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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계층 위한 에너지절감 복지사업 적극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너지절감 복지사업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국·도비 포함 총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발광다이오드(LED, 이하 엘이디) 조명기구 교체 사업(1억 4,300만 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877만 원)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2억 8000만 원)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엘이디 조명기구 교체사업’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과 같은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엘이디 등기구로 교체, 에너지를 절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기초수급자,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121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34가구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관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경로당 운영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전 개선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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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이원’, 코호트 격리'로 외부유입 막는다[태안일보]태안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이원(원장 손진성)’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보호조치로 지난 12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코호트 격리’는 일반적으로 감염병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것이지만, 이번 조치는 역으로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외부 감염 유입으로부터 일정기간 동안 보호하기 위해 격리하는 예방적 조치이다. 군과 ‘아이원’은 최근 서산 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증장애인이 집단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에 대한 강력한 감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이원’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 간 생활재활교사 등 12명의 직원이 출퇴근 없이 중증장애인 입소자 30명과 함께 시설 내에서 생활하고, 9명의 직원은 외부업무 처리를 위한 비상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또한 앞으로 입소자 가족을 포함한 방문자 면회가 전면 금지되고, 외부 물품 반입 시에는 반드시 소독을 거치게 된다. 손진성 원장은 “외부 유입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 거주자에게는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태안군의 권고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번 집단 격리를 시행하게 됐다”며 “격리생활이 힘들겠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이 고비를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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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해안 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 유치...오는 8월 1일~2일 만리포해수욕장 일대[태안일보]올 여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과 신나는 대중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 공모에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최종 선정됐다. ‘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는 아름다운 서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를 개최해, 충남을 대표할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깨끗한 바닷물・고운 모래・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낙조, 그리고 최근 ‘만리포니아’로 불리며 서핑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국제 뮤직 페스타는 8월 1일부터 2일 간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게 되며, 메인무대에서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권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서브무대에서는 열정적인 케이팝・락・재즈공연 등이 진행돼, 관광객과 군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환상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가 전국 최고의 음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충남문화재단・충남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는 충남문화재단에서 행사기획총괄을 맡게 되며, 충청남도와 태안군에서는 각종 행사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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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삶의 질 높인다’...주거환경개선 32억 원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7억 3,800만 원) △빈집정보 시스템 구축(7,900만 원) △빈집 활용 귀농어・귀촌 여건 조성(3,500만 원) △공동주택지원 사업(4억 3천만 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사업(1,500만 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9,100만 원) △주거급여사업(18억 3,700만 원) 등 총 7개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주택개량사업(80동, 농협자금 100%) △빈집정비사업(61동, 동당 400만 원) △슬레이트처리사업(총149동, 동당 172만 원~427만 원) 등을 진행하는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감정원과 손잡고 올해 5월까지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 빈집 매입 및 임차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빈집정비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빈집재생(활용)・빈집활용(리모델링)지원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빈집을 귀농어・귀촌인에게 제공, 태안 전입 희망자의 정착기반을 조성해 인구유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쳐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6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 내 주도로・가로수・상하수도 유지보수 △경로당・ 놀이터・주민운동시설・휴게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사업 등을 지원,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한편, 신혼부부 가구 중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주택공급면적 85㎡, 만 39세 이하)에게는 3년간 연 1회 최대 70만 원 이하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 청년층의 안정된 주거 여건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군은 주거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65세 이상 고령자 및 농어촌거주 장애인(총 13가구)에 대해 지붕・난방・도배・장판・화장실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기준중위소득 45% 이내) 1,343가구에 대해 총 18억 3,700만 원의 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구승회 신속민원처리과장은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민원처리과는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해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항상 군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눈높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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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열화상 카메라’ 설치[태안일보]태안군이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건설교통과 비상근무자 등을 2인 1조로 투입해 터미널 이용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앞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37.5도 이상의 발열자가 확인되면 체온계로 재측정하고, 인적사항 확인 후 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버스터미널과 구 터미널 쉼터에 대해 1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택시의 경우 승객 하차 후 대기시간을 활용해 차량내부 방역 및 청소소독을 적극 지도・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관련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및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비롯해 다중집합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철저히 막겠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합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안화력발전소 외부 근로자 유입과 관련, 산자부와 협의를 거쳐 1주일 연기(기존 3월 2일)했던 것을 1주일 더 연기해 3월 16일부터 투입하기로 했으며, 외부 인력의 숙소 및 작업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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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5개 경찰서 민원실에 투명 가림막 설치...'코로나19' 예방 차원[태안일보]충남지방경찰청은 지방청 및 15개 경찰서 민원실 민원창구에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가림막은 가로 120cm, 세로 80cm 크기의 투명한 아크릴 재질로, 서류를 주고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림막 하단부에 서류가 오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민원인 방문으로 민원실이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감염을 방지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결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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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납세자 권익보호 앞장...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태안일보]태안군이 영세 납세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이달 2일부터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불복과 관련해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 등)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 5억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인 납세자가 납부세액 1천만 원 이하의 불복청구(이의신청・과세전적부심사・심사청구)를 제기할 경우이며, 고액・상습체납자・법인납세자는 제외된다.군은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납세자가 ‘지방세 선정대리인’을 신청하면, 납세자의 소득・재산 등을 면밀히 검토 후 요건에 해당되면, 무료 세무대리인을 지정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통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통해 영세 납세자의 권리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의 경우 영세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등의 불복업무 시 국선대리인을 통해 무료로 대리 가능했으나, 지방세는 무료대리인 제도가 없어 조세운영 체계상 불형평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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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태안군 안면읍, ‘행복한 기부’ 32호[태안일보] 태안군 꽃지관광컨설팅(주)(대표 박광근)가 지난 4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왼쪽 조한각 안면읍장, 가운데 박광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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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통 분담’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실시[태안일보]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태안군이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덜고자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이용객이 감소해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진 시장 상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공설시장인 태안특산물전통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 163개 점포에 대해 시장 사용료의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개인 50만 원 한도)에 들어갔으며, 군청 내 구내식당을 닫고 외부 식당을 이용하는 ‘시장경제 살리는 날’을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자원을 총 동원,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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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코로나19 종합상황대책반 확대 강화[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난 1월 30일 가동한 종합상황대책반을 2월 20일 한차례 격상 운영한데 이어, 확진자 수 급증 등 최근 ‘심각’단계 상황이 확대 지속됨에 따라 운영계획을 재정비해 더욱 확대,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주무과장이 총괄지휘해 일일 보고하던 방식에서 서장이 직접 총괄지휘에 나서 안팎의 상황과 대책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종합상황대책반 인력을 상시 비상체계로 강화해 지역내 상황발생시 신속한 접수-보고-전파는 물론, 휴무일과 상관 없이 언제든 1시간내 긴급응소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를 더욱 강화하고, 해상에서의 불법외국어선, 밀입국 검문검색과 검거, 의심환자 응급 후송에 있어서도 코로나19 예방조치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앞서 태안해경은 모든 경비함정, 파출장소를 비롯해 유치장, 민원실, 의무경찰 생활실 등 청사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과 함께 방역물품 보급과 대응교육, 홍보에도 힘써 지역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안팎의 힘든 상황이 하루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수호 임무는 물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차단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