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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2020년도 첫 정례회에 돌입한다. 군의회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11일부터 17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 전재옥 의원)에서는 총 345건에 달하는 자료가 군의원들로부터 요구돼 치밀하고 심도있는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욱)에서는 ‘태안군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용성 부의장 대표발의)’을 비롯한 두 건의 조례안이 상정돼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도 집행부에서 제출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낙문)에서 군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기두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 보다 나은 정책 추진을 유도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며 “이번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태안군이 장기적으로 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전 마지막 회기로,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는 오는 6월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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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국무총리 만나 군민숙원사업 지원요청[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태안 군민의 반백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가세로 군수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광개토 대사업’의 역점 추진사항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조속히 반영ㆍ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 군수는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 사업이 지난 2월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5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만큼, 하루빨리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이 연장되면 당진-서산-태안-보령을 잇는 관광ㆍ물류 도로망이 구축되고, 고속도로 접근 단축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1천만 명 수도권 인구 1시간대 태안 접근 확보)된다”며 “국가계획인 서해안 관광산업도로(인천~목포)와 관련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므로 조기 반영되어야 한다”고 적극 피력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태안 군민들의 오랜 바람인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 연장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 군수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관련 국회의원 등을 직접 만나며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태안~당진 고속도로 사업, 국도77호선(창기~고남) 4차선 확장사업, 국지도96호선(두야~신진도) 4차로 확포장사업 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최종 반영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의 실현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가계획 조기반영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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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진성 사적지정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안흥진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충남도의원, 태안군의원, 문화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안흥진성 사적지정을 위한 1차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안흥진성’의 역사자료 수집 및 원천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한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높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관련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전 국민에게 ‘안흥진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양섭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체계와 태안 안흥진의 설치(서태원 목원대 교수) △조선후기 안흥첨사의 재임실태와 특징(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19세기 태안 안흥진의 행정체계와 안흥진성의 역할(박범 공주대 교수) △태안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문경호 공주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흥진성’의 역사적ㆍ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해, ‘안흥진성’이 국내 대표적인 ‘진성’ 문화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흥진성’을 체계적으로 종합정비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충남기념물 제11호로 성벽 내 각자석을 통해 1583년에 처음 축성됐음이 확인됐으며 문헌기록에 축성의 연도ㆍ배경ㆍ결정 및 완공시기가 명확하게 제시돼있고, 특히 전국의 통제영ㆍ방어영ㆍ수영ㆍ수군진성 중 보전상태가 가장 양호해 ‘진성(鎭城,)의 원형을 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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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안공원 확 비뀐다...道 추경안에 진입로 공사 등 20억원 반영[태안일보]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꽃지 해수욕장 내 조성된 해안공원 일대가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미래통합당·태안2)이 추진한 ‘꽃지 해안공원 정비사업’, ‘해안 진입로 개설공사’가 지난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각각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 사업비 20억원(도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현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중인 ‘꽃지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과 함께 진행되며, 특히 해안공원에 낙조 조망대가 설치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그동안 마을주민과 이장 등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안정비사업(해수부)으로 인한 식당 진입로 폐쇄 등 문제점을 청취했으며, 충남도와 협의를 갖은 후 태안군에서 사업신청을 하여 추경안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태안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명품 서해낙조 조망장소 제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의원은 “꽃지해수욕장은 서해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과 풍경을 갖춘 대한민국 천혜의 명소”라며, "이번 사업으로 꽃지해수욕장과 해안공원이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꽃지해안공원은 지난 2002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관광객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한편, 미국 뉴스전문 채널 CNN이 ‘한국에서 방문해야할 아름다운 50곳’ 중 꽃지해수욕장을 선정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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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 토대 만든다[태안일보]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연구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방향에 관한 연구모임’은 27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가졌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고 같은 상임위 김득응 위원장(천안1·더불어민주당)과 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 이태규 출산보육정책과장과 강석주 청년정책과장,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박경철 실장과 김용현 책임연구원, 김병준 인권경영센터장, 김도윤 사회적농업 중부지원센터장, 예산군 김윤아 인구증가시책위원회 부위원장,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연구팀장, 박성연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도 연구활동에 함께 한다. 연구모임은 이날 첫 회의에서 기본소득 정책 동향과 관련 제도 도입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기본소득제 도입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보완책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권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재난긴급지원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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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현안사업 추진 동력 확보 위해 성일종 의원과 손 맞잡아[태안일보]태안군이 주요 군정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군정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태안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군정현황 및 그동안의 성과, 역점시책, 당면현안 등을 성일종 국회의원과 공유하며 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군은 지난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현안사업 대거 반영’, ‘제4차 국가․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국지도96호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국도77호 안면~고남 구간 확장 예타면제’, ‘2020년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73건, 1285억 원)’ 등의 사업 추진 성과를 알리고, △가로림만 교량건설 △서해안 내포철도 구축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만리포 서핑스팟 및 해양안전센터 구축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2020년 7대 분야의 군정 주요 역점 현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군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심도 있는 협의와 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적극적인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한 이번 설명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한 해, 태안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오늘 설명회가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일종 국회의원은 “태안의 발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주신 태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사업들이 보다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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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소외된 90% 위한 발명’ 적정기술 활성화 모색충남도의회가 ‘소외된 90%를 위한 발명’으로 불리는 적정기술의 지역사회 확산과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료 의원, 전문가들과 연구모임을 꾸렸다. 도의회는 1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적정기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적용방안 연구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김복만(금산2·미래통합당)·정광섭(태안2·미래통합당)·조승만(홍성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충남적정기술협동조합연합회 이승석 회장과 안병일 상임이사, 공주대 정남수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적정기술 인력과 단체가 활동 중인 도내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시할 계획이다. 방 의원은 “적정기술은 첨단 기술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기술을 접목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최근 기후변화와 귀농·귀촌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적정기술이 주목받고 있고 주요 선진국에선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2014년 전국 최초로 적정기술 확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적정기술 공유센터를 건립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제반 환경을 갖췄다”며 “이런 여건 하에서 우리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에서 적정기술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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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개목항 인근해상 60대 실종 어민 나흘째 수색 이어가[태안일보]지난11일 오전 9시 넘어 충남 태안군 개목항 북동쪽 3km 떨어진 해상에서 양망기로 쭈꾸미 어구 철거작업 중 실종된 D호(0.75톤 연안복합 어선) 선장 A씨(67세) 수색작업이 오늘로 4일째 이어진 가운데, 하만식 태안해경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수색현장을 찾은 성일종 국회의원과 실종자 등에게 수색진행 상황과 수색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실종자 발견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사고일로부터 지금까지 수색구조 헬기, 경비함정을 비롯해 해군 고속정, 소방헬기, 국립공원201호 등 관공선과 민간구조선,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 등 민·관·군 수색구조세력을 총동원해 사고해역 일대를 샅샅이 수색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실종자 발견은 아직까지 이뤄지고 않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무엇보다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수색작업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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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1일부터 제320회 임시회…2차 추경 등 심의[태안일보]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48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재해구호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사회서비스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립 근거 등 감염병 대응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의결한다. 충남도 2회 추경안과 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경안도 심사한다. 도가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7조 8738억 원에서 6378억 원 증가한 8조 5116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연계사업과 긴급재난지원금 부담액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 추경안은 기정예산 3조 6143억 원에서 1451억 원 증액된 3조 7594억 원 규모로, 코로나19 관련 방역과 긴급돌봄·원격수업 지원 등의 사업이 담겼다. 감염병 확산으로 일정을 미뤘던 특별위원회 활동도 다시 기지개를 켠다. ▲내포문화권 발전 ▲공교육강화 ▲육군사관학교 이전 지원 등 3개 특위는 회기 중 순차적으로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첫 날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8명이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4.15총선과 함께 치러진 천안 5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상 의원의 선서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이 이뤄진다. 유병국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추경안과 민생 관련 조례안 등을 15일간에 걸쳐 심의한다”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당초 취지대로 편성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차질이 우려되진 않는지 세심히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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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돕는다”[태안일보]충남도의회가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과 연계 방안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원, 전문가 등과 함께 연구모임을 꾸렸다. 도의회는 7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 관련 전문가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양 의원은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노동인구가 나날이 감소되고 있다”며 “젊은 영농인재 발굴 등 농업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임 회원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모임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단순히 사례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