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눈・비 걱정마세요’ 우산 무료 대여서비스 실시[태안일보]태안군이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갑작스럽게 눈이나 비가 올 경우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에 우산 50개를 비치하고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산이 필요한 민원인은 우산 무료 대여 대장에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우산을 빌릴 수 있으며, 군청 재방문 시 또는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군은 우산에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군정목표와 군 관광브랜드인 ‘꽃과 바다’를 새겨 넣어 군 홍보효과도 함께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1월부터 평일 낮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맞벌이부부・학생을 비롯해 타지에서 생활하는 군민 등이 늦은 오후 시간대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요 야간 민원실(매주 금요일 오후6시~9시)’을 운영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
태안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 현장 방문[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3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급‧간식 방법, 오전‧오후 근무 역할 확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5∼26일 긴급돌봄 수요를 파악한 결과 유치원 6개원 47명, 초등학교 9교 66명이 신청했고, 긴급돌봄 실시 첫날인 지난 2일 유치원은 6개원 17명, 초등학교 6교 28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는 한 초등학교의 교장은 “매일 학생 등교와 교직원 출근 시 발열상태를 체크하고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귀가조치하고 있으며, 마스크와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돌봄교실에 비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현장 방문교에 운영 지침과 매뉴얼을 잘 지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학이 2주 연장됨에 따라 추가로 수요를 받아 긴급돌봄을 운영할 예정이다.
-
지역상권 침체극복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태안일보]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달 2일부터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며 50만 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법인 불가), 관내 2,600여개 가맹점(마트・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4번 환자 접촉 관내 1인 ‘음성’ 판정[태안일보]태안군은 창녕군 4번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1인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하고 즉각적인 모니터링에 들어갔으며 지난 1일 검진을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군은 창녕군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 동선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16일 청포대해수욕장을 다녀간 청주 확진 부부와 접촉한 관내 자가격리자 2인(펜션・편의점)은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잠복기가 종료됐다. 군은 밀폐된 환경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있는 관내 선박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조업 활동이 활발한 안흥외항 선박 30여 척과 유람선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
천안 33번 환자 접촉 관내 편의점직원 2인 ‘음성’ 판정[태안일보]태안군은 지난 22일 청포대해수욕장을 다녀간 천안 33번 환자와 접촉한 인근 편의점 직원 2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하고 즉각적인 모니터링에 들어갔으며 지난 29일 검진을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천안 33번 환자는 청포대해수욕장과 인근 편의점을 방문 후 지역 내 타 장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천안으로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세로 군수는 “물샐틈없는 감염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각급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특별 방역소독반과 역학조사 현장 대응팀을 확대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과 신속한 역학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산 고춧가루・김치, 충남 학교 급식에 오른다[태안일보]태안지역 업체의 고춧가루와 김치가 ‘충남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에 선정돼 충남 14개 시・군 학교 급식에 오른다.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급사업’은 학교 급식에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을 확대・공급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총 30종의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공급 적격업체를 공모해 △사업장 충남도 소재 △충남도 내 원재료 활용(90% 이상) △유기식품 등의 인증 획득 △집단급식소 공급 자격 요건 등의 공모기준 준수 여부와 업체 위생상태를 기준으로 올해 1월 현장점검을 진행한 결과, 태안 지역에서는 안면도 농협(고춧가루)과 담채원(김치)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태안 안면도 농협은 충남 14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고춧가루를, 담채원은 유기농 김치를 납품해 학생들의 급식에 오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개 업체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충남 학생들이 친환경 급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태안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충남 학교 급식에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태안도서관 긴급 휴관...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태안일보]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월 9일 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태안지역에도 확진자가 다녀가는 등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가 있어 부득이 확산방지 및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휴관을 실시한다. 휴관기간 동안 자료실, 열람실, 평생학습실 등 도서관 전체가 휴관하게 되며 평생교육 강좌와 동아리 운영 등도 기간내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도서반납기간은 자동으로 3월9일까지 연기된다. 이용자들에게는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문자메세지, 알림톡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며 휴관과 무관하게 전 직원은 출근하여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일반적인 이용자는 받지 않지만 상황에 맞춰 방문자는 적절한 예방 조치(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후 대응할 예정이다. 정성택 관장은 “국가적으로도 개학을 1주일 연기하는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고 광역자치단체 10여 곳이 전체 도서관 휴관 조치를 한 상태이며 충남교육청 소속 도서관도 19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휴관을 결정한 상황에서 고민이 많았다.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을 통한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며, 상황을 고려하여 조기 종식 상황이 오면 바로 재개관을 하는 등 탄력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도서관의 휴관에 대해 찬반 양론이 많겠지만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어렵게 결정한 사항이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태안읍, 건강・복지 마스코트 ‘건복이’, 충남 최초 복지지도 제작[태안일보]태안군 태안읍이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친근감 있는 마스코트를 제작하며 읍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섰다. 태안읍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마스코트 ‘건복이’ 제작이 지난달 말 완료됐다고 밝혔다. ‘건복이’는 사계절 내내 푸른 모습으로 불변과 장수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모티브 삼아, 건강을 지켜주는 ‘건이’와 복지를 실현하는 ‘복이’ 두 마스코트를 합친 말로, 건강과 복지가 함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읍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복지시설 내 마스코트를 게시하고, 주요 행사 시 ‘건복이’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복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읍은 ‘건복이’를 활용해 충남 최초로 ‘복지지도’를 제작, 태안읍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특히 태안읍에 있는 △노인시설(13곳) △장애인시설(7곳) △아동・청소년・여성 시설(9곳) △기타 사회복지시설(6곳)을 비롯해 아동급식카드(꿈자람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37곳)을 지도에 표시해 태안읍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황용렬 태안읍장은 “앞으로 태안읍의 마스코트인 ‘건복이’를 적극 활용해, 읍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소외되는 읍민이 한 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공직자, 코로나19 여파에 헌혈 수급 비상 ‘사랑의 헌혈’ 나서[태안일보]태안군청 광장에서 지난 18일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주민 등 7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와 겨울방학에 따른 동절기 혈액보유량 감소에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이달에만 전국에서 단체 헌혈 예정자 1만 5천여 명이 헌혈을 취소하는 등 헌혈 기피 현상으로 인해 헌혈보유량이 3일치(적정보유량 5일분 이상) 아래로 떨어져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군은 지난18일 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을 추진했으며 특히 남면 주민 한 모(77)씨를 위한 지정 헌혈도 실시했다. 한 모 씨는 패혈성 쇼크로 인해 평택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수시로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나, 전국적인 혈액 부족으로 인해 현재 가족들이 헌혈한 피로 수혈한 상태이며, 추후 혈액 부족으로 수혈이 힘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같은 사연을 들은 태안군 공직자 및 군민 등 74명이 이날 ‘사랑의 헌혈 이동식 차량’을 찾아 직접 팔 걷고 도움에 나서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호철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헌혈을 하게 됐다”며 “특히 혈액이 급히 필요한 관내 어르신을 도와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태안군,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지원 기관 최종 선정[태안일보]태안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2020년도 청렴컨설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권익위는 올해 청렴컨설팅을 희망하는 6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이중 신청기관의 추진의지・청렴컨설팅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2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태안군이 포함됐다. 군은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를 멘토로 청렴컨설팅에 참여하게 되며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권익위가 실시하는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렴컨설팅은 △반부패・청렴 업무계획 △청렴도 및 시책평가 결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권익위・맨토기관・맨티기관・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군은 2020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인허가부서 청렴도 향상 태스크포스 팀 구성과 함께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금품·향응·편의 요구 등 부패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반려 민원 사전 설명제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신고시스템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권익위 청렴컨설팅을 받은 24개 기관 중 17개 기관(70%)의 청렴도 등급이 향상됐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청렴도를 향상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