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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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국민품에'[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21일 오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에 위치한 태안해경 전용부두에서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최신예 방제9호정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자로서 자리에 참석한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행사 현장에서 조선소로부터 방제9호정을 인수하고 취역하기까지 그 간의 수고를 다한 백봉현 초대정장 등 경찰관과 관계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한 인사들과 함께 방제9호정 앞에서 기념 삼색띠 절단식을 갖고 방제9호정에 직접 탑승해 담당 경찰관 설명과 함께 주요 최신예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제9호정 명명식과 함께 초대정장으로 발령받은 백봉현 정장은 "과거 대형 오염사고의 아픔을 간직한 태안의 바다를 깨끗하게 치유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신예 방제9호정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에 비해 바다오염 유류 회수능력이 크게 향상된 최신예 방제9호정은 조류가 강하고 해안선이 복잡한 서해안 특성에 유리하도록 선체가 둘로 나뉜 쌍동선으로서 해상에서의 우리나라 방제능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는다. 오는 23일부터 정식 출항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국민 품에 선사한다는 해양경찰 비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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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경 태안해경서장 "낚시어업인의 번영 기원...바다안전 피력"[태안일보]태안해양경철서는 지난 20일 충남 태안군 신진도 공영주차장에서 충청남도 낚시어선 선장 및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자정결의 단합대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충청남도 낚시어선 선장 및 사업자 300여명과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낚시어선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깨끗한 바다자원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취지의 결의문을 선포하고 함께 항포구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초청 인사말에서 낚시어업인의 번영을 기원하고 바다안전 책임기관장으로서 사회적 기본가치인 바다안전을 피력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관내 낚시어선 사고 대부분이 정비불량이나 단순 운항 부주의 등 인적 과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명조끼 착용, 어선위치발신 장치 작동, 승선자 명부 확인 및 과승, 음주운항을 비롯해 원거리 조업구역 위반 금지와 자동소화장치 등 법정 안전설비 준수 등 당부의 말과 함께 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낚시어업 질서 확립의 원년이 되길 기원했다. 현장에서 낚시협회 관계자의 야간조업 등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한 김환경 태안해경서장은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잘 협의하여 낚시어업인들의 사업 영위와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파출소 등 일선 해양경찰도 함께 참석해 낚시어업인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 홍보 전단지 배부 등 낚싯배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신진항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기 등 정화활동에도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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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태안일보]태안소방서는 봄철 안전한 산행과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위해 5월까지(주말 및 공휴일) 백화산 중심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의료소를 운영한다. 등산목안전지킴이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봄철을 맞이하여 산림 힐링이나 등산 등으로 여가를 즐기는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지키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은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및 산불예방 홍보 등이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산행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악사고 방지를 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만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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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네덜란드 휘어스 호(湖) 방문 ‘하구·연안 복원 배운다!’[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서해안의 중심, 신 해양도시 태안’의 백년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네덜란드를 찾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9일 양승조 충남지사 등과 함께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역의 휘어스 호(Veerse Meer) 센터를 방문해 전문가 브리핑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주민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인근 오스터스켈트댐, 마에스란트 댐 등을 찾아 하구복원에 대한 사례분석에 나섰다. ‘휘어스 호’는 1962년 네덜란드 최남단 하구가 막히면서 형성된 1억 1000만 톤용량을 지닌 담수호로, 수질이 악화되면서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정부와 주민 간 합의를 통해 해수유통을 추진했다. 휘어스 호 내측에 위치한 잔트크리크 댐에 해수유통 터널 2개를 건설해 물길을 낸 결과, 수질이 완전히 개선돼 생태계가 복원됐으며, 이후 다이빙·요트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캠핑 등 휴양을 위한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았다. 가세로 군수는 이러한 휘어스 호의 사례를 ‘부남호 역간척’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남호는 1984년 물막이 공사 후 농경지로 활용 중이나 담수호의 수질악화로 △농·공업용수 사용 불가 △잦은 염해 피해로 농경지 기능 저하 △환경 악화 등으로 민간투자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가 군수는 부남호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개선 및 생태를 복원하고, 부남호 인근 태안기업도시 등에 민간투자를 촉진, 마리나항(해안산책길, 상점, 식당가,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항구)과 같은 새로운 콘셉트의 해양생태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역간척 사업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간척농지 용도변경을 위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기업도시 및 웰빙특구 변경계획 승인 등을 진행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네덜란드 휘어스 호의 사례를 통해 ‘부남호 역간척’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태안의 관광산업을 진흥하고 생태복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양승조 도지사님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남호 역간척’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민간투자가 촉진될 경우 약 18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4만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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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해수욕장 앞 해상에 불법으로 차린 수상레저 사업자 검거[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7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미등록 수상레저사업을 경영한 J씨(47세)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J씨는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정금액의 댓가를 받고 모터보터를 태워주고, 공유수면에 허가를 받지 않고 수상레저기구 계류장을 설치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상레저안전법 상 해수면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는 자를 수상레저기구에 태우는 사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해양경찰서장에게 등록해야 한다. 또한, 공유수면을 점·사용하는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장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태안해양경찰서 소병용 수사과장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수상레저사업장을 포함한 해수욕장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각종 불법행위 등 해양 생활적폐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등록 영업행위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공유수면 무단 점·사용 행위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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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앞장서야!"[태안일보]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종합운영 관리계획 보고회를 통해 업무 점검 및 관리체계 확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각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해수욕장 종합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태안의 아름다움과 질서의식을 갖춘 휴양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안전, 환경, 위생, 교통 등 각 분야별 분담업무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개장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 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한 야간입욕구간을 정해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을 배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27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되고,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 여름출장소, 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4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 부당요금·호객행위 근절 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리 및 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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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시간이 머무르는곳, 서해 땅끝 '파도 마을'[태안일보]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해수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파도리권역’이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파도리권역’의 선정은 2017년 채석포권역, 2018년 몽산포권역에 이어 3년 연속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특화개발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사람과 시간이 머무르는 곳, 서해 땅끝 파도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사람사는 어촌, 살맛나는 어항 △시간이 머무르는 곳, 테마가 있는 어촌마을 △스스로 발전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추진전략을 가지고 접근했다. 마을이 보유한 1990~2000년대 경관을 활용한 ‘빈티지 어촌마을 테마 경관 조성’, 어항 경관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조성 및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파도문화센터’, 이외에도 ‘파도광장’, ‘안전하고 쾌적한 권역만들기’, ‘지역역량 강화’ 등 특색있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파도리권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2022년까지 총 92억 6600만원을 들여 매룡광장, 갯벌생태공원, 어촌홍보관 건립 등이 추진되며, 몽산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몽산포 꿈의 항 조성 봇짐소포장사업, 특화거리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총 94억 29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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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 탈진 표류하던 카약 탑승자 1명 구조[태안일보] 천리포 닭섬 인근 해상에서 탈진해 표류하던 카약 탑승자 1명이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8일 오전 10시 16분께 충남 태안군 천리포 닭섬 인근 해상에서 돌풍에 귀항하다 탈진하여 표류하던 카약 탑승자 김 모(35) 씨를 구조했다. 당시 김 모씨는 6시 30분께 천리포항을 출항하여 바다 낚시를 하다 10시쯤 갑작스런 돌풍을 만나 귀항하다 탈진하여 표류하다 태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관할 모항파출소 순찰정 등 구조세력을 보내 천리포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후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어 현장계도와 함께 귀가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다행이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갖추고 스마트폰을 휴대하여 구조 신고하는 등 침착하게 잘 대응해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바다는 언제든지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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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남자 구조[태안일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7일 밤 9시 13분께 태안 안면 몽산포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고립자 김 모씨(38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고립자는 가슴장화(웨이더) 차림에 해루질하다 발이 갯벌에 빠져 혼자 빠져나오지 못하자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이용해 태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전화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관할 안면파출소에 구조세력을 보내 썰매형태의 뻘배를 이용해 안전장소로 이동 후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어 현장계도와 함께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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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한 발품행정 '눈길'[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 박완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과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가 군수는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160억 원 확보와 실시설계비 5억 원 반영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 시 공원시설의 범위에 ‘해양치유시설’ 반영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및 국고보조금 적격성 심사의 원활한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는 태안군 남면 일원에 총 34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연면적 6,245㎡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태안의 해양치유자원인 소금, 염지하수, 갯벌, 해송, 해변길 등을 활용해 해양, 휴양, 치유, 의학을 연계하는 ‘해양헬스케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가 군수는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을 위해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국비 8억 원을 예산에 반영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2만 5천명의 서퍼가 만리포를 방문하는 등 매년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에 맞춰 안전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고, 체험형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 393억 원을 들여 △다목적 풀 △가상현실(VR) 체험장 △인공서핑장 등을 설치해 만리포를 서해안 최고의 해양레포츠 거점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방문,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태안이 ‘서해안의 중심, 신 해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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