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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혁신과 변화 통해 ‘2020년 도약의 해로’ 총력[태안일보]태안군이 2020년 경자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획감사실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신해양 광개토사업 추진 및 현안사업 상위계획 반영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정부예산 확보 기획단 운영 △소극행정 공직자 패널티 부여 및 청렴도 향상 추진 △군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 △적극적인 군정 홍보체계 강화 △조례규칙 일제정비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신해양 광개토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문화・관광・경제 등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마련한다. 세부추진과제는 신해양도시 특화산업 분야에 신해양도시 발전계획 수립 등 10개 사업,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구축분야에 청년창업 및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등 10개 사업, 스마트 태안조성 분야에 6차 산업 농공단지 조성 등 7개 사업 등 총 3대 분야 27개 사업이다. 군은 ‘신해양 광개토사업’을 서해안권 종합개발계획, 충남도 미래비전사업, 4차 충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 사업 중 상위계획에 반영된 사업과 건의된 사업에 대해서는 하위계획 반영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상위계획에서 누락된 사업과 신규 사업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특히 19개 팀으로 구성된 ‘정부예산 확보 추진 기획단’을 운영해 중앙부처 정책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자체감사 사항에 ‘소극행정’ 분야를 추가해 업무 불성실 시 징계 상향 등 패널티를 적용하고, ‘적극행정’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부서통합 성과평가 지표 확대 운영을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부패유발 법령・제도・관행을 개선하고 청렴 컨설팅 참여・청렴콘서트・청렴토크・실시간 청렴도조사・익명신고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 상위등급(2등급 이상) 달성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에도 앞장선다. ‘태안군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관외 전입자 수 등 인구 유입 우수마을에 대해 마을숙원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인구유입 및 유출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군 전부서 주도의 시책 발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군정 현안에 대한 신속・정확한 안내를 위해 △새올시스템 △태안군 홈페이지(사실은 이렇습니다) △태안소식지 △태안TV △군정소통시스템 △마을무선방송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며, 현행 조례 중 실효성이 낮거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법무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맹천호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도 미래 태안을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 의견 하나하나를 새겨들어 군민 삶의 질과 복지 증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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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년음악회 개최... 군민 화합 계기 마련[태안일보]태안군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20 태안 신년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 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태안!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는 역동의 태안!’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새해를 맞이해 군민들의 새해소망과 염원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하고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한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1부 ‘풍류 태안’에서는 조갑용 명인팀, 대금 원장현, 명창 강정숙, 대금 박용호, 인간문화재 명창 안숙선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 ‘청춘 태안’에서는 대중가요 가수인 태진아, 진성, 박서진, 전지윤, 조명섭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고 안전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이며 사전예매 없이 당일 1,400명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041-670-22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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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숙원 사업 가시화...‘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 열어[태안일보]“올 한 해 태안군은 국·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3천여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새로운 태안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린 결과 태안 백년 미래 발전의 기틀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을 빛낸 10대 성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현안 사업 11개 반영 △군민과 함께하는 복군 30주년 행사 추진 △만리포해수욕장 조기개장 및 야간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도 단위 체육행사 성공 개최 △환경관리센터 사용동의 재협약 체결 △안면노인복지관 준공 △전국 최초 이장직선제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유치 등을 꼽았다. ◆ 획기적인 지역개발을 견인하는 대형사업 가시화 군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비롯해 태안-세종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부남호 생태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11개가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민선 7기 군의 최대 역점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이 조기 가시화됐으며,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사업이 하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지도 96호 두야-신진 구간 확장사업은 사전기획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도 77호선 안면-고남 구간 확장사업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곧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도 603호 삭선-반계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기업도시 부남교 개설과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곧 착수에 들어간다. 더불어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 기반이 마련됐고, ㈜케어사이드, ㈜오케이섬유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도모했다. 이밖에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최종 선정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 구축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현장 답사 및 풍황조사 준비 등을 통해 태안 미래 백년의 원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가는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 조성 군은 올해 처음으로 만리포 해수욕장을 조기·야간개장해 총 221만여 명이 방문, 전년 대비 관광객이 31%증가(52만 명)했으며, △4년 연속 1천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 4지 교차로 협의 완료로 착공 △학암포 중심 복합 관광거점 조성 기본계획 수립 △태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착공 △안흥성 국가 문화재 승격 신청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계획 수립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순위 3위 달성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 관광·문화·체육 분야에서 큰 성과들이 있었다. ◆ 차별 없는 복지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안전·행복도시 조성 매진 군은 올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했으며 △65세이상 어르신버스비 1천 원으로 인하 △75세이상 농어촌버스무료 이용지원 △안면노인복지관 준공 △소원·원북지역 아동센터 설치·운영 △치매안심센터 및 어르신 건강센터 운영 △충남도 장애인 가족동반 힐링센터 유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썼다. ◆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SOC 대폭 확충 및 민생중심 경제 활성화 군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동백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태안초 인근 등 4개소 중소로 개설 △소원면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백사장 하수처리시설 증설 △환경관리센터 재협약 체결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및 경로당 태양광 설치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과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군 직영으로 전환해 친환경농산물 제공으로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더불어 △귀농상담센터 운영 △농업보조금 지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3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수산식품 거점단지 착공 △영목항 국가어항 대상지 선정 △어촌뉴딜 300사업 5개소 선정 등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에 힘썼다. ◆ 소통과 공유로 군민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군수실, 민원군수실을 운영, 현장행정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복군 30주년 행사와 연계한 태안군민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숙의민주주의제를 완성했다. 또한 인·허가와 관련한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린바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민선7기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시행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26건 약 18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군은 2020년 국·도비로 총 1,28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20년 어촌뉴딜 300 △농업테마파크 조성 등 총 48개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440억 원을 확보하고, 총 2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 해 군정은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태안 발전의 기틀을 다진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내년은 민선7기 도약의 해로 삼아 태안 미래 백년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신해양도시 새태안’,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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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제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태안일보]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촉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6명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추가 위촉됐으며, 앞으로 총 50명의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어려운 이웃의 거주상황,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지역단체 외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참신성과 다양성을 확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경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복지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군민 복지 체감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올해 총 22건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 및 사례관리, 서비스·민간자원 연계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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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동 마을, 해양수산부 ‘어울림 마을 콘테스트’ 대상 수상[태안일보]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양수산부가 어민과 귀어·귀촌·다문화인이 함께하는 우수 어촌마을 5곳을 선정한 결과 고남7리 만수동마을이 대상을, 창기7리 수해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는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귀어·귀촌·다문화 가구가 5가구 이상인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개방성과 갈등해소 노력,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남7리 만수동마을은 8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판정자 등 노동력을 상실한 어촌계원에게 어촌공동생산금액의 30%를 배분해 1인당 연간 약 300만 원을 지원하는 자체 ‘어촌계 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해 최근 5년간 18명이 귀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기7리 수해마을의 경우에는 최근 10년간 62명이 귀어·귀촌했고 귀어인들이 어촌계 총무, 감사, 선주회장 등을 맡는 등 기존 어업인들이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고 귀어·귀촌인들과 마을 주민 간의 조화로운 융합이 돋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상을 받은 고남7리 만수동 마을에겐 상금 500만 원, 우수상을 받은 창기7리 수해마을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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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한마당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4일 원북면 서부발전 청심관에서 가세로 군수, 김기두 군의회 의장,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기타동아리와 하모니카 학습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격려사·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비롯해 귀농·귀촌 주요사업 성과 및 영농창업 상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주민은 “그동안 귀농·귀촌한 이웃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영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는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집수리 봉사, 초보 귀농귀촌인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과 지역 사회와의 조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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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대표·청년일자리 참여자 워크숍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사람중심의 공동체 경제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청년일자리 참여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청년일자리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센터,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일자리 참여자 등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허정미 한국교육컨설팅개발원 대표와 권세진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리더의 품격 및 직장예절’,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협력으로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일자리 참여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태안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4억 9,100만 원을 들여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등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회적경제 청년도제 육성 △태안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사업 등을 펼치는 한편,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22명에게 1인당 85만 원의 직무관련 자기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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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으로 가을현장체험학습 다녀왔어요![태안일보]태안유치원은 지난11일 원아 125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 실시 장소는 당진시 면천읍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으로, 교통안전과 질서 지도 및 공공장소에서 체험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한 후 출발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목장의 동물들을 직접 마주하므로, 생명을 대할 때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특별히 유념하도록 했다. 목장에서 하는 일들인 소, 양, 염소 등의 동물들에게 건초 주기,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트랙터 타기, 소젖 짜기,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여했다. 가축들에게 건초를 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유아들이 즐거워하였으며, 친구들과 힘을 합쳐 우유를 거품기로 저어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협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유치원 유아들은 이번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다양한 가축, 목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길렀다. 어린이들이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동물들에 대한 바람직한 생각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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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태안으로' 태안거리축제 오는 12일 개최[태안일보]태안의 중심,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서부시장 일원에서 ‘2019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구)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풍물단 공연을 비롯,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권성희, 전미경, 현당, 비타민엔젤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시부터는 국악·판소리·청소년댄스·색소폰 공연이,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과 어린이 동요대회가 펼쳐지며, 보조무대에서는 12시부터 청소년 페스티벌 등 ‘군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중앙로 일원에서는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특산물전통시장에서는 △맨손고기잡기 대회 △낚시왕 선발대회 △장보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중앙로 내 점포에서는 할인 행사가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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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 전문인력 키운다!” 3기 마을대학 수료[태안일보]태안군은 지난 25일 안면읍 중장5리 대야도마을 체험학교에서 군 관계자, 마을대학 수강생 등이 모인 가운데 ‘2019년 3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갖고 16명의 체험마을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제3기 마을대학 체험마을 전문인력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체험 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마을 소득 증가와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 7월에 시작한 ‘2019년 3기 태안군 마을대학 체험마을 전문인력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체험마을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 어촌계 생태자원 찾아보기 △우리마을 생태자원 활용하기 △프로그램 기획 및 기획서 작성하기 △교재·교구 기획하기 △프로그램 시연준비 등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6회 차 강의로 안면읍·고남면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대야도마을체험’을 실시해, 생물엽서 꾸미기·패각을 이용한 자연물 액자 만들기· 대야도 낚시놀이코너 등을 진행했다. 또한 대야도 마을학교 곳곳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교육 결과물들을 함께 공유하며 볼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인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에는 이원면 볏가리마을 한마음센터에서 ‘2019년 3기 태안군 마을대학 체험마을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식이 열려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군 해양산업과 지역공동체마을팀과 태안군농어촌마을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마을사업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