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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풍요와 번영 이루는한 해 되길 소망"[태안일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에서 도민들에게 청룡의 기운을 받아 충남이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충청남도가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제12대 의회 출범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충청남도의회는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도의원이 중심이 된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를 활성화하여 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연구·개발하는데 매진하였고, 조례의 실효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충남형 입법평가시스템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 의회를 선도하며 의회 입법의 권한과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심도 있는 재정분석으로 의회 재정통제권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인민대표대회, 일본 지방의회와의 우호협력 기반을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모든 도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준 성과입니다. 한편 올해 지표경기는 조금 개선될 수 있지만,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물가, 전쟁, 각종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를 좌우할 변수가 많고, 저출산·고령화의 구조적인 문제와 가계 부채 증가 등 국내 경기의 파고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청남도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역할을 통해 민생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수준 높은 정책 의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자치분권의 실질적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과 예산정책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것입니다. 반환점을 도는 제12대 의회 출범 3년차를 맞아,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충청남도의회 의장 조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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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5인,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태안일보]충남도의회 의원 5명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지난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약이행 분야,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공약 이행에 충실한 광역·기초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연 의원은 올 한 해 출산·양육 지원부터 고령사회 대응방안, 사회성과 보상사업 도입, 보조금 감사 내실화 등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방지차단체가 직접 추진단을 꾸려 환수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은나 의원은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생 도박 예방교육, 학생·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 고교 무상교육·급식 지원, 전신주 지중화 등 교육현장 안팎을 넘나들며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익현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지원, 질 높은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지원을 주제로 5분발언과 도정질문,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 조례 제·개정 등 공약 이행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양금봉 의원은 ‘충청남도 청년농수산인 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년농수산인들이 농어촌 정착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도지사 책무와 실태조사, 전담부서 설치와 보조금 지급 규정 등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이공휘 의원은 고가의 연구장비 구매비용을 줄이고 도내 연구기관 간 장비의 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충청남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의원들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시상식은 열리지 않고 상장만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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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코로나19’ 총력 대응 합심[태안일보]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한다.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318회 임시회를 연기‧단축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도정질문은 취소하고 민생과 밀접하거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감염병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이와 함께 임시회 기간에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 조치하는 한편 의정토론회와 의원 연구모임 등 각종 행사 일정도 무기한 연기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회 청사 내 긴급 소독작업과 손소독제 비치, 지하1층 주출입문만 개방,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출입자 이상 유무 측정 등 자체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국 의장은 “청정지역이었던 충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일정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도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동시에 감염병 대응 방안 점검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 주요업무 추진 또는 외부에 정보 제공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면서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에서도 다중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자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성립전 예산 사용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 대상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대책과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확진자 대규모 발생에 대비한 민간 활용 모니터링 대책 마련과 확진자 동선 신속 파악, 자녀 돌봄을 위한 기업체의 재택근무 협조 요청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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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의원, 태안군 발전 위한 토지활용방안 마련[태안일보] 충남도의회가 태안군의 천연 관광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토지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지난 26일 ‘태안군 발전을 위한 토지활용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의정토론회에서는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태안군 발전을 위한 토지 활용 마련을 위한 충청남도의 관련 정책 방향과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유영철 도화엔지니어링 이사는 태안군 발전을 위한 토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태안군이 수립하고 있는 군기본계획을 토대로 태안군에 적합한 개발가용지를 분석하고 발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임형빈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명했고 이에 적합한 태안군의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국장은 언론인으로써 태안군의 발전방향과 토지 활용방안을 지역언론인 관점에서 태안군 발전을 위한 토지 활용 방안에 대한 소견이라는 주제에서 제시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성길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태안군의 천연의 관광자원을 적극적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태안군의 공간구조와 토지이용방향에 대한 소론이라는 주제에서 학자의 관점에서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임승만 충청남도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는 태안군 발전을 위한 토지활용방안이라는 토론문을 통해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의 관점에서 태안군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마지막 토론자인 권혁일 충청도시기술공사 대표는 태안군기본계획상 개발가용지 확보를 위한 인구지표 보정방안이라는 토론 주제를 제시하여 인구지표 설정에 있어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구지표를 보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으로 의미있는 논제들을 이끌어 낸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정광섭 의원은 태안군의 천연관광자원과 함께 다양한 관광수요를 보다 능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계획 추진과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역설해 큰 호응을 유도했다. 한편, 충청남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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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의정토론회 개최[태안일보] 충남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 모색 및 미래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30일, 온양 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충남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융합시스템연구본부 정도현 본부장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이태경 센터장의 주제 발표 후 선문대학교 기계ICT융합공학부 김재원 교수, ㈜비전테크놀러지 황영일 대표이사, 충청남도 산업육성과 이원희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장헌 의원은 “온실가스 환경규제, 자율주행시스템, 카셰어링, 도시교통변화 등 자동차 산업 환경이 변화 하는 등 세계적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도의 충남자동차산업이 마이너스성장을 나타내며 순이익률이 적자로 전환되는 등 충남자동차 산업의 경기 침체에 대응을 위한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장헌 의원은 “자동차산업은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이며, 이에 미래자동차 핵심기술의 역량개발을 통해 충남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정도현 본부장은 ‘자동차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완성차에 대한 높은 의존성과 부품기업규모의 영세성, 매출액 대비 미래차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부품산업의 생태계 유지, 강소부품기업 육성 및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 등 부품기업들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친환경차 생산의 획기적 확대와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 이태경 센터장은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추진전략 및 대응방안’의 주제를 통해 핵심융합부품시험평가와 인증장비 구축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기업지원 및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인력양성이 중요하다”며 “미래차 전반의 탄탄한 제조기반의 강점을 살려 향후 3~4년 간 적극적인 대응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들은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의 부정적 경기 신호에 대응해 선도적인 정책 마련 필요성에 대한 뜻을 모으며, 자동차‧부품 산업의 일반 현황과 지역 현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 향후 추진되는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장헌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이 충청남도 정책에 반영되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