이라고 본다. 군대는 정부의 모든 기능을 갖춘 조직이다. 국방교육, 인사, 군수, 국방경제, 국방산업, 군사법체게, 시설및 환경은 물론 군사외교까지도 포함된다. 법조인이나 학자, 정치인들이 얻을 수 없는 경험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군출신들이 지도자로 성공하는 사례가 많은 이유라 생각한다. Q4. 문재인 정부가 잘한점과 잘못하고 있는 점을 2~3가지 정도 꼽는다면. A. 먼저 국민을 통합해야할 정부와 대통령이 국민들을 편가르고 그 반사이익을 얻으려 한다는 점이다. 국민한쪽만을 위한 반쪽정부가 되었다. 두 번째는 소득주도 성장과 같은 근거없는 경제정책으로 국가경제를 실험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 그리고 안보분야는 거의 무방비 상태라는 점이다. 코로나 방역도 국민 통제에 중점을 두었을 뿐 정작 정부가 해야하고 정부만이 할수 있는 백신확보는 소홀했다. 잘한점을 찾을 수 없다. Q5.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보나? A. 코로나와 문재인정부 실정에 지친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회복해야한다. 지금으로서는 정권교체 자체가 그 역할을 해줄것으로 본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저는 국방과 외교에 전념하면서 책임총리를 임명하여 내각을 총괄하도록 하겠다. 안보를 바로 세우고 고립된 외교에서 벗어나 정상궤도를 찾는 것도 급선무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외풍을 막아주어 소신껏 일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겠다. Q6. 경선 출마선언 이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공관병 갑질 사건과 故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소회를 밝히자면? A. 이 정부들어서 자행된 적폐수사는 상대세력을 몰살시키려는 저의를 가지고 국가권력을 남용한 반역사적인 정적수사, 타겟수사였다. 마치 조선시대의 사화와 같다 흔히 열명의 도둑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마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정부의 적폐수사는 반대로 열명의 억울한 사람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한명은 올가미를 씌우겠다는 타겟수사였다고 본다. 그러다보니 박근혜대통령, 사법계 수장으로 양승태 대법원장, 기업대표로 이재용 부회장, 군 대표로 김관진, 박찬주, 이재수 장군이 타겟이 된 것이다. 저는 살아서 혐의를 벗었지만 이재수 장군은 죽은 뒤에 무혐의가 밝혀졌다. 죽음으로 명예를 지킨 이재수 장군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아프다. Q7. 항간에는 당내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이 ‘충청대망론’의 대표주자로서 활약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역시 충청인 출신으로서 충청인으로서 대권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나도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문재인정부에 반기를 들고 원칙과 상식을 지켜온 점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그 분이 어떤 비젼과 철학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모르고 있지 않나. 경선기간은 이런 궁금증들이 해소되는 과정일 뿐이다. 난 선의의 경쟁자일 뿐이고 최종적으로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Q8. 마지막으로 충남도민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한마디. A. 경선은 검증과 통합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경선은 과연 어느 후보가 대통령으로 적합한지 그 능력을 보여야하는 과정이고 경선후에는 깨끗한 승복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민주적 절차 라고 생각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무엇이 변화되고 이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경선과정에서 소신있게 보여드리겠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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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119와 희망의 '맞손'[태안일보]충청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가 시행하는‘가치가유 충남119’기부행렬에 동참며 29일 도의회에서 약정서를 전달했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일반 도민들도 참여하여 매일 119원씩 모은 기금으로 화재 등 재난과 질병 등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금을 집행하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교육위원회 양금봉(서천) 도의원님께서 지난 6월 실명과 안구암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쌍둥이 형제(서천군 문산읍 거주)에게 소방본부에서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는 뉴스를 보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에 단체로 기부 약정서를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충남 소방가족과 도의회가 뜻을 함께 하게 되어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어려운 도민을 더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호 본부장은“이번에 도의회 의원님들의 동참으로 우리 충남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은 고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계기가 되었다”면서 “경제적 지원도 도움이 되겠지만 동참하고 계신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 큰 힘이 돼서 재난과 질병으로 실의에 빠진 분들이 다시 희망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양승조 도지사와 행정부지사·문화체육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가치가유 충남119’기부에 동참한 이후, 많은 기관·단체 그리고 도민들의 기부약정이 이어지며, 충남의 많은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월 1차 지원을 시작으로 7월 현재 총 43가구에 7천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8월 12일에는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협업 추진하는‘119 희망의 집짓기’사업의 제1호 주택이 완공되어 아산시에서 입주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의장은 도민 행복과 충남발전을 위한 충남소방본부의 ‘가치가유 충남 119’사업이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집행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잘 추진되어 도민에게 극복의 의지를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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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2.0 시대 충남도민과 함께 열겠습니다”전·현직 도의원, 광역·기초, 대학·보훈·언론·사회단체 등 각계 축하 의정 발전 유공·우수의정대상 시상 ‘밀리언셀러’ 황선미 작가 홍보대사 위촉 [태안일보]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이립(而立)을 맞은 지방의회 부활을 축하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도민과 함께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도의회는 지난6일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도의원들과 충남도 광역 단위 기관장,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대학·보훈·종교·경제계·사회·언론 등 각계 기관장·대표가 참석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소개, 기념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의정발전 공로패·의정우수대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홍보대사 위촉, 부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의회는 지난 30년간 도민의 참뜻을 대변하기 위해 자치입법과 재정통제, 주요정책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다”며 “수많은 한국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이뤄낸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 자치분권 시대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을 담아낸 30성상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항해의 등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앞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도민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자치분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도록 자치분권 2.0 시대를 220만 도민과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영상과 지난 30년간 도의회 의정활동 발자취를 보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의미를 되새겼다. 현직 의장단과 역대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대표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무대에 올라 의회의 미래를 상징하는 그림 퍼즐을 한 조각씩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 지방분권 시대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김명선 의장은 의정 발전 유공자 6명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과 기관표창 수상자 8명에게 각각 공로패와 상패를 전달했다. 의정 발전 유공자는 조길연 2부의장과 김기영 도의원, 오배근 충남도의정회 부회장, 김제철 한서대 교수,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 김건교 TJB대전방송 국장이 선정됐다. 이공휘·이영우·한영신·김기서·최훈·홍재표 의원은 우수의정대상,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신재원 충남도의정회장은 기관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도의회 홍보대사엔 홍성 출신 황선미 작가가 위촉됐다. 황 작가는 국내 창작동화 최초로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 표’의 저자로, 작품활동을 통해 미혼모와 탈북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한국전쟁 중인 1952년 초대의회가 문을 연 후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돼 암흑기를 지내다 1991년 7월 8일 부활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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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올해 말 첫삽 뜬다[태안일보]어린이문화센터와 생활·가족문화센터가 복합된 가족커뮤니티센터가 태안군에 들어선다. 태안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의회 전재옥 의원, 충남도 및 조달청 관계자, 자문단,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중간보고 및 전시 콘텐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현 설계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 놀이 콘텐츠에 대한 본격적인 설계 착수를 위한 것으로, 건축설계 용역사와 전시 콘텐츠 설계 용역사 관계자의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이 실시됐다.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일원 16,137㎡ 면적의 부지에 에 총 229억 원을 들여 건립되는 지상 3층 규모의 지역 문화센터로,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과학관, 수영장, 각종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9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후 연말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 오는 2023년이면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센터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와 2020년 충남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색 있는 센터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10회 이상의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면밀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군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가족 중심의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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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첨단 사회안전망 구축 추진[태안일보]충남도의회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대표 지정근 의원)은 17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제철소 산업재해를 비롯해 안면대교 낚시배 충돌, 교통, 화재 등 다양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히 할 수 있는 최신 기술 활용 방안을 찾고자 의뢰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는 앞으로 5개월간 5세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안전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대책 등을 모색한다. 연구모임은 중간·최종보고회를 통해 진행상황과 최종 결과물을 확인하고 실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와 관광지, 시장 등의 사회안전망을 첨단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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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획기적 지역발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 맞대’[태안일보]태안군이 주요 군정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심층적 의견 교환의 시간을 함께했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주요 군정현황 및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방안 논의 및 그동안의 성과, 역점시책, 당면현안 등을 성일종 국회의원과 공유하며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군은 군민의 반백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간 국도 승격을 비롯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예비 지정, 안흥진성 국가 사적 지정,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7개 사업 582억 원) 확정,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11월 착공),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준공(6월) 등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6대 분야별 주요 사업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신해양) △태안읍성 동문 복원(관광) △충남 최대 노인 일자리(복지) △안면 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활력) △어촌뉴딜300(농수산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행정) 등을 중심으로 군정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계획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이원~대산간 연육교 건설의 핵심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최종반영(‘21.6.),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정부 계획의 최종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 교환을 실시했다. 아울러, 대형 프로젝트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등 정부사업화의 공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군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적극적인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한 이번 설명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을 비롯한 광개토 대사업을 중심으로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6만4천 군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짧은 기간동안 수많은 성과들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군 공직자 모두는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모두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일종 국회의원은 “태안의 발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준 태안군에 감사하다”며 “지역 현안사업들이 보다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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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가로림만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태안일보]한서대학교 LINC+사업단과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교육부,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가로림만 100년을 그리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가로림만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한서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의 충남형 해양 신산업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전에는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일반부, 대학생부, 학생부에 모두 520여 작품이 응모됐다. 이 공모전의 대상은 서산시의 차애숙씨가 응모한 ‘더 가로림만 : 고요한 飛上’이 차지했다. 감태를 담은 사진이 심사위원들에게 가로림만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이밖에도 충청남도지사상을 비롯해 한서대학교 총장상, 서산시장상, 태안군수상, 국회의원 특별상, 충청남도서산/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장상 등 31점이 최종 선정됐다. 성일종 국회의원 특별상에는 72세의 김석두씨와 태안 시목초 4학년인 육민 학생의 ‘가로림만의 미래’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2차에 걸쳐 진행된 이 공모전의 심사는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와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고 서산시와 태안군의 관광과장 및 문화예술과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장, 서산지부장, 태안지부장, 임붕순 중도일보 기자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공동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현성 LINC+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민·관·산·학 공동 프로젝트로 가로림만의 해양정원 조성을 기원하는 사진 공모전과 가로림만 우도 600m 벽화작업 사업을 통해 가로림만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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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른 살’ 지방의회, 도민과 함께 맞는다”[태안일보]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13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걷기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도민과 함께 걸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행사에는 도의회 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충남도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충남도 의정회와 체육회, 예산·홍성군의회 의원,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사전 신청한 도민 등이 참석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참석 명단을 접수하고 행사 시작 전 발열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행사는 충남의 혁신도시인 홍성·예산 일원 내포신도시에서 열렸다. 홍성과 예산의 머리글자를 딴 홍예공원에서 출발해 보훈공원(충혼탑)을 지나 용봉산 구룡대 매표소를 돌아오는 왕복 4㎞ 산책로(내포사색길)다. 참석자들은 산책로를 걸으며 새 지방자치 시대 주민 주권 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 의지를 다짐했다. 또 충남형 스포츠 복지정책 중 하나로 개발된 건강관리 앱 ‘걷쥬’를 활용해 반환·도착점에서 누리소통망(SNS)으로 걸음 수를 인증하며 ‘서른 살’ 지방의회를 함께 축하했다. 김명선 의장은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자치분권이라는 공통의 배를 타고 있다”며 “오늘 걷기 챌린지 행사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자인 도민이 더 많은 자치분권을 누리길 소망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거리는 두되 마음만큼은 하나 되고 상생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해 충남의 자치분권 꽃을 활짝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