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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호평[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면읍 백사장항 공영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이 열렸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인 백사장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각종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더불어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적극 펼쳐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군수는 소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군수실을 상시 개방하고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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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마늘 재배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15일 태안읍 평천리 소재의 두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을 구하기 더욱 어려워진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실시된 봉사활동은 태안군청의 농가 연결을 통해 교육직원청 2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마늘밭에서 마늘 주대 자르기, 포대 담기 등의 작업을 진행했는데, 참여한 직원들 대부분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더운 날씨에도 서로를 독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인수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함께 하며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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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예술체험’ 꿈다락 예술감상교육 실시[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어린이의 예술 감수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실시한다. ‘2020 꿈다락 예술감상교육’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를 함양하고 감수성ㆍ소통능력 등의 제고를 돕는 문화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연극ㆍ오페라ㆍ미술ㆍ무용을 체험식 교육부터 공연 관람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해, 문화 소외 지역인 농어촌 어린이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기 연극(6.13~7.4)을 시작으로 2기 오페라(8.1~8.22), 3기 미술(9.5~9.27), 4기 무용(10.10~10.24) 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각 과정별 교육시작 1주일 전 선착순 마감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연극의 경우 △마음과 몸을 여는 연극놀이 △명화로 만드는 연극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하기 등이, 오페라는 △오페라와 동화가 만난다면 △우리가 만드는 작은 오페라, 미술은 △한눈에 알아보는 서양미술사 △모나리자를 피카소처럼 그려보기 △팝아트 옷을 입은 폴 세잔 △우리가 만든 전시 관람하는 날, 무용은 △움직임으로 하는 이야기 △몸의 감각을 찾는 특별한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체험교육 시간에는 ‘안전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탁수행기관 앰버스어스(02-458-5230)나 태안군 문화예술과(041-670-59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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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어촌특화지원사업’ 공모 선정[태안일보]충청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2020년 어촌특화지원사업 중 ‘주민역량교육’과 ‘어촌특화상품개발’ 공모에 태안군 원북면 청산1리 마을이 선정됐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어업과 식품, 특산품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중 ‘주민역량교육’은 어촌특화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 향상과 마을의 비전, 목표 및 실행 등의 계획을 지원해, 마을발전 계획 수립 및 마을단위 자체 특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주민교육 사업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은 △마을 내 가구 수 △마을 내 어가비율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참여가구 비율 △마을공동체 수상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청산1리 마을은 충남형 특화어촌 만들기 7단계 프로세스인 △어촌특화사업 이해 △어촌특화 선진사례학습 △우리 마을 비전체계도 완성하기 △우리 마을 발전방향 공유하기 △민ㆍ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속적 교육 △충남 특화어촌마을 워크숍 개최 △전문가 인력 풀 구성 문제해결(지속적 사후관리) 등의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어촌특화상품개발’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어촌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상품가치를 상승시켜 어촌마을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어촌특화상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온ㆍ오프라인 업체(쇼핑몰) 입점 △특별장터 운영 △박람회 참여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두 사업 모두 전액 국ㆍ도비로 진행되며, 사업수행은 충남어촌마을특화지원센터가 직접 청산1리 마을을 찾아 실시한다. 한편, 이번 공모는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이 청산1리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통통(通通)한 어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촌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더 잘사는 태안 어촌마을’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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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태안일보]태안군이 자살예방주간 집중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쓴다. 군은 충청남도 자살예방주간(4.20~5.3)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집중캠페인에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사랑 봄ㆍ꽃 캠페인(너를 봄, 너는 꽃)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집중기간 일제 캠페인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함께하는 생명사랑’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군 보건의료원장 및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유명인 등의 응원메시지를 촬영해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재하는 ‘생명사랑 봄ㆍ꽃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 40명에 대해,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2인 1조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ㆍ화분이나 친환경 농산물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기간 일제 캠페인으로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 공익광고용 자막송출 △자살예방포스터 및 스티커 배포 △고지서 활용 홍보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자살예방 홍보를 펼치고, 지난해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525명을 대상으로 활동 촉진을 위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생명지킴이활동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생명사랑 공감대를 한층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펼쳐 자살률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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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복지행정 구현’ 위기가정 신고제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한다. ‘위기가정 신고제’란 군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읍ㆍ면 또는 군 복지증진과에 알려, 해당 주민이 각종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알린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해당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 결과 어려운 이웃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로 책정되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복지급여 중지자가 대상자로 재책정되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신고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30건의 위기가정이 접수돼 이중 7건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 20건이 복지급여 재책정 대상자로 채택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ㆍ면사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며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번 ‘위기가정 신고제’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복지도우미 및 읍ㆍ면 협의체 운영 △‘복지로’를 통한 소외계층 신고창구 상시 운영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활용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읍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ㆍ지원에 힘쓰고 있다. ‘위기가정 신고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041-670-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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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通通)한 어촌마을 만들기’...바지락 캐기 행사[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8일 청산항 일원에서 국민디자인단과 ‘함께하는 통통(通通)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 전주민이 참여하는 ‘바지락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산어촌계는 어촌계원의 고령화와 그 외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동어업활동이 중단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달 청산1리 어촌마을 주민들을 만나 마을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욕구 및 자원 등을 조사한 바 있으며, 마을 활성화를 위해 원주민과 귀촌인과의 갈등을 완화하고 마을 내 귀향ㆍ귀촌인을 어촌 공동체의 새로운 활동 주체자로 참여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바지락캐기 행사에는 청산어촌계원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청산1리 마을(이장 김창운)과 청산어촌계(어촌계장 기영환)가 협의해 마을주민들에게 어장을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다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은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주민 스스로가 마을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체계와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을 이끌고 있는 강동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주민의견과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각종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어촌마을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발ㆍ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디자인단’은 정책공급자인 공무원과 정책수요자인 국민・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책수요자인 국민의 경험・행동・감정・심리 등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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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건강・복지 마스코트 ‘건복이’, 충남 최초 복지지도 제작[태안일보]태안군 태안읍이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친근감 있는 마스코트를 제작하며 읍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섰다. 태안읍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마스코트 ‘건복이’ 제작이 지난달 말 완료됐다고 밝혔다. ‘건복이’는 사계절 내내 푸른 모습으로 불변과 장수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모티브 삼아, 건강을 지켜주는 ‘건이’와 복지를 실현하는 ‘복이’ 두 마스코트를 합친 말로, 건강과 복지가 함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읍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복지시설 내 마스코트를 게시하고, 주요 행사 시 ‘건복이’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복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읍은 ‘건복이’를 활용해 충남 최초로 ‘복지지도’를 제작, 태안읍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특히 태안읍에 있는 △노인시설(13곳) △장애인시설(7곳) △아동・청소년・여성 시설(9곳) △기타 사회복지시설(6곳)을 비롯해 아동급식카드(꿈자람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37곳)을 지도에 표시해 태안읍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황용렬 태안읍장은 “앞으로 태안읍의 마스코트인 ‘건복이’를 적극 활용해, 읍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소외되는 읍민이 한 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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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노조”...제4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태안일보]지난 3대에 이어 태안군공무원노조 4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문준 위원장이 앞으로 2년간의 공식 행보를 위한 출범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하는 노조, 공무원 노동자의 권리를 수호하는 노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군 노조는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의원,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20년 정기총회 및 제4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태안군공무원노조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노조”라는 기치에 부합하고자 출범 본행사에 앞서 새마을회 태안군지회(지회장 김기원)를 방문하고 우리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후 노조간부 10여명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태안읍에 조손가정 1가구를 선정해 직접 도배, 페인트 등의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쳐 조손가정의 자녀가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새마을회 태안군지회에 전달한 성금은 이달 중 태안군 각 읍면의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유와 생필품으로 태안군공무원노조와 새마을회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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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경자년 새해 첫 임시회 돌입![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경자년의 첫 회기에 돌입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제265회 임시회는 지난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2020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더불어 총 9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특히, 올 한해 태안군의 역점 추진 업무와 각종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업무보고 청취의 경우 민선7기 태안군의 올 한해 발전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14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업무구상 보고의 정책 방향을 기본 바탕으로 삼아 핵심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 진행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철)에서는 김기두 의장이 대표발의한 ‘태안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태안군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용성 부의장 대표발의) △태안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재옥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군의회는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하는 태안군의회’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2020년도 첫 임시회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의 유입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힌 김기두 의장은 “이번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올 한해 계획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이번 제26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2회의 정례회와 7회의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