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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2019 교육재정설명회 및 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태안일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은 지난 29일 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2019년 교육재정 설명회 및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고, 교육수요자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2019년 충남교육청 예산편성 현황, 주민참여예산제와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태안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설명, 주민의견수렴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연수와 병행 실시했다. 김형근 교육장은 “교육재정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행정 실현 및 교육수요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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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온펜션, 정당2리 마을회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후원금 기탁[태안일보] 태안군 안면읍의 아라가온펜션(대표 양병목)과 정당2리 마을회(이장 최종석)가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후원금을 기탁했다. ‘안면읍 행복한 기부’는 지난 3월 안면읍 맞춤형복지팀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 안면읍 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전용 후원금 모금계좌를 개설해 현금 100만 원 이상의 릴레이 후원을 받는 것으로, 이와 함께 주민 1인 당 월 3천 원 이상의 정기후원도 받고 있다. 양병목 대표는 “어려운 이웃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안면읍 행복한 기부’ 2호로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최종석 이장은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면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 운동을 시작한 지 40여 일 만에 현금 100만 원 이상의 릴레이 후원이 3호까지 접수됐고, 곧 4호, 5호가 줄이어 접수될 예정이며 정기후원도 200건 이상 접수됐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후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주민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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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강원 산불 피해 돕는 온정 손길 이어져[태안일보] 태안군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농작업 지원과 성금 등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농업기계가 불에 타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적기 영농을 위해 군 인력 2명, 트렉터 1대, 로터베이터 1대, 배토기 1대를 지원한다. 지원활동은 3일간(4월 30일~5월 2일)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펼쳐지며, 군은 이번 농작업 지원으로 산불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힘을 보탠다. 한편 태안군민들의 성금 및 물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산불 발생 직후 ‘엘림농자재(대표 김춘배)’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는데 써 달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피해 이웃돕기 모금계좌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4월 중순에는 ‘만대 솔향기염전(대표 정갑훈)’이 소금 2,000㎏(100포, 150만 원 상당)을 동해시에 보내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정갑훈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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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의원, 건설신기술 활용성 제고 통해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태안일보] 충청남도의 지역건설 활성화와 전문신기술을 반영해 충남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정광섭 의원이 조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의 활용 심의, 심의·자문 요청 및 심의·자문사항의 조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신기술을 건설공사 설계에 반영하고 건설공사 발주 시 이를 공사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신기술 실명제 실시, 도지사 주최로 진행되는 신기술 전시회 및 경진대회 개최, 우수신기술 선정·포상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8일(수)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본회의 결정이후 공포한 날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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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태안일보] 충남도의회는 이계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계양 의원은 “사고 및 재난현장에서 상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본 조례안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소방활동을 위해 충분한 보호장비를 구비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 예산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방활동 보건관리를 위해 감염관리실과 방화복 전용세탁기, 휴게실과 심신안정실 설치는 물론 소방청사 신축 시 부터 배기가스의 배출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하거나 배기가스 배출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조례안에는 소방관서에 직장어린이집 설치와 재난현장 이동식 심신회복실 운영, 퇴직 소방공무원의 취업 등 지원 사항도 포함됐다. 이계양(당진) 의원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활동 중이거나 마친 대원들이 탈진한 모습으로 도로 위, 공터 등 현장 주변에서 회복중인 모습을 많이 봤다며, 이동식 심신회복실이 운영된다면 대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5월 10일(금) 열리는 제2차 안건해소위에서 심사 후 17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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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의정토론회 개최[태안일보] 충남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 모색 및 미래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30일, 온양 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충남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융합시스템연구본부 정도현 본부장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이태경 센터장의 주제 발표 후 선문대학교 기계ICT융합공학부 김재원 교수, ㈜비전테크놀러지 황영일 대표이사, 충청남도 산업육성과 이원희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장헌 의원은 “온실가스 환경규제, 자율주행시스템, 카셰어링, 도시교통변화 등 자동차 산업 환경이 변화 하는 등 세계적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도의 충남자동차산업이 마이너스성장을 나타내며 순이익률이 적자로 전환되는 등 충남자동차 산업의 경기 침체에 대응을 위한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장헌 의원은 “자동차산업은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이며, 이에 미래자동차 핵심기술의 역량개발을 통해 충남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정도현 본부장은 ‘자동차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완성차에 대한 높은 의존성과 부품기업규모의 영세성, 매출액 대비 미래차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부품산업의 생태계 유지, 강소부품기업 육성 및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 등 부품기업들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친환경차 생산의 획기적 확대와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 이태경 센터장은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추진전략 및 대응방안’의 주제를 통해 핵심융합부품시험평가와 인증장비 구축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기업지원 및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인력양성이 중요하다”며 “미래차 전반의 탄탄한 제조기반의 강점을 살려 향후 3~4년 간 적극적인 대응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들은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의 부정적 경기 신호에 대응해 선도적인 정책 마련 필요성에 대한 뜻을 모으며, 자동차‧부품 산업의 일반 현황과 지역 현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 향후 추진되는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장헌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이 충청남도 정책에 반영되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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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면역력 확보로 구제역 원천 차단[태안일보] 충남도가 도내 소와 염소 43만두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및 항체형성률 점검을 추진한다. 소와 염소의 면역력을 사전에 확보해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는 내달 31일까지 한 달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 뒤, 6월중 구제역 백신 접종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소와 염소 사육 농가 1만 5427호에서 사육하는 소 39만 4000두와 염소 4만두이다. 다만,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에 한 달이 경과되지 않은 개체와 도축장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방법은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농·축협 동물병원에서 구입(50% 보조), 자가 접종해야 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접종 완료 후 4주가 경과되는 6월중 구제역백신 항체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는 80%, 염소는 60% 미만으로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확인검사, 추가접종, 과태료 부과 등 특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해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항체형성률이 향상되고,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는 등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백신접종과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사후관리로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구제역 백신 미흡농장 집중관리와 주요 축산시설 소독·점검 등 현장방역 강화로 인접 시도 구제역 발생에도 유입 차단에 성공, 3년간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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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30일 막올라[태안일보] 군민과 함께 만든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행사가 30일 오후 6시30분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MBC 가요베스트'를 시작으로 태안 전역에서 5일 간 펼쳐진다. 축하 전야제인 'MBC 가요베스트'는 조영구, 신지의 사회로 태진아, 설운도, 박상철, 김수희, 금잔디, 이동준, 강남,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이 출연, 태안 복군 30주년을 대내외에 알리고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예열한다. 다음날인 5월1일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는 각종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어울림 한마당'과 복군 30주년을 기념한 '학생 글짓기, 그림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같은날 오후 3시부터는 태안읍 일원에서 취타대, 기수단, 읍면풍물단, 마칭밴드 등으로 구성된 행렬단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같은 시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는 복군추진위원회, 기관·단체장, 국내외 우호도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이어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며 △개회 △복군 30주년 기념영상 △축하공연 △희망메시지 △군민대상, 태안을 빛낸 이웃상 등 시상 △기념사 △미래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본행사에는 지난 12일 열린 '태안군민 열린토론회'에서 군민 직접 투료로 결정된 태안 미래 비전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이 대내외에 선포된다. 5월2일에는 가세로 군수, 충남연구원장을 비롯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천년의 태안 정책 세미나'를 열고, 태안군 미래 교통네트워크 발전방안과 태안군 특성화 및 경제영토 확장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며, 3일에는 신진도매립지에서 공무원, 어업인 등 100여명이 모여 '해양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하며, 소원면 만리포항 선착장에서는 '수산자원조성 치어방류행사'로 넙치치어 3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인 4일 오후 1시부터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 노래자랑'이 열려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지며, 행사 기간 내내 군청 로비 및 군민체육관에서는 '통계로 본 복군 30년 전시회'와 '태안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열린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행사는 태안군민 열린토론회 개최,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구성 등 군민과 함께 만드는 복군 행사로 치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오늘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간 펼쳐지는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뽑아주신 미래 비전 문구처럼 태안을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해양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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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서해안내포철도‘ 건설 적극 추진[태안일보] 태안군이 아·태 경제권을 연결하는 허브축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난 2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서부지역 동·서 간의 열악한 철도 교통망을 개선하고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포-서산-태안을 아우르는 전략교통망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태안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협력해 ‘서해안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조속한 사업 추진에 공동대응하고자 실시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 서산시, 예산군은 주민의 철도·항공 접근성 향상 및 충남 서부권의 교통연계성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서해안내포철도에 대한 적정성, 타당성, 노선 분석·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가철도망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 및 중앙부처 건의를 통한 사업 가시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공동대응키로 했다. 또한 서해안내포철도 사업의 추진배경 및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토론회, 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기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은 협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해안내포철도(가칭)’는 삽교-내포-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 안흥항을 잇는 연장 64.5킬로미터(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6,728억 원으로 예상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서해안내포철도가 건설되면 태안 안흥항과 서산공항이 광역교통망으로 이어져 서해 복합물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앞으로 대중국 물류량이 증가해 한·중 해저터널의 건립이 필요하게 될 경우,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안흥항과의 연계중요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서산시와 예산군과의 협력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내포철도 사업을 반영시켜, 미래 태안이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을 연결하는 허브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아·태 경제권을 연결하는 허브축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난 2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서부지역 동·서 간의 열악한 철도 교통망을 개선하고 충남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포-서산-태안을 아우르는 전략교통망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태안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협력해 ‘서해안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조속한 사업 추진에 공동대응하고자 실시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 서산시, 예산군은 주민의 철도·항공 접근성 향상 및 충남 서부권의 교통연계성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서해안내포철도에 대한 적정성, 타당성, 노선 분석·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가철도망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 및 중앙부처 건의를 통한 사업 가시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공동대응키로 했다. 또한 서해안내포철도 사업의 추진배경 및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토론회, 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기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은 협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해안내포철도(가칭)’는 삽교-내포-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 안흥항을 잇는 연장 64.5킬로미터(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6,728억 원으로 예상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서해안내포철도가 건설되면 태안 안흥항과 서산공항이 광역교통망으로 이어져 서해 복합물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앞으로 대중국 물류량이 증가해 한·중 해저터널의 건립이 필요하게 될 경우,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안흥항과의 연계중요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서산시와 예산군과의 협력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내포철도 사업을 반영시켜, 미래 태안이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을 연결하는 허브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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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장애인의날 어울림 축제 개최[태안일보] 태안군이 지난 26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내·외빈,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주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6회 태안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석호)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켜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시작장애인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군민 및 단체에 대한 시상과 축사에 이어 중증장애인 생활지원금 전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실시됐다. 이어 오후부터는 연예인 공연 등 행사와 읍·면 대표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장애인분들이 복지·교육·문화 등 모든 서비스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행복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오는 6월 13일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군과 군민과 함께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