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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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이달말까지 바다낚시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태안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봄철 낚시어선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달 3일부터 10일까지 1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5월 31일까지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중이용 선박인 낚싯배 선장 대상으로 ▲ 구명조끼 착용지시 여부, ▲ 승선정원 초과, ▲ V-Pass 등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 음주운항 등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기본 준수사항을 집중 단속하고, 낚싯배 승객도 ▲ 선내 음주행위, ▲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승객 준수 사항에 대하여 중점 확인,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해경항공,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입체적 단속망을 통해 관할 지자체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 하는 등 주요 출조 지역 및 취약시기, 시간대를 위주로 강도 높은 단속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낚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기에 안전 저해 행위를 근절하여 각종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해양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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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자격시험, '내년부터 연 2회'로 확대 시행[태안일보] 내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이 현재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정부 혁신의 하나로 건축사 자격시험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을 현재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 응시자는 올해 하반기에 시행하는 자격시험부터 장애 유형이나 등급에 따라 시험시간이 1.2배 ~ 1.5배로 연장된다. 이에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신 모씨는 "작년 6월에 휴직까지 하면서 시험을 준비했으나, 내년부터는 시험이 2회로 확대됨에 따라 휴직 등 경력단절 없이 과목별 합격전략을 수립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또 지체장애 4급 박 모씨는 "사고로 손이 불편하여 시험시간 부족을 크게 걱정했으나, 시험시간 연장으로 시험에 대한 희망을 좀 더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건축사 자격시험은 연 1회 시행되면서 응시 희망자들은 그간 시험준비를 위해 시험 시행 이전인 6~8월 경에 퇴직이나 휴직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연 2회로 응시기회가 확대되면서 응시자들은 과목별 합격제에 맞춰 유연하게 시험에 대응할 수 있게 되고, 건축사사무소도 인력난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사 자격시험은 과목별로 3시간씩 총 9시간 동안 도면을 작도해야 하는 시험으로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응시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시험시간이 연장되고 별도의 시험실을 배정받게 됨으로써 시험응시의 편의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임산부,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수험생의 경우 기존과 같이 별도 요청하면 시험장 출입이 용이하고 저층의 화장실이 가까운 교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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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명 새내기 경찰 ‘경찰역사 순례길’ 답사[태안일보]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신임경찰관 161명이 ‘경찰역사 순례길’ 돌아보며 경찰역사 속에서 올바른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지역 ‘경찰역사 순례길’은 총 16개소로 민주・인권과 국가 안보 등 경찰관들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신임경찰관 방문하는 순례길 대상은 지방청 추모공원, 부여경찰충혼탑, 대둔산 경찰 승전탑 등 대표적인 경찰현충 시설로 부여 경찰충혼탑은 지난 1995년 10월 24일 무장공비와 교전 중 전사한 부여서 故 장진희·나성주 경사의 숭고한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이다. 또한 대둔산 경찰승전탑은 한국전쟁 직후 6년간 벌어진 대둔산 일대 공비토벌을 기념 및 전몰군경 등 희생자 1,376人의 호국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건립한 추모 시설이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답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함양하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경찰서별로 구성된 ‘내 고장 경찰역사 순례길’을 활용하여 경찰관서별로 경찰관 전입행사나 직장교육․워크숍 등을 개최 할 때 지역 내 순례길 답사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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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 출산하면 아파트 임대료 無[태안일보] 충남도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초저가로 임대한다. 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혼인 기피를 낳고, 이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선7기부터 전담팀을 꾸려 준비해 왔다.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 정책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다,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고, 기존 행복주택은 원룸형으로 공간이 협소해 육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충남행복주택은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월 임대료는 최고 15만 원으로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놀이터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 등이다. 공급 면적은 36㎡형(옛 18평)에서 59㎡(옛 25평형)까지로, 기존 행복주택(16∼36㎡형)보다 넓다.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 원, 36㎡형은 9만 원이다. 표준임대료가 59㎡형 32만 원, 44㎡형 24만 원, 36㎡형이 2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충남행복주택 임대료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보증금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으로 표준임대보증과 동일한 수준이다. 게다가 충남행복주택 입주한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100%를 감면받게 된다. 거주 기간은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파트 각 세대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바닥 충격음 차단 신공법으로 시공해 입주민 간 소음 분쟁을 사전 차단하며, ‘방↔거실↔육아 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물놀이 시설과 모래 놀이터, 실내 놀이방, 작은도서관 등 육아 친화 시설을 설치하고, 부부·출산·육아 관련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행복주택 5000호 공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도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아산 등 수요 집중 지역에 1000호를 우선 공급한다. 1000호는 건설형 임대주택 900호와 기존 미분양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활용한 매입형 임대주택 100호로 나뉜다. 우선 공급 건설형 임대주택 가운데 600호는 아산 배방월천 도시개발사업지구 2만 5582㎡의 부지에 1369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다. 이를 위해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권혁문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총괄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아산시는 사업 시행 부지를 제공(매각)하며, 제반 행정 지원과 함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시설 건축비를 지원하고 시설을 운영한다. 충남개발공사는 건설과 입주자 모집·선정 및 관리·운영 등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전쟁이나 기근을 제외하고, 자연적으로 합계출산율이 1.0명 이하로 내려간 나라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지적하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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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태안일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태안군민체육관을 출발해 태안국민체육센터 옆 솔밭길 약 2㎞를 걸었으며, 치매예방게임, 스트레스 치수측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 치매 예방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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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공동육아 환경 조성[태안일보] 태안군육아지원거점센터 건립으로 출산·육아·보육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용역사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으로, 태안읍 동문리 8-13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400㎡ 규모의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바우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9월까지 △기본방향 설정 △대상지 현황조사 및 입지분석 △사례조사분석 △기본·실시 설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에 △교육·상담시설 및 영유아 프로그램 교육시설(교육실, 강당, 실내유아놀이터) △영유아 놀이시설(장난감 도서관, 영유아 전용 도서관) △출산·육아·보육 원스톱 통합지원 시설(가족카페, 시간제보육실,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교실, 사무실) 등을 만들어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지원거점센터가 건립되면 통합 육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인구증가 및 출산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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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특산물 활용한 양념소스 만들기[태안일보]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특산물 활용 소스반 교육’을 실시한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안면읍 중장4리 길우지체험관에서 안면읍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식양념소스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식의 복잡한 조리법과 조리에 드는 시간 및 노력을 절감하기 위해 한식양념소스 활용법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소스반 교육은 전주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임현숙 연구원 외 3인의 전문 강사로 구성, 기본 한식 양념장인 간장, 고추장, 된장, 액젓, 식초 등을 활용한 뿌리채소절임, 주꾸미볶음, 봄동겉절이, 마늘소스 브로콜리샐러드, 버섯견과류쌈장 등 16가지 한식요리들에 대한 조리법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안면읍 여성농업인 서난희 씨는 “그동안 안면읍 여성농업인들은 지리적 특성상 교육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수준 높은 교육을 안면읍에서 받을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양념장 소스를 적극 활용해 마을 공동 급식 등에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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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생명의 문입니다”[태안일보] 태안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고포상제는 피난통로 확보를 민간 주도 자율적으로 정착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고자에 대한 포상은 1회 신고자에 대해 5만원권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하며 1인이 2회 신고 시 부터는 5만원 상당의 소화기 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수여한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에는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관할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비상구는 군민 안전과 직결되어있어 안전관리에 항상 신경써야한다며, 비상구 포상제를 통해 영업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법적처벌에 따른 이행보다 고객과 군민 안전을 생각하는 자발적인 협조가 안전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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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획기적인 지역발전 위해 광개토 대사업 필요”[태안일보]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태안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관련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충남연구원 합동 정책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연구원의 ‘태안군 미래 교통네트워크 발전방안’,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태안군 특성화 및 경제영토 확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매우 미흡하다”며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개토 대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국도 77호선 4차로 확·포장 △국지도 96호선 4차로 확·포장 △서해복선전철 태안군 연장 등의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해양자원 등을 활용한 태안 특성화 개발을 위해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부남호 역간척 △굴포운하 조성 △격렬비열도 토지 국가매입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군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충남연구원, 충남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정책연구소, 한국교통연구원, 전북연구원의 전문가들과 나눈 의견을 토대로 태안의 강점을 구체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토론에 이어 ‘태안군민 열린토론회’에서 군민 직접 투표로 결정된 태안 미래 비전 문구인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 도시 태안’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예술적으로 표현한 ‘태안 미래비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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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 실종 어민 아직 발견 안돼...3일째 집중 수색 중[태안일보] 지난 4일 통발 작업을하다 바다에 떨어져 실종된 어민 A모씨가 아직 발견되지 않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4일 오전 5시 40분 무렵 태안 고남면 구매항 인근 해상에서 통발 작업하다 바다에 떨어져 실종된 어민 A모씨(73년생)를 수색 중에 있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6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 연안통발 어선 B호(4.95톤) 선장인 A씨는 검은색 점퍼에 녹색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통발을 바다에 투망하다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고 함께 있던 부인 B모씨가 112에 긴급 신고했다. 이에 태안 해경은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헬기 및 드론, 태안군청 관공선, 민간 구조선과 통발어선협회 조업선 등 모든 동원 가능한 세력을 투입해 3일째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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