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위기를 기회로, 신성장동력 사업 본격 추진 박차’ 지속발전 가능한 신해양도시 기반 구축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광개토 대사업’을 기반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색깔로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 신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군정자문교수 등이 모인 가운데, 올 한 해의 군정 주요시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는 ‘2021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6월 최종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국도 38호 이원-대산 구간 연륙교 건설’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총 집중하는 한편, ‘태안고속도로(우선구간 태안-서산구간 25km)’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반영과 ‘서해안 내포철도(가칭)’ 기반 구축 등 태안 미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주춧돌이 될 ‘광개토 대사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신해양도시’, ‘자연휴양의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따뜻한 복지도시’,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도시’,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도시’, ‘신뢰의 스마트 행정도시’라는 올해 6대 군정 역점과제를 제시하고, △태안 해양치유산업 시범센터 조성 △태안 UV랜드 조성 △그린수소 생산-공급 개발단지 조성 △테마형 명품해수욕장(전망대) 조성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상향식 지역제안 사업 등의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한국형 뉴딜사업’에 적극 대응해 대ㆍ내외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 도시 태안’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가 군수는 군민과의 주요 약속 이행을 위해 부서별로 수립한 △역점업무 △공약업무 △일반업무 등 핵심사업의 실천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추진사업의 국ㆍ도비 및 상위계획 연관성 확보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군정 전 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재 당면한 과제와 현안 해결을 비롯해, 앞으로 태안 미래 백년을 위한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계획 등의 현실화에 더욱 힘써,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개토대왕비 군민체육관 회전교차로 이전설치[태안일보]태안군이 태안국민체육센터 내 위치하고 있던 ‘광개토대왕비’를 태안군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도로점용허가를 거쳐 지난 30일 군민체육관 앞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으로 이전해 설치 완료했다. ‘광개토대왕비’는 지난해 태안군 복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탁ㆍ설치된 조형물로, 서울ㆍ경기권역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 중요성을 강조한 가세로 군수의 ‘광개토 대사업’의 의지가 잘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취임직후부터 각종 도로망 구축 등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에 태안이 포함되게 함으로써 활동 영역과 기회를 확대하는 ‘광개토 대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개토 대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건립 될 육아지원거점센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등 태안군의 교육·문화·체육의 중심권 및 백화산 주요 등산로로써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에 ‘광개토대왕비’를 이전함으로써 군의 핵심사업을 군민에게 홍보하고, 태안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태안고와 백화초의 통학로로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회관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안고등학교, 최성민학생, 모래 위 파란의 주인공[태안일보]지난 8일 ~ 13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에 출전한 최성민(태안고등학교)은 천하장사(140kg 이하) 결정전에 출전하여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전 상대는 2019시즌 천하장사인 장성우 장사(영암군민속씨름단)였다. 현재 절대강자로 알려진 장성우 장사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쳤지만 5전 3선승제에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에게 2-3으로 석패했다. 하지만 최성민은 8강과 4강에서 베테랑 윤성민(영암민속씨름단)과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장성복 장사(양평군청)를 잇따라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씨름계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고등학교 신분으로 최초로 천하장사 결승전에 진출한 최성민은 첫 판을 오금당기기로 승리하였지만, 두 번째 판에서 장성우 선수의 들배지기로 내줘 1대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한판씩 주고 받은 뒤 2대2가 된 상황, 마지막 판에서 최성민이 밭다리 걸기로 장성우를 쓰러뜨렸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최성민의 팔꿈치가 먼저 땅에 닿은 것으로 확인돼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1993년 백승일 천하장사가 프로팀 소속으로 19세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 27년만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천하장사 결정전까지 진출한 것은 최초의 역사적인 기록이었다. 27년 만의 고교생 천하장사에 도전한 최성민은 아쉽게 승리를 놓쳤으나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
태안교육지원청, 2020년 태안학생 로봇축구대회 개최[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10일 ‘2020년 태안학생 로봇축구대회’ 초등부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등부에는 총 10교 18개 팀 7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총 4개 조로 나뉘어 8일(화)과 9일(수) 이틀간에 걸쳐 예선전을 치렀고, 리그전을 통해 선발된 상위 1~2위 팀이 모여 8강전, 4강전, 3,4위전, 결승전을 진행했다. 본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이 참가하였고 4명 1팀으로 구성하고 팀당 로봇 2대씩 참여하는 2:2형태로 진행되었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5분씩 진행되었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하며 학교현장의 관심에도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태안초 바나나킥팀과 백화초 AI1팀이 겨룬 결승전에서는 태안초 바나나킥팀이 승리하여 영예의 우숭을 차지했다. 공동 3위로 안면초 로보스타팀, 백화초 백화62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코딩용 실습자료를 구입해 일선학교에 제공하였고, 교사들의 지도역량 신장을 위해 교육자료를 만들어 연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총 21팀 84명이 참가를 신청한 고등부 경기는 12월 21일(월)부터 3일간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수 교육장은 “상상이룸교육과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태안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태안의 학생들이 AI, SW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융합형 미래인재로 자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태안고 2020학년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켐페인 동참[태안일보]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는 각 부서 부장들이 모여 지난 27일 교장실에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비대면 사회 속에서 대면 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태안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온라인 수업기간에도시간을 내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는 손 팻말을 들어 응원하는 사진을 찍으며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번 캠페인 동참을 통해 태안고 교육공동체는 재난상황에서도 묵묵하게 역할을 수행해주시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해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작은 감사의 메시지가 그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응원 계기를 갖게 됐다.
-
태안군, ‘신해양도시’ 도약 위한 ‘광개토 대사업’ 주력 추진[태안일보]‘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新)해양도시 태안으로 더 큰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민선7기의 후반기를 활짝 연 태안군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동력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서울ㆍ경기권역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취임 직후부터 ‘광개토 대사업’에 군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고속도로 추진 △고남-창기(국도77호 4차선)도로 건설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태안기업도시 연결도로(부남교)개설 △근흥 두야-신진도 4차선 확포장 △삭선-원북 간 지방도 603호 4차선 확포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도로망 구축 전략’을 수립해 ‘광개토 대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을 마련, 가세로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 건의 및 방문ㆍ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으며, 올 12월 최종 고시만을 앞두고 있는 △이원-대산 간 연륙교 △태안고속도로 △근흥 두야-신진도 4차선 확포장 건설 사업 등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광개토 대사업’이 △태안의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낙후지역 개발촉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객 유치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 미래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군도ㆍ농어촌도로 확충’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우선, 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군도1호(중장~신야, 1.3km) △군도3호(승언∼정당, 1.3km) △군도4호(창기, 1.6km) △군도5호(장대~대기, 1.9km) 등 군도 4개 노선(6.1km)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 불편 개선을 위해 농어촌도로 총 20개 노선(18.7km)에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군도 14개 노선(121.7km) 및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233.5km)에 대해 포장면 균열ㆍ침하ㆍ융기 및 포트홀 등의 정비와 함께, 훼손된 시설물 정비ㆍ도로변 제초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사전 확보 및 제설용 장비 사전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연륙교ㆍ고속도로ㆍ철도 등의 기초 시설을 기본 발전 동력으로 삼아 △해양치유산업 △해상풍력단지 조성 △인공지능 결합 해양의료시설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미래 해양산업을 육성해 태안을 ‘전국 최고의 신(新)해양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체육시설확충‧생활체육활성화로 ‘군민건강증진’ 앞장선다[태안일보]태안군이 공공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교육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안면 다목적 운동장 조성 △환동‧장곡 게이트볼장 신축 △태안고등학교 씨름훈련장 개축 △군민에게 신뢰받는 체육회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발판 마련과 생활‧전문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 1193-7번지 일원 1만 79㎡ 부지에 국비포함 총 182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관람석 2046석 규모로 올해 3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본 건물이 완공되면 ‘추석장사씨름대회’ 등의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지며, 군민 여가활동 및 지역 체육진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부 생활권의 열악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안면읍 승언리 3025번지 일원에 축구장‧족구장‧주차장(90면) 등을 건설하는 ‘안면읍 다목적 운동장 조성 사업’을 올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게이트볼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태안읍 장산리 183-1번지 일원에 환동공원 사업과 연계해 실내 1면‧실외 1면(비가림시설) 규모로 ‘환동 게이트볼장’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고남면 장곡리 387-14번지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게이트볼 경기가 가능한 전천후 경기장인 ‘장곡 게이트볼장’ 건립을 올해 내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 가까이 돼 냉‧난방이 원활하지 않고 누수‧누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었던 ‘태안고등학교 씨름 훈련장’의 개축을 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원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첫 민선으로 출범한 ‘태안군 체육회’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투명한 예산집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체육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관련 회계 법령 및 규정을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회계운영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예산집행 상황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체육회와 회원 간의 소통 지원 △100세 시대를 겨냥한 맞춤형 체육환경 조성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찾아가는 체육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교육체육과장은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체육활동과 관련된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체육 소외 계층을 없애 모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세로 태안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운영 각오 밝혀[태안일보]“포용과 열린 마음으로 공명정대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태안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당면한 문제에 당당히 맞서 헤쳐 나가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 사는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태안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군민 중심 행정 실천 등 내년도 군정운영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원칙을 세우고 군정 전반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태안 미래 발전의 기틀을 본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 군수가 밝힌 내년도 7대 주요 과제는 △미래를 설계하는 신해양도시, 성장기반 구축 주력 △다채로운 즐거움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및 안전 도시 조성 △쾌적한 주거 및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군민과 기업 모두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군정 실현이다. 우선 군은 교통 낙후지역에서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 노선 연장 등 ‘광개토 대사업’에 총력 집중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태안고속도로 건설 범군민추진운동 전개, 서해안내포 철도건설의 철도망 계획반영 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안의 신해양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고, 해양치유센터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하는 한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실시해 향후 타당성 조사가 원활히 통과되도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를 유치해 해양산업기반을 다지고, 서해안권 신해양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항공레저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에 힘씀과 동시에 부남호 해양생태복원 등으로 새로운 신해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안면대교권 해양·휴양레저 관광개발로 안면곶 운하와 국도 77호선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안사퇴를 활용한 학암포 중심 복합 관광거점 조성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며, △물닭섬~백리포 해수욕장 구간 해안데크 설치 △외국인 전용 해수욕장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사업 △롱비치 사구 둘레길 조성 △만리포 국제서핑대회 등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도서·오지마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육아지원거점 센터 착공, 어르신 돌봄센터 설립, 다문화 임산부 관리의 날 운영, 군복무 태안청년의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미세먼지알림이’를 설치해 군민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가족센터·생활문화센터·작은도서관이 어우러지는 가족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및 주차타워조성 △중앙로 광장 현대화 △생태문화 샘골 도시 공원 조성 △창의·융합 체험센터 조성 등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및 행복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00MW급 해상풍력단지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의 전 과정을 군민에게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동·서 전통시장 일원화 사업,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환경개선, 6차 산업형 농공단지 조성, 우량기업 및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유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정상화 등을 통해 군민과 기업 모두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여성농업인 행복지원센터 설치·운영 △수출전문온실 스마트팜 운영 △농업테마파크조성 △첨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을 조성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감동행정을 실현하고자 △태안군 중장기종합계획 군민 아이디어 공모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생활맞춤 민원행정 서비스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새태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올해보다 8.9% 증가한 5,9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주요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700여 공직자 모두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페인 전통 씨름 루차카나리아 대표단 태안 찾아![태안일보]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스페인 전통씨름 루차카나리아(Lucha Canaria) 대표단이 지난 21일 태안군 전용 씨름장을 찾아 백화초등학교, 태안중학교, 태안고둥학교 씨름부 학생들에게 루차카나리아 시범을 선보였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스페인에서 30년 간 거주하고 있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의 신현승 스페인 루차카나리아 대표단 총감독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한편 세계의 스포츠 중 우리나라 씨름과 가장 유사한 종목인 루차카나리아는 샅바 대신 왼손은 상대의 반바지 끝을 잡고 오른손은 경기 시작 전 마주 대고 있다가 시작과 함께 상대의 허리나 셔츠를 잡는 방식으로 손이 자유로워 다양한 손기술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수능 시험장 달군 열띤 응원[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14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인 태안고등학교를 찾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 앞은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직원들은 입실 시간인 8시 10분보다 훨씬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문 앞에 모여 수험생들에게 “파이팅!” “대박나라” 등의 힘찬 응원의 말을 건넸다. 수험생들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하나둘 시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응원의 말에 손을 들며 화답하기도 했다. 황인수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바라던 대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평소 하던 대로 한다면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