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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태안일보] 태안소방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차량화재와 관련해 운전자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당부했다. 차량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엔진과열, 전기장치 및 배선, 오일류 또는 차량내의 인화물질 등으로 연료나 각종 오일류로 인해 화재가 날 경우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번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차량 내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또는 변형이 생기지 않는 제품으로 소화기 본체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되어있다. 현재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는 1단위(0.7㎏) 소화기 1개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 추진 중이다. 차량에 설치하는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 겸용’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차량의 정기적인 점검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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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의원, ‘석도섬 군사시험장 건설 반대’[태안일보]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원이 제25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석도섬에 건설 예정인 군사시험장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가 1977년 안흥시험장에 이어 최근 근흥면 가의도리 산25번지 석도라는 무인도를 매입해 본격적으로 국방과학시험시설 설치를 위한 인허가 절차 중”이라며 “왜 또 태안군이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최근 안흥시험장에서 예고도 없이 수시로 시험발사가 진행되거나 느닷없이 사격을 예고하며 조업을 중단시키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해저활동, 미래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에 반대 의견을 전했으나 정부는 꼼수를 부리면서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면서 “지난 40여 년간 고통을 감내한 지역주민과 어민들에게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다른 장소로 이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석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요청안...태안군, 대책 있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가세로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태안군 나선거구 신경철 의원입니다. 저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기두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이자리에 선 것은 우리군 근흥면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추진중인 석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요청안에 대해서 우리군에 총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국방중기계획수립을 마치고 2016년 9월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25번지 석도라는 무인도를 매입 하였습니다.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방과학시험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적인 인허가 절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요청한 국방시험시설이라 함은 “탄도탄 요격용 유도무기 시험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목요 간담회시 우리 의회에서 부적합 의견을 제시한 바 있고 근흥면 이장단 주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였는데, 수십년간 재산권행사도 못하고 직간접 피해를 당한 인근지역 어촌계 및 선주연합회에서 울분을 토하고 강력히 반대하면서 추가 설명회를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11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해수부에 매립기본계획을 심의요청 하였으며 12월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우리군으로 요청을 하여 우리군에서 회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어민들의 어로행위 및 관광객의 해저활동, 그리고 미래발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부적합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석도 군사시설 시험장 건설을 주민과 어업인 모두가 반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꼼수를 부리면서 전방위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렇게 엄중한 상황임에도, 우리군에서 너무 미온적으로 대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공직자 여러분께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들이 안흥시험장으로 인해 수십여 년간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데 또다시 신규시험장을 건설한다고 하면 반대하는 것이 당연하며, 본 의원도 반대의 입장임을 밝힙니다. 1977년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이 건설되었는데, 건설 당시 지역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측후소와 대기업을 유치한 것처럼 위장하여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 시키고 일부 주민들에게 약간의 보상을 끝으로 건립된 신무기 개발목적의 시험발사 시험장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각종 크고 작은 신무기사격시험장이 되어서 주민들의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함께 안흥시험장에서 현무2 발사현장을 지켜보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안흥시험장에서 예고도 없이 수시로 시험 발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로 인한 근본적인 피해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본 의원은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바다에 그물치고 고기 잡고 있는데 느닷없이 사격한다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하면 조업을 중단하고 고기도 못 잡고 그냥 돌아오는 날이 부지기수입니다. 이와같이 40여 년간 고통을 감내한 지역주민과 어민들에게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되며, 석도섬에 건설되는 신규시험장은 태안군이 아닌 다른 장소로 설치하길 강력히 주장합니다. 물론 나라가 분단되어 적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느 지역이든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만, 왜 하필 또 우리 지역입니까?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석도 국방시설 시험장 건설에 대해서는 선주, 어촌계원 등 어업인들의 강력한 반대가 있으므로 우리군에서 총력을 기울여 반대입장을 견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만약 정책적으로 국가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면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등 상세한 설명이 우선되어야 하며 반드시 군민의 동의를 득한후 사업을 추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7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군민의 한사람으로 진심어린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사시설 목적이라면 무조건 사업승인을 해 줘야 했던 구시대적인 국방정책에 연연하지 마시고 강력한 대책을 수립해서 군민의 원성을 최소화 하고 불만을 갖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0여 년간 근흥면, 남면의 어업인들과 주민들이 입은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우리군 공직자가 보듬어주시길 당부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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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국 의장,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장단 접견[태안일보]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2일,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회장단을 접견했다. 이날 유병국 의장과 회장단은 충남의 농업교육 및 농업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해일 회장은 “농업인들이 농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확산 시키겠다면서, 충남 농업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유병국 의장은 “충남의 농업교육 및 농업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의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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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소산업 방문해 현장목소리 청취[태안일보]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당진‧평택항 매립지와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 먼저 관할권 분쟁으로 현재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소송이 진행 중인 당진·평택항 매립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대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계획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2004년도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에서 충남도가 승소했음에도 2010년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심의위원회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뒤집어 또다시 소송 등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위헌적‧자의적 정부 결정은 부당하며, 관할권 회복은 당연한 것이며, 이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적극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하고 협력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공휘 위원장은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충남의 땅으로 그 동안의 촛불집회를 비롯한 충남도민·당진시민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법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당진·평택항 매립지 방문에 이어 아산에 위치한 ㈜유한정밀을 방문해 송유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유한정밀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충남도의 중점사업 중의 하나인 수소경제 육성 정책과 관련한 수소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주)유한정밀을 방문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수소자동차 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충남도가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 마련 등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정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의회 차원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서도 충남의 수소 산업이 친환경 산업 육성의 핵심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공휘 위원장은 “도정 현안, 정책, 사업계획, 의안 등과 관련해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현장 방문이나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행정자치위원회의 의정활동인 의안 심사, 정책 제언 등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14일(화) 경북도청을 방문해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살펴보고 내포신도시 발전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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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 3개 부문 선정[태안일보] 태안군이 ‘2019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에서 ‘스마트 공원’, ‘원도심 쌈지주차장’, ‘교통 안전·환경’ 부문에 선정돼 도비 4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은 저성장시대와 미래 인구감소에 대비해 원도심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충남도는 총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 군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주민 휴식공간 확보의 필요성과 원도심 주차장 해소를 통한 주민생활 편익증진, 교통안전환경 조성의 당위성 등을 인정받아 3개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우선 군은 공원 및 주민쉼터 등이 전무한 태안읍 동문리 683-3번지 외 5필지 일원 총 3,757㎡ 면적에 도비보조금 1억 5000만 원과 군비 3억 5000만 원 등 총 5억 원을 들여 △어린이 이용시설 △휴양시설 △쉼터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범죄예방설계를 통해 주민들이 찾고 싶은 스마트 공원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안읍 동문리 일원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안읍 동문리 744-3번지 외 3필지 2,520㎡ 면적에 도비포함 총 8억 원을 들여 주차면수 70면의 원도심 스마트 쌈지주차장을 건립해 인근 주택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와 더불어 나대지로 방치돼있는 사업대상지의 경관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통·보행약자를 고려한 안전한 가로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교통표지판 63개소에 대한 정비·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히 연관된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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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태안일보]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중국 태안시 ‘장 인’ 비서장, 내외빈, 기관·단체장, 출향인, 군민 등 총 1,000여 명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취타대 △기수단 △읍·면 풍물단 △마칭밴드 △학생 댄스동아리 등이 태안읍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태안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담은 ‘복군 30주년 영상’이 상영됐으며, ‘꽃을 품은 바다 싱그런 향기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제목으로 비슬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특별공로상(윤형상, 진태구) △태안군민 대상(조해상, 최재학) △태안군을 빛낸 인물(가애란, 김정태, 안상수, 조한기, 이상로, 이영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기념사 및 축사, 학생대표들의 희망메시지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본행사에는 지난 12일 열린 ‘태안군민 열린토론회’에서 군민 직접 투료로 결정된 태안 미래 비전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이 ‘희망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대내외에 선포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복군 30주년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국내외 내빈여러분과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오늘의 태안이 있기까지 많은 과정과 시련,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태안은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태안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까지의 태안이 준비의 시기였다면 바로 지금부터는 우리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필요한만큼 ‘광개토 대사업’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더 찬란한 천년 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태안군 7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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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복군 30주년 기념 학생 문예행사 개최[태안일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은 1일, 태안사랑 체험 부스 운영과 문예행사 우수작품 전시회를 실시했다. 태안청소년수련관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 학생 문예행사는 복군의 의미와 내 고장 태안에 대한 이해를 내면화시키기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유, 초, 중, 고 33개교에서 문예행사와 타임캡슐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4월부터 진행됐으며 그 결과물을 가지고 타임캡슐 봉인식과 작품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복군 30주년을 맞이하여 태안사랑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나만의 컵 만들기, 컵받침 인테리어 만들기, 태안팔경 증강현실 사진 찍기, 태안지도 퍼즐 맞추기, 우드사프 & 우드팽이 만들기와 진로체험과 연계한 1일 커피 바리스타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보며 태안을 이해하고 느끼게 해주는 다채로운 체험의 날이 됐다. 김형근 교육장은 “이번 복군 30주년 학생 문예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이 생겼으리라 믿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내 고장 태안에 대한 이해 교육이 실시 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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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봄철 방화예방 안전대책 추진[태안일보]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5년(14~18년) 태안군 화재 중 “방화”로 발생한 화재건수는 18건이며, 재산피해 117,768천원, 인명피해는 4명으로 방화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방서는 방화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방화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화의심지역 예방순찰, ▲방화다발지역 불시출동훈련, ▲공사장 공사재료 정리정돈 지도 등 방화우려지역 주변 정화, ▲지역 주민 대응요령 홍보 등을 추진한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앞으로 방화 등의 재난상황을 대비한 예방대책 추진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군민 또한 방화 위험이 될 수 있는 가연물이 주변에 방치되지 않도록 방화예방 환경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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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2019 교육재정설명회 및 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태안일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은 지난 29일 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2019년 교육재정 설명회 및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고, 교육수요자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2019년 충남교육청 예산편성 현황, 주민참여예산제와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태안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설명, 주민의견수렴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연수와 병행 실시했다. 김형근 교육장은 “교육재정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행정 실현 및 교육수요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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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온펜션, 정당2리 마을회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후원금 기탁[태안일보] 태안군 안면읍의 아라가온펜션(대표 양병목)과 정당2리 마을회(이장 최종석)가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후원금을 기탁했다. ‘안면읍 행복한 기부’는 지난 3월 안면읍 맞춤형복지팀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 안면읍 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전용 후원금 모금계좌를 개설해 현금 100만 원 이상의 릴레이 후원을 받는 것으로, 이와 함께 주민 1인 당 월 3천 원 이상의 정기후원도 받고 있다. 양병목 대표는 “어려운 이웃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안면읍 행복한 기부’ 2호로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최종석 이장은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면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 운동을 시작한 지 40여 일 만에 현금 100만 원 이상의 릴레이 후원이 3호까지 접수됐고, 곧 4호, 5호가 줄이어 접수될 예정이며 정기후원도 200건 이상 접수됐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주민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