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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부교육감, 태안교육지원청 격려 방문...'신종 코로나 대응' 점검[태안일보]충청남도교육청 신익현 부교육감은 지난 3일 오후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신 부교육감은 이날 방문에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상황에 대해 살폈다. 태안교육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황인수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는 감염병 발생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유·초·중·고교에 감염 예방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하고, 감염 예방 권고사항을 안내하는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개학, 졸업식 일정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소독과 방문자를 위한 손세정제 비치 등을 통해 바이러스 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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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위한 ‘남문공영주차장 2층 주차시설’ 조성[태안일보]태안군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문공영주차장 2층 주차시설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서부시장 이용객 및 관광객의 지속적 증가로 남문공영주차장의 주차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총 사업비 45억 500만 원을 들여 남문공영주차장에 2층 주차시설을 조성, 총 125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해 서부시장 인근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동절기로 인해 일시중지됐던 공사를 이달 10일부터 재개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기간(2.10-8.31)동안 남문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고, 공사구역 외의 지역을 주차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해 군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건립될 남문공영주차장 주차시설 1층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고, 2층에는 향후 추가적으로 옥상정원을 조성해 주차장 이용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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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면, 공동묘지 재정비 주민 정주환경 여건 개선...'무연고묘 개토제' 실시[태안일보]태안군이 근흥면 마금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항인 마금리 공동묘지를 재정비해 지역주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군에 따르면 30일 근흥면 마금리 공동묘지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마금1리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무연분묘 영령들을 위로하는 개토제를 가졌다. ‘개토제’란 집터를 닦거나 묘자리를 팔 때 그 토지의 수호신인 산신이나 토지신에게 알리는 의식으로, 이날 개토제는 참신・분향・강신・초헌・고유문 낭독・ 아헌・종헌・사신・소지 순으로 진행됐다. 가 군수는 국토의 묘지화 방지 및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혐오・기피 시설을 정비, 주민생활의 피해를 최소화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약사항으로 ‘공동묘지 개발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 6월까지 마금리 공동묘지의 무연분묘 1,770기의 개장 및 화장・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유연분묘에 대해서도 빠르게 보상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관내 묘지・봉안시설 등 장사시설의 수급에 관한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산발적으로 조성된 공동묘지의 재개발 방안 마련 및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펼쳐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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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비상방역체계 강화[태안일보]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태안군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감시・대응체계 구축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우선 군은 지난 28일 5개반(행정총괄・역학조사・모니터링・진료・장례지원) 69명으로 ‘비상방역대책본부’ 구성을 완료했으며, 29일 군 보건의료원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환자 감시 및 관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은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대책본부 24시간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등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 △예방 홍보 포스터 및 안내문 제작・배포 등을 통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심 증세가 발견되면 병원 등을 방문하기에 앞서 군 보건의료원이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29일 9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5,974명이며 이중 132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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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영세사업자 인건비 부담 완화는 물론,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해소 및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지원을 받고 있으며 월 임금 210만 원 미만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한 관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주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군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존 지원 사업장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고 신규・퇴사 근로자 발생 시에만 변경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업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인 근로자와 임금체불 사업주와 지원 요건 충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고용 조정한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특히 2019년 4분기 지원분부터는 소상공인에 포함되지 않는 산업단체・종교단체・노동조합・기타협회 및 단체・아파트 관리 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위축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사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041-670-2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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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지역 주민 대상 ‘건강한 생활 터 가꾸기’ 사업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의료원과 환경보건센터는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건강한 생활 터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한 생활 터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7개 마을 연인원 1,295명이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식생활 실천점수가 증가하고 92.5%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소원면 5개 마을과 원북면 1개 마을 등 총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요가, 생활체조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영양・절주・금연・구강・심뇌혈관・미세먼지)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유류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에 나설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만족도 및 효과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생활 터 가꾸기’ 사업은 보건의료원과 환경부의 지원으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류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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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에 민원업무볼수있다'...매주금요일 6~9시까지[태안일보]태안군이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군청 1층 민원봉사과 민원실에서 ‘금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금요 야간 민원실’은 평일 낮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맞벌이부부・학생을 비롯해 타지에서 생활하는 군민 등이 늦은 오후 시간대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군은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전입세대 열람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을 중심으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낮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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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성수품·서비스요금 등 30개 품목 집중관리[태안일보]태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0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서부시장 일원에서 군 관계자 및 소비자보호센터·상인회·물가모니터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설 맞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군은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를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설을 맞아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중점 관리에 들어가는 설 성수품은 △농산물 8종(사과·배·밤·양파·배추·파·고추·마늘) △수산물 4종(조기·명태·김·오징어) △축산물 4종(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 △가공식품 4종(참기름·식용유·두부·밀가루) 등 총 20종이며, 외식 및 기타 등 10개 품목에 대한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도 병행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에 편승한 성수품 가격 상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인하를 권고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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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재해 안전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한다[태안일보]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재난·재해 안전대책 추진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재난·재해 안전대책 △공설영묘전 참배객 편의제공 △교통소통 △환경관리 △물가관리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비상진료 △내방객 유입에 따른 대책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대책 추진 △공직기강 확립 등 종합대책 중점추진 대상 10개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부서별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특히 귀성객 수송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쓰레기와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군은 주요동향 파악 및 사건·사고 종합관리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군 10개반 82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46명의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또한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명절 전까지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 및 각급 기관·단체와 함께 설 맞이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도 군은 공직자 83명과 취약가정 83가구를 1대 1로 연결해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을 추진하고 생활민원 안내·처리반을 운영해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한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역점을 둬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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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 황도에서 ‘새해 만복’ 기원하세요[태안일보]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오는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새해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바 있다. 황도붕기풍어제 보존회(회장 오재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26일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풍어 및 마을안녕 등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오색기)들고 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행사 이튿날 27일에는 마을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대동굿’에 이어, 새해 처음으로 출항하는 어선의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지숙’ 및 마무리 굿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 및 사진작가가 찾는 충남의 대표 풍어제”라며 “많은 분들이 정월 초 황도를 찾아 올 한 해 행복을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