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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속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 위해 적극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신속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군민 편의 증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설계사무소,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지역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효율적인 인허가 민원 처리 개선방안을 찾고 군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건축, 토목, 산지복구, 환경 분야 등 총 23개의 설계사무소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석했으며, 회의는 △개정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 전달 △정확한 대행업무 처리 협조 △사전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및 토론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설계사무소와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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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신청․접수[태안일보]태안군이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9개 단지에 17억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의해 건설된 6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주도로ㆍ가로수ㆍ상하수도 유지보수 △경로당ㆍ놀이터ㆍ주민운동시설ㆍ휴게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6~20세대 미만은 총 사업비의 80% 이내(1500만 원까지), 20세대 이상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300세대 미만 3천만 원, 300세대 이상 5천만 원까지)이다.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상수도와 주민휴게시설 등의 공용시설 유지ㆍ보수비용을 지원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태안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의거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등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12월 30일까지 신청서ㆍ사업계획서ㆍ시행동의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군 신속민원처리과 주택팀(041-670-2197)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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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심화과정’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귀농ㆍ귀촌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정착기술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에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정착 초기 귀농ㆍ귀촌인이 어려움을 느끼는 농지구입ㆍ주택건축 등과 관련한 법무 교육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위한 농촌생활 적응 교육 △다양한 귀농 창업사례를 적용한 귀농인 창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ㆍ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귀농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다양한 기술 습득과 함께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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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 촉구 진정서 제출[태안일보]태안읍중앙로상가번영회는 지난 15일 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368명의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강웅 번영회장은 ‘태안중학교 학교용지 내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은 태안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유입 인구 증가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되므로 반드시 태안교육지원청에서 계획대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세대별 2인 거주에 따른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원룸형 공동관사 80실(지하1층 지상 8층, 연면적 4,080㎡, 127억 4천만 원) 규모의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인수 교육장은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타지역에서 전입한 우수 교직원들이 오랫동안 태안에 머물면서 오롯이 학생 교육에 전념토록 하여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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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김종욱 의원, ‘제12회 2020 풀뿌리자치대상’수상[태안일보]‘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군의회’의 슬로건 아래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에 힘쓰고 있는 제8대 태안군의회 김종욱 의원이 ‘제12회 2020 풀뿌리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논산시 노블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2020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의정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충청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김종욱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법률제정과 의정활동 등 지역사회와 주민생활 편의 확충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권위주의를 없애고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 의원연구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의회 혁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욱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워하는 군민 삶을 한번 더 챙겨보라고 주시는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완전 종식될 때까지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더욱 세심하게 군민 생활을 챙길 것이며 이후에도 모든 정책은 군민을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남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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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상 낚시터 집중단속...안전관리 강화[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9월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관내 해상 낚시터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해, 무허가 영업 2건과 낚시터업 허가사항 미변경 7건(최대수용인원 초과 3건, 수상시설물 임의설치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가을 해상 낚시터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로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불시단속은 허가증 유효기간, 허가위치 및 면적, 관리선‧수상 시설물‧최대 수용인원 변경 여부 등 안전과 직결된 위법사항들을 집중 단속했다. 이에 앞서 태안해경은 지난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지자체와 관내 낚시터의 법적 안전관리 시설물 상태 등을 합동점검해 지적된 사항들을 시정토록 계도하는 한편, 이번 가을철 성수기 집중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일반 낚시어선이나 레저보트에 비해 단속 사각지대에 속한 해상 낚시터나 해상 낚시공원에서의 불법행위 예방과 낚시터 이용자 안전을 위해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특별단속 기간 중 불시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점검단속 등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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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지원․위문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명절지원금을 지급하고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눈다. 군은 기초수급자ㆍ차상위층ㆍ저소득층 중 독거노인ㆍ중증장애인ㆍ조손가정ㆍ한부모가정을 우선으로 총 64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만 원의 ‘저소득 취약가정 명절지원금(충남공동모금회 배분액)’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 90명과 취약가정 90가구를 1대 1로 매칭, 이달 21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지원 및 건강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군 복지증진과 직원 20여 명이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송편 등을 직접 만들고 불고기ㆍ김치ㆍ식혜를 함께 준비해, 다음날인 23일 8개 읍ㆍ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추석을 앞둔 28일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가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복지행정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행복 지수를 높여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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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태안일보]태안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태안동부시장ㆍ서부시장 일원에서 군 관계자 및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여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맞이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군은 이달 29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원산지표시ㆍ가격표시제 점검 등과 함께 매점매석ㆍ요금 부당인상 등 불공정행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중점 관리에 들어가는 추석 성수품은 △농산물 8종(사과ㆍ배ㆍ밤ㆍ양파ㆍ배추ㆍ파ㆍ고추ㆍ마늘) △수산물 4종(조기ㆍ명태ㆍ김ㆍ오징어) △축산물 4종(쇠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ㆍ달걀) △가공식품 4종(참기름ㆍ식용유ㆍ두부ㆍ밀가루) 등 총 20종이며, 목욕료ㆍ이용료ㆍ미용료ㆍ노래방 이용료ㆍ영화 관람료ㆍ피시(PC)방 이용료ㆍ당구장 이용료ㆍ삼겹살ㆍ자장면ㆍ칼국수 등 10개 품목도 중점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편승한 성수품 가격 상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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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추가 설치[태안일보]태안군이 태안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경찰서 9개소에 대해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야간에도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이하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전기로 모아 야간에 엘이디(LED) 조명을 작동시키는 구조이며 주ㆍ야간 자동인식회로가 내장돼 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은 밤에 잘 보여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보행자 안전과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설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 관내 학교 31개소의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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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성, 충남도 기념물 제195호 지정...관광명소로 발돋음[태안일보]조선 초기의 읍성 축성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태안읍성’이 충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됐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읍성’은 1417년(태종 17)에 축조된 성으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가운데 상당히 이른 시기에 해당되며, 해안방어를 위해 축조되었지만 조선시대 초기부터 행정의 중심을 담당해 온 읍성으로 그 역사성이 매우 크다. 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약 728미터이나 일제강점기 및 근ㆍ현대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며 상당 부분 훼손돼, 현재는 동벽 약 70미터가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성과 관련한 관아 건물로 동헌인 ‘목애당(충남 유형문화재 제138호)’, 내삼문인 ‘근민당’, ‘경이정(충남 유형문화재 제123호)’이 있으며, 목애당 인근에는 조선시대 태안군수 및 방어사의 선정비 및 영세불망비 다수가 남아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지정문화재 지정으로 ‘태안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태안읍성과 주변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종합정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