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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고] 똑! 똑! “우리가 찾은 꿈”2019학년도 2학년 Dream 콘서트 실시[태안일보]충남 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는 지난 15일 월요일 1교시 아카데미홀에서 본교 2학년을 대상으로 Dream 콘서트를 실시했다. 태안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탐색 기회 제공 및 다른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정보 나눔의 장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Dream 콘서트는 ‘똑! 똑! 우리가 찾은 꿈’을 주제로 진행된 진로 행사이다. 똑같은 생각에서 벗어나, 똑부러지게 자신의 미래를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며 배우고 즐기는 꿈 찾기를 뜻한다. Dream 콘서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학기 초 학급 별 진로 소모임 조직 후 창의적 특색활동을 전개하고 소모임별 주제 및 일지 작성 내용을 통해 우수 진로소모임을 선정한다. 그 후 선정된 진로소모임이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인 진로 콘서트에 참여한다. 음악에 관심 있는 친구들의 잔잔한 음악 오프닝은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였다. 학생들은 팀별로 진로에 대해 탐구한 점을 발표하며 함께 진로 정보를 나누었다. 이 대회에서 이정은 외 2명(금상), 박강무 외 5명(은상), 김주아 외외 13명(동상)이 수상했다.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행복한 진로 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와 학생들의 직업 정보 탐색능력이 향상됐다. 태안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는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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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놀이터...어린이 놀이시설 합동 점검 실시[태안일보]태안군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48개소에 대해 ‘어린이 놀이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주택단지,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놀이시설 현장에서 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관리주체 자체점검 실시여부 및 전반적인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에 장애물 적재, 구조물 변경, 나사풀림 등 시설물의 사고 위험 요소들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수리·교체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정명령 후 이행 확인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안전관리 의무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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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3개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태안일보]한서대의 대표적인 해외 봉사프로그램인 “2019 하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발대식이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해외 봉사 참가학생과 지도교수 42명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에서 함기선 총장은 “현지주민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자립심을 심어주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로 만들라”고 당부했다. 오는 16일부터 인도네시아로 출발하는 봉사단 15명은 10일간 자매대학인 가자마다 대학(Gadjah Mada Univ.)/두타와짜나 대학(Duta Wacana Christian Univ.)의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올해부터 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2019년도 한서대학교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을 펼치게 되었다. 인도로 이달 22일 출발하는 13명의 봉사단은 10일간 자매대학인 키트대학(KIIT University & kISS) 자원봉사자들과 그리고, 7월 22일 아프리카로 출발하는 14명의 봉사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 대학(Northwest Univ.)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민소득증대사업, 장학금 지급, 한류 문화보급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KOICA 한국국제협력단,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및 JEI재능교육에서 학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을 후원해주었다. 2006년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처음 시작한 한서대의 해외 봉사활동은 200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09년 인도, 2017년 케냐로 참여지역을 확대하여 지금까지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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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년도 정기분 재산세 71억 2900만 원 부과[태안일보]태안군이 2019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건수는 3만 2,2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7건 증가한 수치며, 부과액은 71억 2900만 원으로 지난해 65억 8100만원보다 5억 4800만 원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50%)·건축물·선박·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50%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군은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아파트 방송 실시 및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납부 마감일을 앞두고 은행 창구가 붐비는 과부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및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납부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도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미납부 시 연체로 인한 불이익을 받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전국 은행에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시스템(ARS, 041-670-2999)을 통해 24시간 조회 및 납부도 가능하다”며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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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찰 20명, 태안해경 경비함정 및 VTS 일선 견학[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중앙경찰학교(치안감 이은정)를 공식방문 중인 홍콩경찰 20명에 대해 대산항 1507 경비함정과 선박교통관제센터 등 해양경찰 일선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경찰학교와 홍콩경찰대학간 교류협력 일환으로 지난 8일 한국을 찾은 홍콩경찰 방문단(단장 용밍쌈 패트릭 경정보, 48세) 20명은 중앙경찰학교의 요청에 따른 태안해경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0일 오후 해양경찰 일선 지방관서인 1507함정과 대산 및 태안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직접 둘러보며 관련 업무를 소개받고 해육상 전문화된 우리나라 치안업무와 치안기관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육상의 재난 대응기관인 소방과 치안기관인 경찰, 해양재난을 포함한 해양치안종합서비스 기관인 해양경찰 등으로 전문 분업화된 우리나라와는 달리, 인구 740만의 홍콩은 단일한 홍콩경찰청 소속의 3만여 홍콩경찰이 소방, 치안, 안전 및 환경, 안보 기능이 통합된 관리체제로 홍콩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콩경찰 방문단의 해양경찰 일선 견학에는 영어 및 중국어 전문통역 해양경찰관이 적소에 배치, 지원돼 해양경비와 선박교통관제 등 해양 전문분야의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507함은 주로 배타적 경제수역을 중심으로 해양 주권 수호 등 해양경비를 위한 태안해양경찰서의 주력 2천톤급 경비함정으로 관련 업무소개 및 조타실, 기관실 및 함포, 고속정 등 주요 장비 특징을 소개해 홍콩경찰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대산 및 태안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는 해상교통 선박의 증대와 대형화로 각종 선박사고에 따른 해양재난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는 곳으로 관할 해역 관제업무와 각종 선진 정보통신, 모니터링, 제어 장비 등을 소개했다. 특히 태안연안 VTS(센터장 김사진)는 최근 개국 1주년을 맞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지 않은 무사고 원년 성과를 기록하고 4차 산업시대 기술을 응용한 관제업무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견학 행사일정에 중국어 통역을 담당한 1507함(함장 송병윤) 소속 김성식 경장은 "홍콩 경찰과의 치안관리 국제교류협력이 잘 진행돼 한국의 치안서비스가 홍콩 거주 재외국민께도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경찰 방문단 20명은 오는 12일까지 한국에서의 4박 5일 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연내 한국치안기관과의 교류협력 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국제협력업무가 추진될 것이라고 중앙경찰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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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출신 김성운 셰프, 장애인 위한 특별한 요리 재능기부![태안일보]태안 출신의 한 요리연구가가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한 끼 식사 나눔 봉사를 펼쳐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테이블 포포’ 대표 김성운 셰프(사진)가 장애인복지관 고객과 직원 130명에게 함박스테이크·파스타·샐러드 등 특별한 식사를 직접 만들어 무료로 제공했다. 태안군 소원면 출신인 김성운 셰프는 이날 요리 재능기부를 위해 전날 영업을 마치고 태안으로 내려와 장애인복지관 조리사, 장애인 일자리 직원과 함께 요리를 준비했다. 김성운 셰프는 “지금은 서울에서 일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은 내 고향 태안에 있다”며 “장애인분들을 위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사 후식으로는 서산수협 태안지점(지점장 조재윤)이 블루베리와 귤을 후원했다. 이번 급식이벤트를 준비한 장애인복지관 이종만 관장은 “특별한 점심을 준비해 준 김성운 셰프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동참해준 태안군청 신명순 복지증진과장, 조재윤 서산수협 태안지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특별한 한 끼 식사가 복지관 고객들에게 작은 추억과 함께 삶의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운 셰프는 일주일에 한 번 태안을 직접 방문, 신선한 태안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태안산 식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으며, 2017년에는 미슐랭 1스타 가이드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태안 출신 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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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해 자체 연구용역을 진행해 환경부에 논리와 타당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재권 부군수, 관련 부서장, 용역사, 충남연구원·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태안해안국립공원조정 주민협의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9~2020년 공원계획 타당성조사 및 그에 따른 공원계획(공원구역) 변경 결정·고시 전, 군 자체 구역조정 타당성조사로 국립공원 경계의 재검토를 시행, 지역발전 제한 및 다양한 문제를 검토해 합리적인 구역조정(안)을 환경부에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자연환경연구소(주)는 내년 국립공원 구역 조정 시까지 △대상지의 여건 및 현황분석 △국립공원 관련 제도 분석 및 전망 △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국립공원 구역조정(안) 제시 △도면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매 10년마다 환경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국립공원 용도지구 및 구역조정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달 17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18일 남면·근흥면, 19일 소원면·원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에 따른 제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총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공원계획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제2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및 제도개선을 통해 마을형성지역이 국립공원에서 해제됐으나, 일부에 제한돼 이에 따른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에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과 관련, 군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 합리적인 구역조정안을 제시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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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역량강화 위한 의정연수 실시[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와 충북 제천, 단양을 방문하는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직접 배우고 군 당면 각종 현안사항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이 모두 참석한다. 군의회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돕고 어촌마을과 재래시장, 관광 활성화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동탄 중앙이음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단양 구경시장 △충주관광단지 등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김정현 대표를 초청해 부패방지교육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고 자유로이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 등 알찬 배움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두 의장은 “의원 자질 향상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배우게 될 실무지식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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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억울함 없는' 수사 교육 강화에 나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12일 청사내 3층 강당에서 일선 파출소, 경비함정 수사 전담요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들어 전면 시행된 ‘수사경과제도’에 따라 최일선 경찰관들의 수사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부해경청 신용희 수사계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다. 특히 인권 친화적 수사 절차상 유의사항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 수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사건 현장 초동대응 요령 ▶증거물 채증법 ▶수사절차 상 체포·구속 및 압수·수색·검증 요령 ▶ 신문조서 및 송치서류 같은 각종 수사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태안해경서 노정대 수사계장은 “이 같은 해양경찰 수사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올들어 중점 추진하는 5대 해양적폐 척결 수사과정 중 인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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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벌집 발견, 벌에 쏘였을 경우 119신고[태안일보}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벌집제거 신고 요청이 잇따르자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6월 들어 벌집제거 신고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12일 태안읍 평천리에 벌집제거 요청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벌집을 제거했다. 말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부어오른 부위에 보이는 벌침을 찾아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하고, 쏘인 곳은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쏘인 곳에 얼음 주머니를 대주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붓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벌집제거 신고에 대비해 말벌 제거장비(벌집제거복, 말벌 구제용 스프레이 등)와 벌쏘임 과민반응 억제 의약품을 각 구급차량에 비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자제하고, 말벌은 독성과 공격성이 강하므로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경우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